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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시 접수하고 괜시리 눈물나요ㅠ

잘해낼꺼야 조회수 : 4,794
작성일 : 2024-09-13 20:03:51

딸아이 초2때 이혼했어요

이혼판결날이 세월호 다음날이어서 법원주차장가는 기억이 절대로 지워지지않아요...

총명하고 기특한 딸아이는 잘 컸어요.

딸아이의 성정과 학교와 학원선생님들의 칭찬이

경제적으로 쪼달리지만 저를 견디게해주었어요.

딸아이는 자사고 다녀서 내신은 부족하지만^^

늘 열심히 해요.

제가 일한다고 바빠서도 있지만

수시 원서 6개를 아이가 직접 찾아서 준비했습니다.

2006년생 아기가 보기에도 자사고 학비에

등교가깝게 이사온 집의 월세에 자기 학원비를 마련하는 엄마가 버거워보였는지 아까 5시 접수마치고

아빠한테 수시원서비로 오랜만에 연락했다고하더라구요.

아이아빠이자 전남편은 저희가 아이 학교 근처

오래된 아파트로 이사온거 알고서는(자기가 사는 곳보다 사람들이 선호하는 지역이에요)

아빠로서의 기본 도리도 안 하고 있어요...

아이가 말하길 혹시나해서 연락했는데 전화 문자 카톡 다  차단했더래요.

제가 왜 아빠한테 전화했냐고 하니

엄마의 어깨가 버거워보였대요....ㅠㅠ

그러면서 럭키비키라고 느슨해질 틈이 없다구

더 열심히 공부한다고 카톡이 왔어요ㅠㅠ

하필 비까지와서 대문자 F 엄마는 울면서 글을 씁니다.

오늘 원서접수한 우리 2006년생 아기들 엄마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모두 좋은 소식 기다려보아요!

글맺음을 못해서 서둘려 마무리합니다^^

IP : 211.234.xxx.212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늘
    '24.9.13 8:08 PM (121.133.xxx.61)

    당신 어깨의 짐을 나눠주고 싶네요
    아이에게 좋은 미래만이 있길 기원합니다

  • 2. ....
    '24.9.13 8:09 PM (223.39.xxx.146)

    아이가 너무 기특하네요
    철이 너무 일찍 들어버려 안쓰럽기도 하지만 이런 아이 키우셔서 힘드셔도 보람이 있으시겠어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 3. ...
    '24.9.13 8:10 PM (118.221.xxx.98) - 삭제된댓글

    울지 마세요.
    따님 잘키우셨어요.
    분명히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
    같은 동네라면 제가 합격 기프티콘이라도
    쏠텐데..마음으로 보낼게요.
    그리고
    사람 같지도 않은 남편은 지우세요.
    아빠 노릇도 못하는...
    미련없이 삭제!

    딸! 장하다!
    82 아줌마가 기도해줄게. 걱정마♡
    1지망 합격!

  • 4. 어휴
    '24.9.13 8:11 PM (211.211.xxx.168)

    차라리 잘 되었네요. 저래놓고 늙고 외로워지면 딸한테 달라 붙지는 못하겠지요.
    아이가 마음이 따뜻하고 성숙하게 잘 컷네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 5. ....
    '24.9.13 8:11 PM (211.179.xxx.191)

    원글님이 경제적으로 힘이 들지만
    그래도 딸이 참 기특해서 행복하시겠어요.

    전남편은 진짜 나쁜놈이네요.
    그래도 자식인데.

  • 6. ..
    '24.9.13 8:11 PM (175.121.xxx.114)

    따님이 어른으로 잘 성장했네요 좋은 결과있으시길

  • 7. 그런
    '24.9.13 8:12 PM (58.236.xxx.72)

    그런 속 깊고 든든한 자식이 있는 님이 부럽네요
    남편놈은 그런딸을 저버리다니
    나중에 땅을 치며 후회할만큼
    딸은 성공해서 원글님의 기쁨이고 자랑이 되줄깁니다

  • 8. ㅇㅇ
    '24.9.13 8:12 PM (59.6.xxx.200)

    에라이
    자식까지 차단해버린 못난 인간
    아이가 대견하네요

  • 9.
    '24.9.13 8:12 PM (183.99.xxx.150)

    그 아빠 넘 나쁘네요!
    보석같은 아이, 앞으로 더 빛날 날들이 기다리고 있을꺼라 확신해요!! 좋은 결과도 꼭 알려주세요~ 더불어 원글님께서도 건강 잘 챙기시고 좋은 일, 퐁퐁 일어나길 기원해요.

  • 10. ....
    '24.9.13 8:13 PM (175.193.xxx.138)

    제목보고는 수시원서 쓰고 뭘 그리 감성적이실까...했는데,
    내용보니, 펑펑 우셔도 이해합니다. 고생하셨네요ㅜㅜ
    똘똘하고, 엄마 생각하는 마음도 큰 아이...좋은 결과있기를 ..

  • 11. ssunny
    '24.9.13 8:15 PM (14.32.xxx.34)

    다 잘 될 겁니다
    오늘 원서 쓴 학교 중에
    따님이 제일 가고 싶은 학교에서 꼭 불러줄 거예요
    아빠란 인간이랑은
    차라리 잘 되었어요
    나중에라도 따님에게 아쉬운 소리 하는 날 오거든
    꼭 오늘을 잊지 말고 기억하라고 전해주세요
    마음 약해지지 말고요

  • 12. 이런..
    '24.9.13 8:17 PM (115.41.xxx.13)

    마음이 아프네요
    잘하는 아이니까 잘될거에요
    조금만 슬퍼하고 어서 일어서세요
    원글님과 이쁜딸 앞날을 응원합니다

  • 13. ㅇㅇ
    '24.9.13 8:19 PM (119.194.xxx.243)

    따님 예쁘게 잘 키우셨어요.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

  • 14. ..
    '24.9.13 8:19 PM (211.235.xxx.188)

    덕분에 따님이 열공하니 6합격하겠네요.
    원글님은 그중에 어디로 가면 좋을지 행복한 고민만 하세요.
    아직도 갈 길이 남았지만 지난 시간 애쓰셨어요.

  • 15. ㅇㅇ
    '24.9.13 8:21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아이가 철이 다 들었네요.
    울 애도 2006년생이고 초2때 이야기까지 똑같네요.
    우리모두 힘내요~

  • 16. 토닥토닥
    '24.9.13 8:21 PM (211.234.xxx.108)

    글 읽어내려가며 눈물이 나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정말 수고하셨어요ㅜ
    얼마나 그간 힘드셨을까요ㅠ
    따님의 속내가 그리 깊다는건 그아이가 그만큼 착하고 지혜롭다는뜻이고 엄마는 더더 지혜롭다는 뜻이지요
    잘 키우셨습니다
    제가 제주변에 복많다고 소문난ㅎㅎㅎ 여인인데요
    따님 원하는 학교에 찹쌀떡같이 붙는다고 기원드립니다ㅎㅎ
    나중에 또 글올려주세용

  • 17. 아빠놈
    '24.9.13 8:22 PM (61.105.xxx.113)

    아빠라는 놈 진짜 욕 나오네요.

    원글님 이혼하고 예쁘고 똑똑한 딸하고 사는 거 선택하길 잘하신 거 같아요.
    속 깊은 딸래미 좋은 학교 입학하고 엄마랑 오래오래 꼭꼭 행복하라고 기도할게요.

  • 18. 동건엄마
    '24.9.13 8:23 PM (222.235.xxx.87)

    댓글 쓰려고 몇년만에 로그인했어요

    저도 혼자 키워서 오늘 아이원서 썼어요

    같은 상황이라 모라도 응원글 남기고싶네요.

    애아빠는 벌써 다른가정 꾸렸는데 아이는 아직 몰라요.

    아이는 증오하던 아빠가 조금 존경하는 마음이 들었나봐요

    아빠가 좋은대학.나왔거든요

    그래서 합격 연락처에 아빠전번 남기려하드라구요 ㅜㅜ

    나중에 상처받을까봐 안쓰러워요

    그 인간도 아들 무지 싫어했는데

    어쩜 아들전번 수신거부해놨지도 모르죠ㅜ

    2006년생 아기 잘 키워서 수능도 보구. . . 정말 고생하셨어요!

    좋은 소식 들리면 여기에 나중에 글 올리자구요.

    앞으로는 든든한 성인된 따님과

    저는 아들과 평안하고 더 행복하게 살아보아요 우리^^

  • 19.
    '24.9.13 8:26 PM (118.235.xxx.156)

    제일 원하는 곳에 장학금받고 입학하길요
    두분 행복하세요

  • 20. ...
    '24.9.13 8:26 PM (59.12.xxx.29)

    어머나 기특하고 대견한 딸이네요
    어디 내놔도 자기 앞가림 할 아이에요
    부럽습니다
    어머님도 힘내세요!!

  • 21. 아자 아자
    '24.9.13 8:27 PM (211.177.xxx.152)

    아휴 제가 다 울컥해서 목이 메이네요 ㅠㅠ
    아이가 너무 기특하고 대견해요
    어머님께서 아주 잘 키우신 것 같아요
    따님은 앞으로 뭘해도 잘 해낼 것 같아요
    그 써글ㄴ은 꼭 벌받고 원글님 가정에는 늘 행운만 가득하길… 이번 입시도 꼭 대박나길 응원합니다!!
    다 잘될거에요 아자! 아자!!

  • 22. 쏭버드
    '24.9.13 8:29 PM (114.203.xxx.205)

    06년생이면 아직 아긴데 총명하고 단단한데다 엄마를 위로하는 따뜻한 성정까지 다 가졌네요.
    모든 일이 잘 되시기를! 수능 대박!
    좋은 소식 올려주시길 진심으로 기원 합니다.
    아가야 응원하고 기도할게!

  • 23. 에구
    '24.9.13 8:30 PM (180.68.xxx.158)

    제가 다 눈물나요.
    토닥토닥,
    기특하고 속 깊은 따님도
    애쓰신 원글님도…
    두분 따따블로 복 받고 승승장구하시길 기도합니다.

  • 24. …..
    '24.9.13 8:32 PM (210.223.xxx.229)

    에고 같은 고3맘 눈물왈칵 나네요..
    원글님 애쓰셨어요 ~
    인성최고에 자기 할일 똑부러지는 너무 기특한 딸이네요
    꼭 바라는 학교 합격하길 기도합니다!!

  • 25. 눈물나요
    '24.9.13 8:33 PM (1.236.xxx.93)

    딸아이 가르치시느라 얼마나 고생많으셨을지…
    아이가 마음이 깊네요
    좋은소식 올꺼예요 화이팅입니다^^

  • 26. ...
    '24.9.13 8:34 PM (39.115.xxx.223)

    건강하게 입시레이스 완주하고 1지망에 찰떡같이 합격할겁니다.
    화이팅!!!

  • 27. 같은 고3맘
    '24.9.13 8:36 PM (122.36.xxx.14)

    드릴 건 1지망 합격 응원뿐
    마음으로 빌어드릴게요

  • 28. 성공
    '24.9.13 8:36 PM (125.142.xxx.31)

    속 깊은 착한딸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원글님께서 잘 키우셨어요.
    조만간 꼭 합격소식 알려주세요.
    아기아기하던 아이들이 이제 곧 성인이 될텐데
    그동안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며 뭉클함을 느껴요
    모든 입시생.학부모님들 화이팅입니다

  • 29. wood
    '24.9.13 8:43 PM (211.241.xxx.229)

    기특하고 예쁜 딸 마음도 깊네요.
    엄마에게 큰 선물 안겨 줄거예요.쩨
    제 딸아이도 넉넉치 못한 환경이었는데 혼자 학교며 취직이며 척척 잘 해내며 잘 살고 있어요.
    엄마.아빠에게 늘 고맙다 하고 마음이 우물 보다 깊은게 더 짠해서 늘 미안한 마음이예요.
    댁의 따님도 속 깊은 앙이이니 엄마에게 힘이 되어 줄거예요.
    나중에 좋은 소식 꼭 올려주세요.

  • 30. ...
    '24.9.13 8:46 PM (118.176.xxx.8) - 삭제된댓글

    그아빠 늙어서 딸찾지 않기를..
    어쩌면 잘된일이네요 그때 되면 딸이 외면하겠죠

  • 31. 저도
    '24.9.13 8:58 PM (106.101.xxx.204)

    철없는 자사고 수시 쓰고 힘든데
    따님은 지금 힘들어도 꼭 잘될거라는 확신이 드네요

  • 32. ..
    '24.9.13 9:04 PM (124.60.xxx.12)

    오늘 수시 접수 끝냈는데 힘들긴 하지만 뭐 울기까지할 일인가 싶어 글 읽다가 울컥했어요. 아이 잘 컸고 참 대견하네요.
    1지망 최초합 기원합니다~~!!

  • 33. 화이팅
    '24.9.13 9:18 PM (210.96.xxx.10)

    에고 같은 고3맘 눈물왈칵 나네요..
    원글님 애쓰셨어요!!22222
    우리 2006년 강쥐들
    모두 원하는 곳 합격하길!!
    원글님 남편분 잊으시고 따님과 꽃길만 걸으세요!!

  • 34. ....
    '24.9.13 9:23 PM (182.209.xxx.17)

    아이고 애기야 ㅠㅠ
    따님이 철이 꽉차게 들었네요
    원글님이 잘 키우신거겠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 35.
    '24.9.13 9:24 PM (222.104.xxx.99)

    야무지고 똘똘한 딸래미 너무 부럽습니다. 원하는 곳에 철썩 붙을꺼예요.
    기특하고 예쁜딸과 원글님 앞날에 기쁘고 좋은일만 있을거예요.

  • 36. ㅡㅡ
    '24.9.13 9:26 PM (122.36.xxx.85)

    원글님 아이도, 위에 동건엄마님 아이도 모두다 제일 가고싶은
    첫번째 학교에 턱하니 붙길 기원합니다.

  • 37. ...
    '24.9.13 9:44 PM (218.53.xxx.90)

    너무 예쁘고 기특한 딸이네요.
    딸이랑 둘이 행복하셔요~~♡

  • 38. 동건엄마님
    '24.9.13 10:12 PM (180.70.xxx.42)

    합격연락처에 아빠 전화번호 남기려했다는 말에 눈물이 납니다..
    원글님 동건엄마님 두 분 좋은 소식 기다리고 있을게요.
    꼭 합격글 올려주세요!!

  • 39. ...
    '24.9.13 10:15 PM (121.153.xxx.164)

    토닥토닥 고생하셨어요
    좋은소식 있길 바랍니다

  • 40. 앞으로
    '24.9.14 12:18 AM (222.114.xxx.170)

    따님 인생에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랍니다.
    올해 고3들 화이팅!!!

  • 41. 로라땡
    '24.9.14 12:54 AM (1.240.xxx.37)

    저도 일부러 로그인.
    행운도 열심히 노력한 아이에게 갑니다.열심히ㅜ하는 따님 응원합니다.어찌 자식을 차단할까요?
    진짜 나쁜인간이네요.
    엄마도 화이팅 입니다.

  • 42. 멋지세요
    '24.9.14 11:04 AM (1.236.xxx.80)

    2006년생 아가 엄마는 뭉클하네요
    원글님 앞길에 행운이 가득하기를

  • 43. 복숭아
    '24.9.14 8:23 PM (59.8.xxx.167)

    두 모녀의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나쁜 남편 보란듯이 좋은 일만 생기기를. 따님 잘해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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