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씨 지붕 위에서 총쏘는 장면은 진짜 멋있어요.
오늘은 절에서 김희성을 살렸네요.
아.. 슬프다. 후반부라 이제 새드앤딩만 남았는데...못보겠어요.. 좀 쉬었다 봐야지..
김희성 너무 내스타일이에요..
애기씨 지붕 위에서 총쏘는 장면은 진짜 멋있어요.
오늘은 절에서 김희성을 살렸네요.
아.. 슬프다. 후반부라 이제 새드앤딩만 남았는데...못보겠어요.. 좀 쉬었다 봐야지..
김희성 너무 내스타일이에요..
왜 꽃처럼 살지않고 위험한 일을 하느냐는 이병헌의 질문에 김태리가"나도 꽃으로 살고있소. 다만 나는 불꽃이요~"라는 대사가 정말 좋았어요
저도 어제부터 보기 시작했어요
네번째 보네요.
명작이에요
그때 일주일이 얼마나 길던지 ㅠㅠ
그런 대사가 있었군요!
나는
불꽃이다!
너무 멋지다
김희성, 구동매...이 드라마는 누구하나 거를 사람이 없어요. 마음 아파서 정주행 다시 잘 안하게 되네요. ㅠㅜ
"나도 꽃으로 살고 있소 다만 나는 불꽃이오
거사에 나갈때마다 생각하오 죽음의 무게에 대해
그래서 정확히 쏘고 빨리 튀지
얼굴을 가리면 우리는 얼굴도 이름도 없이 오직 의병이오
그렇게 환하게 뜨거웠다가 지려하오, 불꽃으로
죽는 것은 두려우나 난 그리 선택했소."
대사 전문이예요ㅎㅎ 너무 좋아서 외워졌어요.~^^
불꽃이다.. 김은숙 참 재밌게 대사 뽑아내요. 그걸 찰지게 배우들이 표현하구요
몇일 정신줄놓고 봤네요 브레이킹배드 볼때 정신줄놓고정주행
"너희 나라는 널 지켜주지 않지만 나의 나라는 나를 지켜줘"
꼬마에게 이병헌의 대사였는데 아프고 슬펐어요.
"백성의 분노는 힘이 있다"
라는 왕의 대사가 전 확 꽂혔어요.
유진초이 잊지못해 ㅜㅜ 애신이랑 환생해서 잘 살았으면..
저는 고종 역할하셨던 배우분 연기도 좋았어요.
힘없는 나라의 유약한 군주와 잘 어울리셨고 목소리가 참 좋았습니다~
저는님, 저도 저 대사가 슬펐어요.
저도 김희성처럼 무용한 것들을 좋아하는 성향인데
미스터션샤인이 그자리를 차지하게 됐어요
정말 너무 애정하고 힐링되고 좋아요
아이들 대입 끝나면 거실에 80인치 TV 설치해서 늘상 틀어 놀겁니다
음악도 너무 좋아요
'이고 니꼬잖아'
아우 진짜 주둥이를 치고 싶었어요.
아오 진짜 연기지만 주먹을 부르는..
씨유라고 합시다.. 이 대사도 좋았음.. 해방된 조국에서 씨유 어게인~
무용한 것들을 좋아하오~
이 대사가 왜그리 슬프던지....
씨유 어게인..
해방된 조국에서!
그러고 보면 김은숙 작가 각본 정말 잘 썼어요
언제봐도 감동적인 장면 연기 그리도 대사!
고사홍 어른신 돌아가신 후 뒤부분은 너무 맘아파서 못 보겠어요. 안동에 임청각에서 일어난 일들 소재로 가져다 쓴거라.
임청각 집에 철길 뚤리고 사위 아들 포함 11명의 독립운동가가 나온 집안.지금 나이먹어 생각할수록 독립운동 하신 분들 정말 존경스러워요.
제가 오늘 딱 고사홍 대감 죽고 절에서 친척일가들 일본군에 죽는 것까지 봤어요.
더 못보겠어요. 새드엔딩인걸 알기에...
오늘도 눈물이 터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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