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여년 정기검진때 2년마다 계속 위내시경하는데요 수면내시경하면 마취하고 약 1시간내에 깼거든요? 그리고 그날은 대체로 정신 멀쩡했어요.
근데 오늘 9시 20분경 들어가서 10시 10분경에 깨어 나서 나왔다가 너무 어지럽다고 걷지를 못해서 다시 병원 침대에 누웠는데 일어나니 12시 ㅜㅜ
2차 병원이라 보호자 동반하라고 해서 가족이 같이 갔는데 너무 짜증을 :(
어제 잠은 보통때처럼 약 7시간 잤고요. 가족들은 수면마취제가 너무 과도했나 혹은 요즘 몸이 피곤해서 약이 너무 민감하게 반응했나 하는데요. 예전에는 1시간정도 잠재우던 약을 3시간이 지나고도 이겨내지 못한건 왜 그럴까요? 이제 50에 들어섰는데 나이탓도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