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세 정말 귀여운 나이네요

Dd 조회수 : 3,447
작성일 : 2024-09-14 01:01:49

뽀로로 캐릭터로 매일 역할극을 혼자 하는데

걔네들을 쌀 담은 그릇에. 얼굴만 내놓고

눕혀요. 쌀이 이불이래요

구부리고 앉은 등이 조그만한데

그안에 뽀로로 세계가 있고

자기가제일 좋아하는 친구가 있고

재잘재잘 혼자 노는데

아 귀여움의 크라이막스 가 지금이구나 싶어요

 

IP : 218.153.xxx.19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당장은
    '24.9.14 1:05 AM (59.17.xxx.179)

    누리시면 됩니다~

  • 2. 123
    '24.9.14 1:28 AM (120.142.xxx.210)

    자기 핏줄이라 귀여우실거에요
    저는 제 조카 외에는 귀엽지 않더라는...

  • 3. ㅎㅎㅎㅎ
    '24.9.14 1:34 AM (58.236.xxx.72)

    쌀이 이불 ㅎㅎ 기발하네요
    아이들의 상상력은 정말 상상불가에요
    얼마나 이쁘실까
    제 인생 통틀어서 저 중학교때랑(친구들이랑 너무 재밌게 보냈어요 .남녀공학이라 더더욱)
    우리 아이들 큰애 유치원 작은애 네다섯살때가
    제일 행복했던거 같아요
    20년전 그 시절을 곱씹으면 지금도 나 참
    행복했구나 싶은게
    행복한 육아는 평생 드는 행복에 밑거름 같아요

  • 4. ㅡㅡ
    '24.9.14 1:35 AM (121.143.xxx.5)

    5세까지 평생 할 효도를 다 한다고 봅니다.
    경험상

  • 5. ㅡㅡ
    '24.9.14 1:35 AM (121.143.xxx.5)

    만 나이 말고 우리 나이요

  • 6. 맞아요
    '24.9.14 2:04 AM (99.228.xxx.178)

    지나고보니 그때가 제일 귀엽고 키우기도 수월했어요. 말귀도 어느정도 알아듣고 애기느낌은 나고. 그때 유치원 다녀와서 배운노래라며 나한테 달려와 안기던 모습 눈에 선하네요. 에혀...

  • 7. ...
    '24.9.14 5:55 AM (2.45.xxx.202)

    정말 귀여운 나이에요. 엄마한테 사랑고백도 엄청하고 어찌나 스윗하게 구는지... 제가 피곤해서 누워있으니 헤드폰을 끼워주며 음악들으라는데...카봇노래 ㅎㅎ 정말 설탕같이 달콤한 시기에요

  • 8. 지금
    '24.9.14 8:12 AM (116.34.xxx.24)

    7세인데 이제 어린이 모습으로 변화되는 시기같아요
    지금도 보석같이 반짝반짝 빛나며 너무 귀여워요
    재잘재잘 대화도 더 깊게 나누고 생각도 나누고 감정도 세밀하게 나눠요
    첫째 아들이랑은 또 다르네용 아들은 단순하고ㅎ 믿음직스럽고^-^ 내 아이는 아들이든 딸이든 몇살이든 귀여운듯요
    지인 분 이십대 자녀도 애기라고 하시던데ㅎㅎ

  • 9. 즐기세요
    '24.9.14 8:13 AM (223.38.xxx.24)

    나이별 귀여움이 있지만
    3-5세의 사랑스러움이 최고죠.
    그 기억으로 이후 갈등을 이겨낸답니다.

  • 10. ...
    '24.9.14 9:51 AM (118.235.xxx.3)

    제 딸이 8세인데요,
    지금도 엄청 귀여워요..ㅎㅎ
    그 뒤는 어떨런지 ^^
    아직 몇 년 더 남았어요! 더 즐기자구요

  • 11. ㅁㅁ
    '24.9.14 9:59 AM (211.36.xxx.48)

    제 딸 초1..
    신생아, 유아, 어린이인 지금.. 다 귀여워요..
    순하고 똘똘하고 부지런하구요..
    사춘기, 대학생되도 귀여울듯..
    솔직히 다른 애는 싫어요....
    내 새끼니까용ㅎㅎ

  • 12. ...
    '24.9.14 10:43 AM (39.117.xxx.84)

    자기 핏줄 아니어도 귀여울 나이입니다
    저는 아이도 싫어하고 친정조카도 안예뻐했던 사람이예요
    그런데 제가 아이를 낳고 인간의 발달을 이해하게 되니, 남의 자식들이어도 그 시기가 가장 귀여울 나이예요

    저 위에 조카만, 핏줄만 귀엽다는 댓글은 아마 자식이 없는 사람일꺼예요

  • 13. ...
    '24.9.14 11:35 AM (119.192.xxx.12) - 삭제된댓글

    17개월 아기 지금도 너무 이뻐서 하루하루 아까운데 그때에도 예쁜가요 너무 감사하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561 눈감고 한쪽 다리올리기 5 건강 2024/11/06 1,329
1645560 속쓰릴 때 약 뭐드세요 7 2024/11/06 653
1645559 영어도 문체가 다양할텐데 5 aswe 2024/11/06 529
1645558 정신병. 묫자리 파묘해서 화장해도 도움되나요? 37 2024/11/06 3,426
1645557 신한카드 교체해야되는데 추천 좀 해주세요 1 카드 2024/11/06 711
1645556 2년 안에 A.I가 세상을 바꿀꺼라는데 어찌 생각하세요? 4 .. 2024/11/06 1,397
1645555 식어도 딱딱해지지 않는 주먹밥 어떻게 만들까요? 5 주먹밥 2024/11/06 861
1645554 메가패스. 내년 개학하고 학기중에 끊어도 되나요? ,. 2024/11/06 296
1645553 심각한 ADHD아이와 고슴도치 학부모 7 ... 2024/11/06 2,070
1645552 남편의 이런 심리가 뭔가요? 18 ........ 2024/11/06 3,069
1645551 집에 티비없는지 몇년인데 요금만 계속나가요 12 ... 2024/11/06 1,501
1645550 고덕역 e mart에 남자크로스백 파나요? 6 82 2024/11/06 288
1645549 방과후 2학년부터 안보냈는데 11 방과후 수업.. 2024/11/06 851
1645548 지금은 트럼프 95 해리스 35 8 ㅁㅁ 2024/11/06 3,644
1645547 5년동안 리스였는데 hpv 10 .. 2024/11/06 3,836
1645546 보온병 찌그러지면 보온효과 떨어지겠죠? 3 2024/11/06 799
1645545 저번에 쌀 20kg 45000원 정도 하던 링크 6 ㅇㅇ 2024/11/06 938
1645544 윗집에 중국본토인 들어왔다는데 너무 시끄럽네요. 환장 12 아오... 2024/11/06 2,943
1645543 어리굴젓(굴젓갈) 레시피 추천해주세요! 2 굴굴 2024/11/06 289
1645542 출근할 때 걸으면 다이어트 좀 될까요? 13 내장비마너 2024/11/06 1,709
1645541 윤석열 정부의 정보공개법 개악 시도, 반드시 막아야 11 !!!!! 2024/11/06 842
1645540 워터픽 어떤것을 사는게 만족할까요? 9 타임 2024/11/06 1,130
1645539 오늘 선운사 가신분 계실까요? 6 단풍구경 2024/11/06 1,533
1645538 학업숙려제 쓰면 안좋을까요 12 bb 2024/11/06 732
1645537 영어 96점, 수학 50점 중1 18 흐으음 2024/11/06 1,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