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유수유 자연분만 등등

ㅇㅇ 조회수 : 2,091
작성일 : 2024-09-13 21:55:05

결국은 엄마 피와뼈를  갈아넣는거 같아요

모유수유한 친구들  가슴모양 변했더라고요

자연분만한 친구들 요실금 거의 있죠

 

요새도 모유수유 자연분만 인가요

모자 같은방도 산모 진짜 쉬지도 못하게 하고 분유먹여도 되는데...

 

엄마한테만  희생강요하고

요새도 저런가요?

 

IP : 211.234.xxx.12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유수유강요
    '24.9.13 9:58 PM (118.235.xxx.53)

    ㅠㅠ 진짜 넘 싫었어요 둘째땐 그 스트레스로 모유도 안나오고 산후우울증까지 ㅠㅜ

  • 2. ...'
    '24.9.13 10:01 PM (218.152.xxx.103)

    두아이 키우면서 모유수유했고 회사에서도 유축했는데 50대 현재 다른 친구들보다 더 처지거나 변한 건 모르겠어요. 근력운동 꾸준히 한 덕인지 오히려 더 탄탄합니다. 자연분만 요실금도 현재까지 없고요. 전 희생을 강요 당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 3.
    '24.9.13 10:06 PM (74.75.xxx.126)

    제왕절개 모유수유했는데 후회는 없어요. 근데 22개월 유축으로 완모하고 나니 가슴 모양은 바뀌더라고요. 쳐지고 늘어지고.

  • 4. 무슨소리예요
    '24.9.13 10:08 PM (161.142.xxx.94)

    원래 그렇게 낳고 키우는게 자연스러우니 선호하는거죠.
    외출때마다 분유통 젖병 챙기기 번거롭고 소독하기 싫어서 모유먹였어요. 요실금 없어요. 가슴은 원래 작아서 쳐질것도 없고.본인 싫으면 안하면 그만이죠.

  • 5. ...
    '24.9.13 10:09 PM (39.115.xxx.236)

    저도 자연분만 모유수유했는데 요실금 없어요.
    육아는 힘들었지만 남편도 함께 힘들었으니까요.

  • 6. 글쎄요
    '24.9.13 10:11 PM (59.7.xxx.113)

    노산이라 제왕절개로 마음먹고 수술시간도 잡아놨는데 샘을 만나기도 전에 자연분만으로 낳았고 모유수유도 처음엔 고생이었는데 적응되니 엄청 편했어요

  • 7. ..
    '24.9.13 10:13 PM (14.10.xxx.193)

    제왕했고 수유도 낮에만 딱 90일 , 아이 건강하고. 저도 회복 너무 빨랐어요ㅋ 제왕 괜찮아요. 전 역아라..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

  • 8. ...
    '24.9.13 10:15 PM (124.60.xxx.9)

    모유수유 자연분만
    스스로 선택한사람이 많아요.

  • 9. 여건
    '24.9.13 10:16 PM (113.210.xxx.254)

    제왕절개 회복도 만만치않게 힘들어요. 아이만 꺼내면 상황종료가 아니예요. 마취풀리면 아파서 걷지도 못하는데.
    자연분만이랑 모유수유가 산모에게 이로운 점이 많아요.
    솔직히 여건이 안되니 못하는거죠.
    자연분만이 다 가능한게 아니고 모유수유 역시 젖양이 적을수도 있고 직장 나가야하니 못하는 거잖아요. 그리고 누가 요새 강요를 해요. 산모 선택이지.

  • 10. 늙어서
    '24.9.13 10:19 PM (70.106.xxx.95)

    가슴만 척 올라가고 탱탱하면 뭐해요
    어차피 애낳고나면 키우느라 늙어요

  • 11. 그리고
    '24.9.13 10:23 PM (70.106.xxx.95)

    제왕해도 여자들 나이들면 거의 요실금 와요. 방광기저근 퇴화해서요
    노화에요.

  • 12. 00
    '24.9.13 10:27 PM (1.232.xxx.65)

    근데 모유수유하면 가슴처지는게
    아기가 아래쪽에서 당기며 빨아서 그런건가요?
    짜서 젖병에 넣어서 먹이면 안처지나요?

  • 13. !,
    '24.9.13 10:30 PM (161.142.xxx.94)

    가슴 쳐지는건 유선이 발달했다 다시 쪼그라드는 것+노화예요. 쳐지는게 싫으면 애도 낳지말고 늙지도 말아야죠.

  • 14. 뭔소리
    '24.9.13 10:31 PM (58.78.xxx.168)

    아기 낳으면 뭐든 주고싶어요. 희생을 누가 강요하나요? 이것저것 따지려면 연애도 하지말고 그냥 혼자 살아야죠. 수녀님 되던지.

  • 15. 저는
    '24.9.13 10:40 P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제가 선택했어요.
    모유수유는 간강도 건강이지만 분유값 만만치않고 젖병 씻고 소독하고 생각만해도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자다 일어나 시간 맞춰 분유를 탄다는 거 얼마나 힘든 일인가요.
    저는 모유는 웬만하면 다 나오는 줄 알았고 출산전 젖병은 살 생각도 안 했어요.
    저는 오히려 젖병 수유하는 엄마들이 더 뼈를 갈아넣어 키운거라 생각해요.
    그리고 요실금은 제왕절개한 친구가 제일 먼저 왔었어요.
    저도 제왕절개하면 요실금 안 오는 줄 알았거든요.
    이렇게 키우든 저렇게 키우든 어쨌든 아이 키운다는 거 정말 위대한 일이에요.

  • 16. ㅡㅡㅡㅡ
    '24.9.13 10:42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내 자식 낳아서 내 모유 먹여 키우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비혼비출산 본인 선택일지라도
    결혼출산양육하는 친구들 깎아 내리진 마세요.
    결혼하고 출산하고 양육하는거.
    대단한겁니다.

  • 17. 저는
    '24.9.13 10:43 PM (180.70.xxx.42)

    제가 선택했어요.
    모유수유는 건강도 건강이지만 분유값 만만치않고 젖병 씻고 소독하고 생각만해도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자다 일어나 시간 맞춰 분유를 탄다는 거 얼마나 힘든 일인가요.
    모유수유하니 아이랑 같이 자다가 배고프면 누운채로 바로 젖주면 되니 저는 되게 편했어요
    저는 오히려 젖병 수유하는 엄마들이 더 뼈를 갈아넣어 키운거라 생각해요.
    그리고 요실금은 제왕절개한 친구가 제일 먼저 왔었어요.
    저도 제왕절개하면 요실금 안 오는 줄 알았거든요.
    이렇게 키우든 저렇게 키우든 어쨌든 아이 키운다는 거 정말 위대한 일이에요.

  • 18. 모유수유
    '24.9.13 10:57 PM (211.36.xxx.183)

    하면 무조건 처집니다
    나이들어 갈수록 더더 처져요

  • 19. 엄마의
    '24.9.13 11:06 PM (12.34.xxx.90)

    피와 뼈를 갈아 넣는다는 말은 맞지만 전혀 후회하지 않아요. 내 목숨보다도 중요한 자식인데요.
    두아이 자연분만, 모유수유했지만 잘했다 싶어요.
    모유수유하고 가슴이 처진다한들 모유수유할 때 아이와의 눈맞춤, 그 느낌....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경험이었어요. 남자들은 하고 싶어도 못하는 경험인걸요.
    의학이 발달해 제왕절개, 분유등이 나와서 분만의 휘험성, 모유부족으로 인한 신생아의 생존율등이 나아졌지만 자연분만과 모유수유가 포유류들이 종족을 보존하는 기본 원리인데요.
    너무 모든 원리를 남녀의 차별로 보시는건 아닌것 같아요. 자연의 섭리를 따르는게 왜 이런 논리로 화자되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 20. 티니
    '24.9.13 11:25 PM (116.39.xxx.156)

    아 좀 쳐지면 어때요
    미관보다는 기능이 우선 아닌가요
    가슴의 원래 기능을 하는건데 뭘 어쩌란건지

  • 21. ....
    '24.9.13 11:29 PM (58.122.xxx.12)

    당겨지는 것보단 부풀었다 팍 꺼지는 느낌이에요
    윗가슴이 실종 돼요

  • 22.
    '24.9.13 11:35 PM (116.39.xxx.174)

    저는 무서워서 선택제왕 했어요.(아이둘다)
    자궁수축통증 없어서 아침에 수술하고 담날 소변줄 빼고
    걸어다녔어요.. 수술통증은 참을만했고 이정도 아픈거면 솔직히
    10명은 낳을수 있을듯요. 참고로 임신후 내진도 한번도 안해봄..
    20년 지났는데 대만족요. 요실금 없어요!

  • 23. 예전에
    '24.9.13 11:35 PM (70.106.xxx.95)

    요양원 일하던 사람말이
    가슴성형해서 실리콘만 봉긋한 할머니들 보면 기괴할 정도라고
    자연스럽게 나이들어가며 가슴 꺼지고 쳐지고 작아지는거죠
    모유수유안한 친구들도 갱년기 지나니 다 쳐지고 없어졌어요
    뚱뚱한 친구들은 가슴인지 배인지 이제 구별도 안가고
    늙어서까지 고무공같이 탱탱한게 더 이상한거.

  • 24. adler
    '24.9.14 12:09 AM (211.234.xxx.53)

    저도 모유수유 너무 편하고 좋았어요! 낳기 전부터 모유수유 적극 권장하는 산후조리원 찾아서 예약 했어요. 산후조리원들 다들 말로는 모유수유하게 도와 준다지만 그렇게 적극적으로 안도와 줍니다 애기 계속 산모한테 왔다갔다 가져다 줘야 하고 그런게 귀찮은듯 보였어요 첨부터 적극적으로 하지 않으면 젖량 늘지 않아 결국 실패 해요. 실패 해도 뭐 조리원은 책임 지지 않아도 되고 예약 유도 하려고 모유수유 도와 준다는 말로 꼬시더라구요. 저는 적극 권장을 말로만 하는게 아니고 출산 전부터 모유수유 산전 교육을 열정을 갖고 하는 산후조리원을 찾아 갔고 결과는 대만족이었어요. 인간으로 태어나 자연인으로서 엄마로서의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죠 강요로 한 것 아닙니다. 가슴 모양 유지해서 예쁘면 좋죠 근데 어차피 늙는 몸 아닌가요 내 자식을 위해 한 몸 불사르다 가는게 어차피 자연의 이치라고 생각해서 전 후회 안한답니다 그리고 전 가슴이 작아 그런가 유두 모양은 조금 변했지만 가슴 자체는 괜찮더라구요 요실금도 분만 후 골반 기저근 강화 운동 꾸준히 하면 됩니다 제왕은 뭐 몸에 손상 없나요 흉터 생기고 유착 땜에 고생하고 그러는걸요 그래도 엄마니까 다 감수 하는거지요 그만큼 자식이 소중해서

  • 25. ...
    '24.9.14 12:09 AM (39.125.xxx.154)

    요실금은 제왕절개해도 생겼었고 모유수유는 분유보다 훨씬 편해요.

    하지만 제왕절개한 산모, 모유수유 못 한 산모들에게
    죄책감을 심어주긴 했죠.

    황금빛 똥을 누는 아기 최민희

  • 26. 모유수유자연분만
    '24.9.14 1:00 AM (211.173.xxx.12)

    요실금은 육아로 너무 힘드니까 생겼었는데
    10년 지나니까 없어졌어요
    다시 더 나이들면 생길수도...
    가슴은 원래 컸고
    전혀 안줄었는데

  • 27. 모유수유자연분만
    '24.9.14 1:01 AM (211.173.xxx.12)

    나이드니 살이 찌면서 한 컵 사이즈 커짐
    너무 힘들었던거라
    내 딸들은 여건봐서 알아서 하라고 할꺼예요

  • 28. 요실금
    '24.9.14 1:53 AM (221.163.xxx.27)

    자연분만과 그닥 관계없을 텐데요

  • 29.
    '24.9.14 3:56 AM (118.235.xxx.129)

    내 아이 좋다늗것만 해주고싶은게 부모 마음이에요 아이 안낳아본 사람인가보네요
    누가 좋다니 니 한몸 희생해서 해라 그런다고 되는게 아니에요

    아이둘 아가가 원할때까지 모유 수유 했고 후회는 없어요
    자연분만 했는데 제왕절개가 더 아프고 회복이 길다고 하던데요
    어쩔수 없이 수술할수도 있고 본인 선택일스도 있고
    희생이라고 생각해본적도 없고 반대의 경우 욛해본적도 없어요

  • 30. ㅇㅇ
    '24.9.14 7:15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모유수유가 더 편하지않나요
    나갈때도 아무준비 없어도되고
    언제라도 먹일수있고
    단지 여자 외모때문이라면 글쎄요
    모유수유 안했다고 자랑하는 시누이 보면 일단 가슴
    특별히 더 이쁘지도 않은듯

  • 31. 모유수유
    '24.9.14 9:08 AM (218.234.xxx.95)

    자연분만이 무슨 여자한테만 희생강요인가요?
    인간은 동물이고, 생물학적으로 그렇게 설계되어 있어요.
    가장 인간답게 사는 겁니다.

  • 32.
    '24.9.14 10:13 AM (1.240.xxx.21)

    자연분만
    모유수유
    했는데 가슴 모양 별 변화 없고 요실금 없어요.
    관리가 중요하지 모유수유자연분만은
    오히려 산모에게 좋을 수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4939 어찌 해야 하나요 19 요양원 2024/09/14 2,862
1624938 이웃집에 상품권 선물하고왔어요~~ 11 .. 2024/09/14 3,332
1624937 잡채 할 때 건 목이버섯 넣어도 되나요? 9 ㅇㅇ 2024/09/14 1,224
1624936 라면병 걸렸나봐요 3 2024/09/14 2,223
1624935 명절 스트레스. 9 2024/09/14 1,622
1624934 드디어 세탁기 돌릴 수 있겠네요! 1 ㅇㅇ 2024/09/14 1,618
1624933 2시 최강욱 장인수 박시영 공동 방송 ㅡ 그땐 왜 1화 .. 3 같이봅시다 .. 2024/09/14 980
1624932 20년 시댁에서 해방되고 해외여행가요 11 ㅇㅇ 2024/09/14 4,326
1624931 우체국에서 명절 선물 받으신분들 ;: 4 궁금 2024/09/14 1,801
1624930 대학생 자녀 임플란트 한 분 있나요.)? 9 ... 2024/09/14 1,621
1624929 동네별 송편시세 공유해볼까요? 저는... 14 . 2024/09/14 3,037
1624928 시댁스트레스 22 ... 2024/09/14 4,953
1624927 윤석열 지지했던 노인 분들 요즘 뭐라 하시나요.  32 .. 2024/09/14 3,495
1624926 현재 50,60대 여성이 명절 문화 개혁 주도 18 2024/09/14 4,383
1624925 isa 계좌 질문 있어요. 2 .. 2024/09/14 1,099
1624924 남편들 회사다녀오면 샤워하나요? 11 ... 2024/09/14 2,505
1624923 쉑쉑버거에서 파는 ipa맥주 구입처? 1 .. 2024/09/14 716
1624922 민이나 구나 나르시스트들 보면서 인간혐오가 생겨요 18 ㅇㅇ 2024/09/14 2,450
1624921 카톨릭 성가 좀 찾아주세요. 6 성가 2024/09/14 839
1624920 우산을 잃어 버렸는데 기분 안좋아요. 15 .. 2024/09/14 2,805
1624919 툇마루 커피 넘 맛있던데 1 2024/09/14 1,534
1624918 열 펄펄 나는 아이 옆에 있었는데 아이가 코로나라네요. 10 잠복기 2024/09/14 1,776
1624917 인간실격 1~6화 요약 (16부작) 4 드라마 한편.. 2024/09/14 1,353
1624916 은행 VIP실 응대가 불편헸어요 13 은행원 2024/09/14 4,878
1624915 명절에 용돈드리는것만 없어도... 14 지친다지쳐 2024/09/14 4,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