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정적인 대화법 A를 말하면 나는 안 그렇던데?

ㅇㅇ 조회수 : 1,662
작성일 : 2024-09-13 12:29:24

부정적인 대화법 쓰는 사람들은 왜 그런가요?

아래 어떤 글은 그 사람이 T라 그렇다는 잘못된 의견이신데

저는 제가 T인데 다른 사람이 ㅇㅇ가 힘들다..하면 어 힘들겠구나

하고 공감형 대화를 하는데요

최근 회사에서 제가 ㅇㅇ가 힘들다. 하면 나는 안 그렇던데?

이런 식의 피드백을 보이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더 나아가서는 나는 안 그렇던데? 도 아니고 ㅎㅎ 화이팅 하고 말 자르고 도망..

아니면 무반응..말 씹기

이건 제가 약하고 힘 없어보여서겠죠?

심지어 제가 기본적인 인수인계 내용 물어보는데 안 들리는 거처럼 가만히 있는 직원도 있구요..참다 못해 옆의 직원이 알려줌..

일 못하지 않구요..사무실 내 저 휴가만 내도 팀장이 걱정할 정도로 업무 과중 상태임..어쩌다 보니 대체자도 없구요..물론 만만해 보여서 일 독박썼을 수도 있지만 어쨌든 별거 아닌 성과라도 제가 제일 좋아요(공무원임)

 

이와 별개로..이건 아래 댓글에서 본 건데

내가 책에서 힘 얻는다..하면 책이라고 다 좋은 내용인 건 아니다..라며 핀트 벗어나는 대꾸 하는 사람들 있잖아요..나이 많던 전에 사귀던 남자도 저 화법이었음

이 사람들이 회사 상사한테는 전혀 안 그러던데

이 역시 강약약강인가요

제 주위 99퍼센트가 저런데.  인복이 없는 걸까요..작은 기관일 땐 회사 내 100퍼가 저랬고

지금은 큰 기관이라 어쩌다 1명 정도 정상 리액션이 있는 정도..

IP : 118.235.xxx.10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3 12:30 PM (223.62.xxx.233)

    아닌데? 이러는 건 머리 나쁘거나 상대가 싫다는 표현 같아요.

  • 2. ...
    '24.9.13 12:40 PM (211.46.xxx.53)

    아들욕 하고있는데...내 앞에서 우리 아들은 안그런데... 이런경우도 머리가 나쁘거나 날 싫어하는거죠??????

  • 3. ....
    '24.9.13 12:41 PM (14.52.xxx.217)

    나르시시스트 대화법이래요

  • 4. 흠..
    '24.9.13 12:43 PM (210.109.xxx.130)

    99%가 그런거라면 원글님 화법에도 문제가 있을수도..

    타인에게 반발심 일으키는 화법이 아닌지 한번 점검해보세요.

  • 5.
    '24.9.13 12:46 PM (118.235.xxx.222)

    하소연 듣기 싫다는 표현일 수도 있어요

  • 6. ..
    '24.9.13 12:46 PM (152.99.xxx.167)

    나르시시스트 대화법 222

  • 7. 제 생각에도
    '24.9.13 1:09 PM (219.249.xxx.28)

    나르시시스트 화법같아요. 공감을 못하는거죠.
    나와 생각이 달라도 일단 상대에게는 아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네 까지만 해요.
    굳이 아닌데? 안그렇던데? 라고 할 필요가 있을까요?
    생각은 다를수 있는건데 남의 생각을 포용할 맘의 여유가 없는
    편협한 사고를 가진거잖아요

  • 8. ........
    '24.9.13 1:21 PM (59.13.xxx.51)

    대화하기 싫다는 표현같네요.
    개인적인 네 이야기는 나에게 하지마...같은 .

  • 9. ..
    '24.9.13 1:26 PM (118.235.xxx.164) - 삭제된댓글

    저도 직장 오래 20년넘게 다니지만 크게 어렵지않은 일인데 본인은 그거 힘들다고 징징대거나,본인 욕심에 스스로 힘들게 만들면서 한탄하는 사람도 있고요 이런 글들은 본인위주로 글쓰니까 전부 상대방문제라고 해석하기도..최근들어 원글이 그런경우를 자주 느낀다면 본인도 너무 징징대는거 아닌지..

  • 10. @,@
    '24.9.13 2:29 PM (59.15.xxx.158)

    요즘 제가 저렇게 반응하는(일부러) 사람이 있어요.
    그 사람은 본인이 잘났고..본인이 젤 바쁘고..본인말만 맞고..본인의 지식을 높이기 위해 책을 많이 읽고..똑똑한 사람을 많이 만나고 다닌다고 늘 말하고 다닙니다.
    저는 그런 대화들 자체가 참 싫어요..남들이 보는 시선보다 본인을 더 과대포장하며 편협한 생각을 주입하는 태도요..
    다른 사람들도 다 그 사람을 피합니다. 느낀점을 절대 말해주지않고..왠만하면 피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1419 시댁왔는데 34 ... 2024/09/15 14,655
1621418 아들이 살을.뺄생각을 안해요 ㅠㅠ 5 2024/09/15 2,924
1621417 이 비스킷 이름이 뭘까요? 3 꿀맛 2024/09/15 1,758
1621416 금화왕돈까스 맛있나요? 어떤지 궁금해요 6 돈까스 2024/09/15 1,722
1621415 이 정도면 음식하는데 얼마나 걸릴까요~~? 8 에고 2024/09/15 1,237
1621414 러닝하며 살이 많이 빠졌는데요 9 ... 2024/09/15 3,977
1621413 펑해요)꼭 차례 지내야 돼요? 25 차례 2024/09/15 3,459
1621412 푸바오는 힐링이네요 8 2024/09/15 1,541
1621411 쌍용 스포츠 요소수 점검경고등 아시는분 자유 2024/09/15 270
1621410 가슴거상술? 7 아이구 2024/09/15 2,080
1621409 덥고 습하니 지치네여 3 .. 2024/09/15 1,663
1621408 딸이 이혼한 아버지의 재산권을 주장할 수 있나요? 17 .. 2024/09/15 5,024
1621407 초무침 초장의 황금 비율 있나요 6 ,,, 2024/09/15 1,497
1621406 우리 강아지 화났나 봐요 11 2024/09/15 3,171
1621405 상의 66이고 ,하의 77은 어디에 맟춰야 하나요? 2 옷 사이즈 2024/09/15 1,097
1621404 소갈비 질문이요 2 ... 2024/09/15 658
1621403 몇년씩 떨어져 있는 중년 부부들 질문있어요 16 증년부부 2024/09/15 4,540
1621402 간호간병 통합병동 입원시 준비물은 어디까지? 6 알려주세요 2024/09/15 1,660
1621401 유통기한 지난 우롱차 1 보름달추석 2024/09/15 689
1621400 복숭아 4개 오천원이면 가격 괜찮나요? 5 또살까 2024/09/15 1,325
1621399 명절 음식도 안하고 그냥 평소처럼 지내는 분 계세요? 15 조용히 2024/09/15 4,015
1621398 시판 엘에이갈비 양념 최고봉? 7 ㅇㅇ 2024/09/15 1,994
1621397 소갈비찜 너무 느끼하게 됐는데요 8 ........ 2024/09/15 1,602
1621396 자식도 없는데 말년복록이 있다는데 11 ㅇㅇ 2024/09/15 3,073
1621395 추석에 먹을 음식 추천 좀 해주세요 6 ... 2024/09/15 1,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