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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부녀가 옛연인을 만나면,

.. 조회수 : 6,348
작성일 : 2024-09-13 16:52:57

20대에 오래 사귀었고

헤어진지 다시 20년.

 

그냥 차한잔 하고

안부 묻는것도 외도일까요.

 

인간적인 마음으로 차 한잔하고

서로의 안부 묻고 헤어진다면요..

 

다른 일은 절대 없을거구요.

 

남편에게 솔직히 말 못 하니

잘못된 행동일까요

 

그저 한번 보고 악수 한번 하고 보내주고 싶네요

IP : 223.38.xxx.163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9.13 4:53 PM (118.235.xxx.188)

    그건 괜찮죠

  • 2. 하바나
    '24.9.13 4:54 PM (211.177.xxx.179)

    굳이? 왜요?
    외로우세요?

  • 3. ..
    '24.9.13 4:55 PM (210.103.xxx.39)

    차 한 잔이 술 한 잔으로 이어질 수 있을거같은데요

  • 4. ....
    '24.9.13 4:55 PM (112.145.xxx.70)

    우연히 만나는 건 몰라도
    뭐 같은 업종이어서 일관련해서 만나거나 그러는 거요.

    따로 약속을 잡고 만나는 건
    오해와 의심의 여지가 있죠

  • 5. ㅇㅇㅇ
    '24.9.13 4:56 PM (125.129.xxx.43)

    20대 싱싱하고 예쁜 모습만 기억하라고 안만나는게 낫지 않을까요. 40대에 만나면, 말은 안하지만 대부분의 남자들은 크게 실망한대요. 외모의 변화 때문에요. 말로는 그러겠죠. 너 하나도 안변했다고. 근데 그건 그냥 인사치레구요.

  • 6. 본인이
    '24.9.13 4:57 PM (223.62.xxx.19)

    쓴 거 다시 한번 읽어 보세요.
    미련과 욕망과 변명 일관이잖아요?
    뭘 물어 봐요

  • 7. ...
    '24.9.13 4:57 PM (122.46.xxx.45)

    쭈글한 얼굴 보고 싶고 보여주고 싶어요?
    난 못보여줄듯

  • 8. 하바나
    '24.9.13 4:58 PM (211.177.xxx.179)

    입장 바꿔 남편분이 그래도 된다면.,.
    괜찮으실까요?

  • 9. ...
    '24.9.13 4:58 PM (114.200.xxx.129)

    절대로 안만나요... 이유는 내쪽에서도 실망하기 싫고 그쪽에서도 실망하는게 싫네요 .. 125님 같은 생각 솔직히 드네요 .. 그냥 진짜 지나가다가 피할수도 없고 아예 정면으로 만났다면 몰라도 정면으로 안만났으면 피해갈것 같구요..

  • 10. ㅇㅇ
    '24.9.13 5:01 PM (172.226.xxx.44)

    뭘 할 작정이면 만나겠지만
    목적도 없이 왜 만나요???

  • 11.
    '24.9.13 5:01 PM (223.62.xxx.18)

    저는 절대 피하는데..
    혹시 회사 일이나 공항이나 어디 행사나 공연에서라도 만날까봐 철저히 분장하고 다녀요 ㅋㅋ

  • 12. 후기기대
    '24.9.13 5:03 PM (211.219.xxx.217) - 삭제된댓글

    만나보세요

  • 13. . .
    '24.9.13 5:04 PM (222.234.xxx.119)

    안 나가겠습니다
    생각이 짧았네요
    술이라는 변수를 생각하지 못 했어요ㅠ

  • 14. 구질구질
    '24.9.13 5:06 PM (210.223.xxx.229)

    역지사지로 생각해보세요
    왜 숨기고가시나요?
    떳떳하게 말하고 가실수 있음 잘못아니죠

  • 15. 후기궁금
    '24.9.13 5:07 PM (63.249.xxx.91)

    대리경험이랄까요?
    저도 문득 생각중인데 늙어가고 빗겨간 인연 지금 만나 뭐하나 싶다가도 또 한번은 만나서 회자정리식으로
    매듭짓고 싶기도 한데,,, 아마도 이렇게 끝날것 같네요 후폭풍이 어디로 튈지ㅡ몰라

    원글님 연락이 되면 혹시 만나면 담백하게 후기 올려주시면 엄청 도움될 것 같네요 물론 다 상황이 다르긴 하겠지,만.

  • 16. ...
    '24.9.13 5:08 PM (58.234.xxx.222)

    남자쪽에서 연락이 왔어요??

  • 17. ..
    '24.9.13 5:09 PM (182.209.xxx.200)

    목적이 뭔가요? 20년 만에 만나서 할 얘기가 뭐 있다구요.
    그냥 동성친구도 아니고 굳이 헤어진 전남친을 뭐하러요.
    문제가 될 소지가 있는 행동은 애초 시작부터 하지 마세요.

  • 18. ㅇㅇ
    '24.9.13 5:10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글에서도 미련이 뚝뚝떨어지는데
    인간적 어쩌구 포장마시고
    그냥 솔직히 보고싶어서 나간다 하세요
    악수는 왜해요
    악수 도 미련의 핑계 같아요
    차한잔만 하실수있으세요?
    진심 차한잔이신가요
    그럼 찬성입니다
    너와나 늙은모습 보고
    지나간 세월 .느끼는것도 나쁘지않죠

  • 19. 근데
    '24.9.13 5:11 PM (218.39.xxx.240)

    어떻게 나이들었는지 보고 싶은거예요?
    한번쯤 세월이 흘렀으니 어찌 변했을지 알고 싶으신건지..
    먼저 연락해볼 생각이셨어요?
    아직 미련이 있다면 담백한 만남은 힘들거 같기도 하고
    실망해서 만난게 후회도 되지만 깨끗이 잊기에는 도움될지도요..

  • 20.
    '24.9.13 5:12 PM (58.76.xxx.65) - 삭제된댓글

    남편이 그렇게 한다면요?
    역지사지 하며 사세요

  • 21. ....
    '24.9.13 5:18 PM (89.246.xxx.210)

    남편에게 솔직히 말 못 하니???? 왜요?

    미련 뚝뚝;;



    남편이 전 연인에게 똑같은 맘 가지면 어떨 것 같소?

  • 22. ㅡㅡ
    '24.9.13 5:25 PM (223.39.xxx.230)

    굳이 옛연인(깨진 관계)을 왜..?
    바람의 단초를 만들지 마세요
    것도 남편에겐 배신이죠

  • 23. .....
    '24.9.13 5:26 PM (118.235.xxx.49) - 삭제된댓글

    그저 한번 보고 악수 한번 하고 보내주고 싶네요.

    님 마음속에서 그렇게하면 됨

  • 24. 굳이
    '24.9.13 5:28 PM (222.111.xxx.27) - 삭제된댓글

    외로우신가요?
    괜히 실망만 하게 돼요
    추억은 축억으로 남기세요

  • 25. ...
    '24.9.13 5:42 PM (42.82.xxx.254) - 삭제된댓글

    배우자에게 말 못하는 건 왜일까요...
    친구가 이런 경우 물었어요..
    배우자한테 말 못하는 일이라면, 그 누구와도 물한잔도 건네지 마라고...

  • 26. ...
    '24.9.13 5:53 PM (112.214.xxx.177) - 삭제된댓글

    왜 만나고 싶으세요?

  • 27. ....
    '24.9.13 6:04 PM (114.204.xxx.203)

    뭐하러 만나요 안부가 왜 궁금하고요
    내 남편이 그러고 다니면 싫어요

  • 28. 몬스터
    '24.9.13 6:12 PM (125.176.xxx.131)

    본인이 쓴 거 다시 한번 읽어 보세요.
    미련과 욕망과 변명 일관이잖아요?
    뭘 물어 봐요 222222

  • 29. ㅎㅎㅎㅎ
    '24.9.13 6:45 PM (121.162.xxx.234)

    보내주지 않아도 이미 갔슈 ㅎㅎ
    가족도 아니고 연인도 아니고 보내주긴 뭘 보내줘요

  • 30.
    '24.9.13 6:46 PM (121.159.xxx.222)

    차라리 대놓고
    그놈이 내남편보다 어마어마하게 잘나가는 사람이고
    내가 있을자리가 아무래도 여기보다 거기다
    내가 그놈이 보면 지금도 뿅가죽을정도 치명적매력이있다
    늙어도 동급최강이라 자타공인이다
    인생팔자한번고쳐보리라 하면
    갈만한가치가있는데
    뭔 뭐 용기내서 할 작정도 없고 용기도없으면서
    밥먹고 얼굴보고 손이나 잡고와요
    싱겁고 참 영양가도 할일도없네요..

  • 31.
    '24.9.13 6:49 PM (121.159.xxx.222)

    남편한테 들켜도
    야 나같애도 한번 나가보긴 나가보겠다 급으로
    머리채를 뜯기더라도 인정할만한 남자면 몰라도
    괜히 남편만한 필부거나 남편보다 못한 늙수그레면
    나가지마요 면깎이고 추레해요

  • 32. ..........
    '24.9.13 6:55 PM (117.111.xxx.238)

    그래서 뭐하려고요?
    주름지고 얼굴처지고 머리숱도 없어진 모습 보여서 뭐하게요?

  • 33. ..........
    '24.9.13 6:56 PM (117.111.xxx.238)

    남편 옛여인과 만나서 차마시고 악수하면 좋으시겠어요?

  • 34. ,?
    '24.9.13 10:15 PM (222.238.xxx.250) - 삭제된댓글

    손바닥이 마주치지 않게 원글님이 철벽치세요

  • 35. ㅡㅡㅡ
    '24.9.14 10:31 AM (58.148.xxx.3)

    남편이 그러고 다니는거 괜찮으면 말하곺만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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