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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살에 전공 바꿔서 대학 다시 가도 될까요?

고민 조회수 : 2,656
작성일 : 2024-09-14 01:01:55

안녕하세요. 저는 예체능 계열을 쭉 전공해서 유럽에서 10년간 살았습니다. 전공을 살려 보기 좋은 학위라던지 직장은 갖지 못했어요. 어렸을 적부터 이미 내로라 하는 친구들이 많았고 그 벽을 늦게 시작한 제가 넘기란 쉽지 않아 보였습니다. 아주 열심히 쏟아부었는데도 불구하고요. 이렇게 나이를 먹고 보니 이제와서 드는 생각은 이쪽 계통으로 돈을 벌거나 성공하기는 텄다고 생각했어요. 만으로 29살, 할 수 있는것 무엇이라도 해보자는 마음에 그간 열심히 해왔던 언어 성적과 함께 대학교 원서를 넣었습니다. 저는 삼개국어를 합니다. 아주 유창한 분들에 비하면 부족한 실력이겠지만 명문대 어문계열에 덜컥 합격을 했습니다. 커리큘럼을 보니 제가 이때까지 해왔던 커리큘럼 공부와는 완전히 다릅니다. 엄청난 공부량과 시험을 지금에 와서 해낼 수 있을 까 생각도 들고, 실패가 누적되어왔던터라 마음 한구석에서는 의기소침한 생각도 듭니다. 

3년간 엄청난 압박과 주위의 비교를 견디며 공부를 해낼 수 있을까, 진작에 포기해야하는 것인가 많은 생각이 듭니다. 선배님들의 솔직한 생각 자유롭게 말씀 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109.21.xxx.128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9.14 1:05 AM (118.235.xxx.235)

    지금 상황이 중요해요
    성공이라는게 교수 되는 걸 성공으로 치는지 아님 대기업 가는 게 성공인지 아님 사업을 해서 돈 버는 게 성공인지..
    3년 다니는 거면 편입이 된 건가요

  • 2. 고민
    '24.9.14 1:07 AM (109.21.xxx.128)

    제가 있는 유럽 대학은 3년제 입니다! 1학년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이랍니다! 예체능 하면서 여기서 입에서 풀칠하며 살기도 힘들겠다고 생각해서 원서를 넣어보았습니다!

  • 3.
    '24.9.14 1:08 AM (118.235.xxx.235)

    아아 저는 한국 명문대에 합격하셨다는 줄.... 그 나라 사정 따라 다를 것 같아요.... 나이 차별이랑 전공 차별(?)이 심한지 아닌지에 따라서요

  • 4. 딴소리
    '24.9.14 1:11 AM (106.101.xxx.222)

    여기 20대도 있나요?
    중고등학생 때 가입하셨나봐요

  • 5. 어문계도
    '24.9.14 1:12 AM (223.62.xxx.31)

    풀칠 어려운건 마찬가지 아닌가요?
    그런데 거기든 여기든 학위는 있어야죠
    졸업하고 무슨 계획인가요?

  • 6. 고민
    '24.9.14 1:16 AM (109.21.xxx.128)

    댓글 감사합니다! 어머니 아이디로 적었답니다.어린생각 일 수도 있지만 예체능 계열 있으면서 학교 이름을 듣고 대번에 무시하는 사람들을 너무 많이 만났기에 학교 이름이라도 뒤늦게 따고 싶다는 생각으로 넣은 것 같습니다

  • 7. 고민
    '24.9.14 1:17 AM (109.21.xxx.128)

    언어계열 대학을 졸업하면 어디서든 그래도 취직하고 먹고 살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에 뒤늦게 전과를 생각 했습니다!

  • 8. 그럼
    '24.9.14 1:18 AM (118.235.xxx.235)

    예체능으로 학사는 있는 건가요
    Ip 보니 프랑스 같은데 뭘하고 싶은지 정해야 돼요
    그리고 집에서 더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등등

  • 9. 그럼
    '24.9.14 1:19 AM (118.235.xxx.235)

    그리고 그 학교 그 과 나온 사람들이 뭐하고 있는지도 잘 봐야 돼요

  • 10. 고민
    '24.9.14 1:27 AM (109.21.xxx.128)

    댓글 감사합니다! 시립 혹은 국립 학교와 그리고 사립학교(에꼴)에서 일반적으말하는 디플롬 취득 했습니다! 정식 학사 학위(university)는 없습니다. 현재 지원한 대학교는 한해 학비가 거의 공짜라 학비 문제는 큰 걱정 없을 것 같기는 합니다.

  • 11. 돼요
    '24.9.14 2:35 AM (210.179.xxx.145)

    35 세에 학력고사보고 의대 간 지인 있습니다
    지금은 개업의 하고있어요, 전공을 잘 선택하시길,
    한창 젊은 나이에 뭘 망설이시나요,

  • 12. 그런데
    '24.9.14 2:43 AM (122.34.xxx.60)

    도전해보세요! 많은 나이도 아니고, 프랑스에서는 돌고돌아 늦게 공부하는 대학생들도 많잖아요.
    디플롬도 하셨고 학비도 거의 안 드는 프랑스 좋은 대학 입학하는데 망설일 게 뭐 있나요
    나이 40이어도 할 한합니다.

    응원합니다!!! 만나봤던 프랑스 대학생들 대부분 진짜 스마트하고 토론할 맛 나던데요.
    자기 데카르트로 시험 봤다고 줄줄 흞어대던 화학자가 기업납니다.

    멋진 대학 생활 하세요

  • 13. ㅇㅇ
    '24.9.14 4:50 A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그 과를 나와서 할 수 있는 일이 뭔가요?
    나이 삼십대 중반에 어떤 직종으로 들어갈 수 있나요?
    구직에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 분야인가요?
    결혼은 아예 생각이 없으신가요?
    지금 무직 혹은 개인 레슨샘으로 결혼하는 것과
    삼십대 중반에 무직 혹은 구직자로 결혼하는 것 어느 쪽이 유리한가요?
    공부하는 동안 생활비는 누가 대나요? 경제활동은 전혀 못하시나요?
    부모님께 받을 유산이 많으신가요?
    그 공부가 끝나면 혼자 힘으로 죽을 때까지 먹고살 수 있나요?

    친정에 음악공부 한다고 유럽에서 10년동안 몇억 날린 인물이 한명 있는데
    이 인간은 그럭저럭 한국에 돌아가 음악으로 그럭저럭 자리잡아서
    밥은 먹고 살지만 크게 벌지는 못해서
    부모가 주는 재산의 힘으로 자리잡았어요.
    근데 님은 10년 공부를 해놓고도 또 다른 공부를 하겠다구요?

    돈 버세요.

  • 14. ㅇㅇ
    '24.9.14 4:51 A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그 과를 나와서 할 수 있는 일이 뭔가요?
    나이 삼십대 중반에 어떤 직종으로 들어갈 수 있나요?
    구직에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 분야인가요?
    결혼은 아예 생각이 없으신가요?
    지금 무직 혹은 개인 레슨샘으로 결혼하는 것과
    삼십대 중반에 무직 혹은 구직자로 결혼하는 것 어느 쪽이 유리한가요?
    공부하는 동안 생활비는 누가 대나요? 경제활동은 전혀 못하시나요?
    부모님께 받을 유산이 많으신가요?
    그 공부가 끝나면 혼자 힘으로 죽을 때까지 먹고살 수 있나요?

    친정에 음악공부 한다고 유럽에서 10년동안 몇억 날린 인물이 한명 있는데
    이 인간은 그럭저럭 한국에 돌아가 음악으로 그럭저럭 자리잡아서
    밥은 먹고 살지만 크게 벌지는 못해서
    부모가 주는 재산의 힘으로 자리잡았어요.
    근데 님은 10년 공부를 해놓고도 또 다른 공부를 하겠다구요?

    나이가 서른인데 어린 생각을 왜 해요?

    돈 버세요.

  • 15. ㅇㅇ
    '24.9.14 4:57 AM (24.12.xxx.205)

    그 과를 나와서 할 수 있는 일이 뭔가요?
    나이 삼십대 중반에 어떤 직종으로 들어갈 수 있나요?
    구직에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 분야인가요?
    결혼은 아예 생각이 없으신가요?
    지금 무직 혹은 개인 레슨샘으로 결혼하는 것과
    삼십대 중반에 무직 혹은 구직자로 결혼하는 것 어느 쪽이 유리한가요?
    공부하는 동안 생활비는 누가 대나요? 경제활동은 전혀 못하시나요?
    부모님께 받을 유산이 많으신가요?
    그 공부가 끝나면 혼자 힘으로 죽을 때까지 먹고살 수 있나요?

    친정에 음악공부 한다고 유럽에서 10년동안 몇억 날린 인물이 한명 있는데
    이 인간은 그럭저럭 한국에 돌아가 음악으로 그럭저럭 자리잡아서
    밥은 먹고 살지만 크게 벌지는 못해서
    부모가 주는 재산의 힘으로 자리잡았어요.
    근데 님은 10년 공부를 해놓고도 또 다른 공부를 하겠다구요?

    차라리 미용기술을 배운다고 하면 모를까
    문과 나와서 뭘 하겠다는 건가요?

    돈 버세요.

  • 16. ㅇㅇ
    '24.9.14 5:11 AM (180.229.xxx.151)

    해보고 결과가 안 좋을 수도 있지만, 안 해보면 평생 후회로 남을 거예요.

  • 17. ㅇㅇ
    '24.9.14 7:10 AM (211.36.xxx.246)

    30살에 대학 다시가는거 다 좋은데
    어문계열이라니 ㅠㅠ

    늦공부하는거면 후에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거 하세요
    아무도 지원자가 없어 합격한 것일 수도 있어요
    솔직히 어문계열 하러 3년 하기엔 시간이 아까워요

    내가 3개국어 하는거랑
    언어학 분야별로 이론수업 듣는거는 전혀 다른 얘기에요

  • 18. ㅡㅡㅡㅡ
    '24.9.14 7:33 AM (61.98.xxx.233)

    가려는 대학 졸업하면 취업은 잘 되나요.
    평생 일안해도 먹고 사는데 지장없고,
    취미로 다니는거면 몰라도.
    그부분을 신중하게 생각하셔야겠어요.

  • 19. 에고
    '24.9.14 7:36 AM (211.234.xxx.201) - 삭제된댓글

    나이는 중요하지 않아요
    하지만 밥벌이가 가능한 전공이어야합니다
    한국에 와서 운좋으면 취업?
    이건 곤란해요ㅠ
    그리고 어문계열 박사는 오래걸리고 힘들고
    진심으로 학문을 사랑하는 사람이 가능해요
    그냥 한국서 취업 잘되는 전공은 없을까요?

  • 20. .....
    '24.9.14 8:12 AM (175.117.xxx.126)

    최종적으로 어떤 직종으로, 어느 나라에서 취업하시고 싶은 건가요?
    원글님 사는 나라가 어딘지 모르니 그 나라는 모르겠지만,
    우리 나라에서 어문 계열 학원이나 과외 하는 사람 중에 실제 어문 계열 학위 있는 경우 거의 없을 겁니다..
    즉, 없어도 상관 없다는 건데.. 굳이 그걸 따면서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시겠다 하시면..
    그럼 어문 계열 학위를 따려는 목적이 교수인가요?
    교수를 하려면 학사, 석사, 박사를 마쳐도 그 대학에서 임상조교로 5~10년쯤 굴러야하는데
    그 시간동안 버틸 돈이 있으신 건가요?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운 얘기입니다..
    나이 들었다고 아예 교수임용에서 배제될 수도 있고, 외국은 어떤 지 몰라도 우리 나라는 취학연령이 기하급수적으로 줄고 있어서
    현재 교수인 사람들도 대거 쫒겨날 판이라 교수 목표시라면 우리 나라에서는 장래성이 너무 없다고 봅니다 ㅠㅠ
    그리고 우리 나라 교수하려면 우리 나라에서 학석박 중 일부는 우리 나라 대학에서 해서 윗 교수 연줄 있어야 하고 학사가 우리 나라에선 서연고급이어야 가능성이 좀 있는데요.. ㅠ
    어문 계열로 대기업 취직 원하시면 일단 나이에서 컷될 기능성이 높아 논외로 합니다 ㅠㅠ

    결혼도 중요한 문제입니다..
    제 지인도, 전공 바꿔서 전문직으로 바꿨지만
    그 전에도 안정적 직장이었는데
    전문직 공부하느라 혼기를 놓쳐서..
    공부도 힘들어 시간도 없는데 자격증 따기 전에는 애매한 학생 신분이라 선시장 나가긴 좀 애매하고,
    같이 공부하는 애들은 열살 연하라 연결 안 되고..
    결국 자격증 따니까 나이가 너무 들어서 혼기를 아예 놓쳐버렸어요..
    물론 그렇게 전문직은 되었지만, 그렇게 번 돈으로 부모 봉양만 하고
    차라리 어려서부터 전문직으로 간 사람들은 전문직이 된 후에도 자기들끼리 동성 미혼들 뭉쳐서 여행다니고 그러는데
    동기들이 열 살 연하다보니 같이 놀러다닐 정도의 친분도 없고..
    외롭고 나이드니 힘든데 부모 봉양이 오롯이 돈 많은 미혼 자기 몫이 되어 힘들어 하시더라고요..

    전공 살리시는 게 낫다고 봅니다.
    음악쪽이시면 영화음악이라든지, 광고 음악, k-pop같은 계열이라거나..
    미술이면 인테리어든, 그래픽 디자이너 라거나..
    그걸 위해 1~2년 정도 세부 영역을 더 공부하거나, 세부 자격증 취득을 하셔서 1~2년 내에 취업을 목표로 하시는 게 좋다고 봅니다...

  • 21. 저는!
    '24.9.14 8:58 AM (123.212.xxx.149)

    원글님이 하시고 싶은 공부면 무조건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학비도 별로 안든다니 경제적인 문제는 없는 것 같아서요.
    사실 땡빚을 내는거 아니면 좀 힘들어도 그냥 하고 싶면 공부하세요.
    100세시대인데 30대면 완전 젊죠.
    저도 예체능 전공인데 입학후 적성과 잘 안맞는다는걸 알았고 졸업후 잠시 일하다가 출산후 지금까지는 전업주부인 40대인데요
    30대고 기존전공이 자기에게 별로라면 저는 다른 공부 추천이요
    근데 그 전공에 대한 전망이나 나라에 대한 이해가 없으니 그 대학에 꼭 가라는 말씀은 아니에요.

  • 22. 바람소리2
    '24.9.14 9:00 AM (114.204.xxx.203)

    시작하면 다 해요
    해보세요

  • 23. 삐약
    '24.9.14 9:29 AM (14.138.xxx.98)

    서른이면 아직 병아리에요 해보세요!

  • 24. 그냥
    '24.9.14 9:34 AM (59.8.xxx.68) - 삭제된댓글

    평생 공부만 하겠네요

  • 25. ㅇㅇ
    '24.9.14 9:45 AM (118.235.xxx.191)

    취업에 유리한 학과와 그 나라 취업 조건을 찾아보세요

  • 26. ㅣㅣ
    '24.9.14 10:38 AM (220.65.xxx.144)

    제가 40 중반에 대학원 들어가서 학부와 다른 전공을 더 했어요. 그런데 이건 하던 일과 관련이 있어서 하는 선택한 거예요. 원글님도 앞으로 무엇을 하실지 고민해보시고 결정하세요. 전공하는데 나이가 중요한 건 아닌 것 같습니다. 명예나 졸업장이 필요해서 선택하는거라도 앞으로 하실 일과 연관을 지어서 그것을 하세요.

  • 27. 인생
    '24.9.14 11:34 AM (122.32.xxx.88)

    한번 사는 것인데 본인이 하고 싶은 대로 합시다

  • 28. ㅇㅇ
    '24.9.14 11:39 AM (119.198.xxx.10) - 삭제된댓글

    시작하면 다해요22
    안하는 것보다 일단 해야 후회없구요 22

  • 29. 축하
    '24.9.14 12:33 PM (125.191.xxx.50) - 삭제된댓글

    미리 걱정하지 말고 해 보세요
    그깟 3년 그 공부 안 하면 뭐 대단한 업적
    남길 시간도 아니고요
    지레 겁먹고 하기전에 미리 결론 도출하고..
    그러다 보면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요
    안 하는 것보다 낫겠지요
    아직 충분히 젊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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