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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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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학자금 다 갚았어요.

다했다. 조회수 : 2,994
작성일 : 2024-09-13 23:33:49

학자금 다 갚았어요. 

석사다 따고.. 이제 빚 다 갚았네요.

코로나때 1년간 일 못해서 이천만원 넘게 있던 빚도 학자금 이천만원 정도 있던것도 다 갚았어요.

카드 빚도 없고..

 

근데 손에 남는 건 없네요. 원래 저축한 돈이 많았는데 친정 식구들이 저한테 거짓말하고 뺏어가고.. 그게 7년정도의 세이빙인데..

여튼.. 뭐 인생 열심히 산다고 살고 소처럼 일했는데 인생에 뭐 남는게 없네요. 나이는 먹어가고...

혼자 뭐 자축하기도 뭐하고.. 여튼 글 남깁니다.

IP : 68.100.xxx.24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9.14 12:01 AM (182.221.xxx.71)

    축하드려요 학위 남으셨잖아요
    요즘은 빚 없는 것만도 큰 거예요
    다시 모으기 시작하시면 되고요
    친정식구들 다시는 빌려주지마시고요

  • 2. 원글
    '24.9.14 12:02 AM (68.100.xxx.244)

    감사합니다. 그냥 허탈하더라구요.
    이제 새로 시작해야죠...

  • 3. 녹차
    '24.9.14 12:36 AM (61.39.xxx.172)

    축하합니다

  • 4.
    '24.9.14 2:17 AM (114.203.xxx.205)

    많은 돈을 빨리 정리하신거예요.
    빚 갚는 속도로 모으시면 금방 좋아질거예요.
    성실하고 꾸준한 분이시죠? 이제 좋은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 5.
    '24.9.14 6:36 AM (119.194.xxx.162)

    홀가분하시겠어요.
    이제부터 빡세게 모으셔야죠.
    친정도 어려우니 가져갔을텐데 이제는 원글님만 생각하세요.
    요즘은 빚없이 남의 돈만 안써도 부자랍니다.
    빚 갚듯이 모으고 훗날 뿌듯하시길....

  • 6. 결혼
    '24.9.14 9:42 AM (59.8.xxx.68) - 삭제된댓글

    결혼했음 나부터 챵기세요
    고생하셨네요

  • 7.
    '24.9.14 11:08 AM (218.150.xxx.232)

    님 너무수고하셨어요
    저도 오래공부하느라 5000있었는데
    그거때문에 다른재테크도 못하고 마음의 빚었어요
    당분간 님을 위해쓰시고,또 저축하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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