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운동 후 회식가면서 얻게 된 몸무게 , 딱 60키로 찍고 충격받았던 게 5개월 전예요
그 후 , 절대 술마시러 안가고, 야식 삼가고,, 그러다보니 다시 천천히 한달에 1~1.5kg이
빠지더라고요. 오늘 보니 53.7kg
몸이 가벼워지니 일단 배드민턴을 하고 있었는데 놀라울 정도로 잘 되요.
즉, 이전엔 못받던 네트 살짝 앞에 떨어지는 것도 잽싸게 가서 받고 있는 날 보며 스스로 기특,
또 옷태가 나는 게 기분이 좋아요. 꽉끼어서 옷장에 쳐박아놓았던 옷들 꺼내
입어보니 헐렁~ 전철에서 사람들 사이 앉을 때에도 여유가 생겨 좋아요.
예전에 체중 줄일 땐,,다이어트를 심하게 해서 쥐어짠 느낌이 들어 힘들었는데
지금은 그냥,, 전혀 스트레스를 안받아요. 먹고싶은 걸 거의 다 먹으니까요.
오늘 비가와서 커뮤 헬스클럽가서 런닝머신 타는데 몸이 가벼워지니 30여분 가볍게 뛰며
땀흘리니 기분도 좋아지더라고요. 명절 때 살찌지 않게 주말에도 1시간은 운동해얄듯해요
한 달 내 딱 51까지만 빼고 싶네요 여행가는데 여행가서 사진찍으면,, 확실히 뚱할 때와 날씬할 때의 사진발이 다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