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인폰 없었을때 약속잡으면 약속 장소에서 마냥 기다렸었나요?

..... 조회수 : 1,810
작성일 : 2024-09-13 22:23:12

기억이 잘 안나요 ㅎㅎ
친구들 4~5명 함께 만날때는 한둘 늦을수도 있잖아요?
그럼 그냥 마냥 기다렸었던가요?
롯데월드 분수대앞, 강남역 뉴욕제과 앞 이런데서 자주봤었네요.
늘 바글바글했죠. 다른 사람들도 다 거기서 만나느라.
늦는 애들은 늘 늦었던거 같은데 

IP : 118.235.xxx.25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3 10:23 PM (124.60.xxx.9)

    삐삐?....

  • 2. ㅎㅎㅎ
    '24.9.13 10:24 PM (59.17.xxx.179)

    삐삐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그게 뭐라고 그렇게 새로 나올때마다 사고 싶었는지.

  • 3.
    '24.9.13 10:26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하염없이 기다리고
    카폐 같은곳은 메모판이 있어
    쪽지 써놓고 그랬어요

    kdh
    기다리다 간다
    ㅡt가 ㅡ
    이런식으로..

  • 4. .....
    '24.9.13 10:29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늦어도 5~10분정도..30분이상 늦는 친구는 없었어요.
    롯데월드 분수대, 혜화역 KFC, 인사동 금강제화, 종로 교보문고, 영풍문고 등등 에서 만났어요.

  • 5. 그땐
    '24.9.13 10:36 PM (58.29.xxx.41)

    핸드폰도 없던 시절이었는데
    만나기로 했던 그 친구가 한시간을 기다려도 나타나지 않았어요.
    집에 가서 전화했더니, 나가긴 싫고 연락할 방도는 없고
    그래서 달리 방법이 없었다고 하던데,
    그런 사실만을 차분히 전달하는 그 친구가 하도 어이가 없어서
    알았다고 한뒤 전화를 끊었어요.
    그리고 둘다, 그후로 우리 둘이는 정말 그냥 멀어졌던 기억이 나네요.

  • 6. 근처에
    '24.9.13 10:55 PM (118.235.xxx.86) - 삭제된댓글

    공중전화있으면 가서 집에 걸었죠..
    누구 몇시에 나갔냐고 물어보고..ㅋ
    메모판에 남기기도 하고요.

  • 7.
    '24.9.13 10:56 PM (114.201.xxx.60)

    대학교때 낮잠자다 약속 1시간 늦은적 있었어요. 그것도 여름어 이대앞 어느 가게앞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친구가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어찌나 미안하던지..
    착한 친구였는데..어느순간 연락이 끊겼어요. 보고싶네요 그친구..

  • 8.
    '24.9.13 11:17 PM (218.37.xxx.225) - 삭제된댓글

    신세계 본점 한명은 정문에서 한명은 후문에서 기다렸던 기억이..ㅋㅋ

  • 9. ㅡㅡ
    '24.9.13 11:42 PM (121.143.xxx.5)

    지금 안방에서 자고 있는 남편이랑
    약속시간 못맞춰서 길 건너에서 집으로 가는 버스 타는 거
    신촌 현백 그때는 현백 없을 때
    소리질러 부르지도 못하고 버스 타고 가는 거
    지켜봤어요.
    각자 집에 간 뒤에 전화했죠.

  • 10. ㅡㅡ
    '24.9.13 11:43 PM (121.143.xxx.5)

    집이 반대방향 한 시간 거리였어요.

  • 11. ......
    '24.9.14 1:21 AM (114.84.xxx.112)

    서로 생각한 약속장소가 달라서 6시간까지 기다렸다가 집에 간 적 있었어요.

  • 12. ...
    '24.9.14 10:28 AM (42.22.xxx.158)

    덕분에 책 많이 읽었죠 ㅋ

  • 13. 친구랑 약속
    '24.9.14 5:46 PM (59.13.xxx.101)

    1시간을 늦는 친구를 하염없이 기다리다 공중전화 박스에 줄서서 집으로 전화했던 기억이. 그마저 안받아서 다시 뒤로가서 줄섰던듯

    지금 남편이 명동에서 1시간반을 기다리고 있었던기억
    화도안내고 망부석처럼 기다리던 모습. 맘속으로 고맙기도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그랬는데 저도 방법이 없었으니..
    늘 한결같길래 결혼했는데 지금도 저한테는 만사 오케이네요. 달마도 사진마냥 배나왔는데 밉상이 아닌거보니 연분인가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9396 서울 갔다가.. 2 .. 2025/01/18 1,247
1669395 파*존*피자를 먹었는데 3 ... 2025/01/18 2,834
1669394 식당에서 후드 뒤집어 쓰고 밥먹는 거 30 2025/01/18 5,610
1669393 일제시대에 조선이 일본에 쌀을 수출했나요? 10 뭔가격 2025/01/18 1,497
1669392 고1 여아. 어제 저랑 싸우고 가출. 19 고1 2025/01/18 4,256
1669391 전광훈을 잡아넣을 방법이 없나요? 12 잡아넣어라 2025/01/18 2,770
1669390 명진스님 윤석열에 관해 선견지명이 있으셨네요 ... 2025/01/18 2,235
1669389 오늘도 집회 갔다가 집에 가는 길입니다 11 즐거운맘 2025/01/18 1,964
1669388 암환자에게 선물하고 싶은데 뭐가 좋을까요 5 레드향 2025/01/18 1,800
1669387 20년 3번만 겪으면, 빼박 노인이네요. 6 생애주기 2025/01/18 2,772
1669386 스텐냄비 316 304 뭐가 다른가요 3 요리 2025/01/18 2,749
1669385 컴퓨터 조립 노트북 잘 아시는분들 조언 바랍니다 4 노트북 2025/01/18 572
1669384 고터에 모자 가게 많이 있나요? 6 모자 2025/01/18 1,408
1669383 안세영선수 인도오픈4강 시작해요 7 2025/01/18 1,184
1669382 복비 문의드려요 4 .. 2025/01/18 905
1669381 82님들~ 수영하세요~~ 7 운동합시다 2025/01/18 2,373
1669380 아빠가 전업주부인 경우 13 아빠 2025/01/18 3,731
1669379 계란은 10개 사면 일주일에 딱 맞고 두부는 한모 사면 4 ㅇㅇ 2025/01/18 2,568
1669378 집회 참석 후 집에 가는 중 9 반드시구속은.. 2025/01/18 1,507
1669377 철새들까지 먹여 살리는 나라에서 계엄이라니 1 ooo 2025/01/18 1,040
1669376 수제비 반죽 내일 먹어도 될까요? 7 meizhu.. 2025/01/18 1,065
1669375 운동이냐 독서모임이냐 고민이네요 1 ㅇㅇ 2025/01/18 1,571
1669374 구속영장 나옵니다. 6 ........ 2025/01/18 4,367
1669373 구속되고 1 찌질이 2025/01/18 1,248
1669372 예적금 얼마 있으세요? 22 ... 2025/01/18 6,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