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가만히 있는데 예쁜 애 칭찬하면서 깎아내리는 건 무슨 심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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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다 열살 정도 많은 여자 상사인데 제목과 같은 일이 두번 있었어요 

새로 들어온 예쁜 여직원에게 '미인이다~ 젊음이 좋다~'하면서 호들갑스럽게 칭찬하더니 

옆에 가만히 있는 저한테 '**이도 예전엔 예뻤는데 한물갔다' 그러데요 

바보같이 '아하하하.. 제가 한물가긴 했죠' 그랬는데 

평소에 필터링 없이 직설적인 면이 있으시긴 해요 

예전이나 지금이나 그닥 눈에 띄게 예쁜 적이 없었고 

나대는 스타일도 아니고 그냥 조용히 살고 있는데 

그냥 제가 마음에 안 드는 걸까요? 별 생각없이 나온 말일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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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x네요..
뇌에 필터가 없나. 도라이네요..

[ㅅㄷ]

지는 더 늙었으면서 웃기네요 그거 일부러 그러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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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나쁘라고 일부러 그런 거 맞나 보네요 ㅎㅎ

[한심해]

직장에서,
그것도 상사라는게 ㅉ
전직 술집 마담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