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정적인 대화법 A를 말하면 나는 안 그렇던데?

ㅇㅇ 조회수 : 1,761
작성일 : 2024-09-13 12:29:24

부정적인 대화법 쓰는 사람들은 왜 그런가요?

아래 어떤 글은 그 사람이 T라 그렇다는 잘못된 의견이신데

저는 제가 T인데 다른 사람이 ㅇㅇ가 힘들다..하면 어 힘들겠구나

하고 공감형 대화를 하는데요

최근 회사에서 제가 ㅇㅇ가 힘들다. 하면 나는 안 그렇던데?

이런 식의 피드백을 보이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더 나아가서는 나는 안 그렇던데? 도 아니고 ㅎㅎ 화이팅 하고 말 자르고 도망..

아니면 무반응..말 씹기

이건 제가 약하고 힘 없어보여서겠죠?

심지어 제가 기본적인 인수인계 내용 물어보는데 안 들리는 거처럼 가만히 있는 직원도 있구요..참다 못해 옆의 직원이 알려줌..

일 못하지 않구요..사무실 내 저 휴가만 내도 팀장이 걱정할 정도로 업무 과중 상태임..어쩌다 보니 대체자도 없구요..물론 만만해 보여서 일 독박썼을 수도 있지만 어쨌든 별거 아닌 성과라도 제가 제일 좋아요(공무원임)

 

이와 별개로..이건 아래 댓글에서 본 건데

내가 책에서 힘 얻는다..하면 책이라고 다 좋은 내용인 건 아니다..라며 핀트 벗어나는 대꾸 하는 사람들 있잖아요..나이 많던 전에 사귀던 남자도 저 화법이었음

이 사람들이 회사 상사한테는 전혀 안 그러던데

이 역시 강약약강인가요

제 주위 99퍼센트가 저런데.  인복이 없는 걸까요..작은 기관일 땐 회사 내 100퍼가 저랬고

지금은 큰 기관이라 어쩌다 1명 정도 정상 리액션이 있는 정도..

IP : 118.235.xxx.10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3 12:30 PM (223.62.xxx.233)

    아닌데? 이러는 건 머리 나쁘거나 상대가 싫다는 표현 같아요.

  • 2. ...
    '24.9.13 12:40 PM (211.46.xxx.53)

    아들욕 하고있는데...내 앞에서 우리 아들은 안그런데... 이런경우도 머리가 나쁘거나 날 싫어하는거죠??????

  • 3. ....
    '24.9.13 12:41 PM (14.52.xxx.217)

    나르시시스트 대화법이래요

  • 4. 흠..
    '24.9.13 12:43 PM (210.109.xxx.130)

    99%가 그런거라면 원글님 화법에도 문제가 있을수도..

    타인에게 반발심 일으키는 화법이 아닌지 한번 점검해보세요.

  • 5.
    '24.9.13 12:46 PM (118.235.xxx.222)

    하소연 듣기 싫다는 표현일 수도 있어요

  • 6. ..
    '24.9.13 12:46 PM (152.99.xxx.167)

    나르시시스트 대화법 222

  • 7. 제 생각에도
    '24.9.13 1:09 PM (219.249.xxx.28)

    나르시시스트 화법같아요. 공감을 못하는거죠.
    나와 생각이 달라도 일단 상대에게는 아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네 까지만 해요.
    굳이 아닌데? 안그렇던데? 라고 할 필요가 있을까요?
    생각은 다를수 있는건데 남의 생각을 포용할 맘의 여유가 없는
    편협한 사고를 가진거잖아요

  • 8. ........
    '24.9.13 1:21 PM (59.13.xxx.51)

    대화하기 싫다는 표현같네요.
    개인적인 네 이야기는 나에게 하지마...같은 .

  • 9. ..
    '24.9.13 1:26 PM (118.235.xxx.164) - 삭제된댓글

    저도 직장 오래 20년넘게 다니지만 크게 어렵지않은 일인데 본인은 그거 힘들다고 징징대거나,본인 욕심에 스스로 힘들게 만들면서 한탄하는 사람도 있고요 이런 글들은 본인위주로 글쓰니까 전부 상대방문제라고 해석하기도..최근들어 원글이 그런경우를 자주 느낀다면 본인도 너무 징징대는거 아닌지..

  • 10. @,@
    '24.9.13 2:29 PM (59.15.xxx.158)

    요즘 제가 저렇게 반응하는(일부러) 사람이 있어요.
    그 사람은 본인이 잘났고..본인이 젤 바쁘고..본인말만 맞고..본인의 지식을 높이기 위해 책을 많이 읽고..똑똑한 사람을 많이 만나고 다닌다고 늘 말하고 다닙니다.
    저는 그런 대화들 자체가 참 싫어요..남들이 보는 시선보다 본인을 더 과대포장하며 편협한 생각을 주입하는 태도요..
    다른 사람들도 다 그 사람을 피합니다. 느낀점을 절대 말해주지않고..왠만하면 피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3659 학년 바뀌니 담임샘 바뀌어서 좋아요 1 담임 2025/01/04 2,212
1663658 이와중에죄송)달지않은꾸덕한쿠키 6 커피 2025/01/04 1,932
1663657 넷플릭스 영화추천-6888중앙우편대대 4 .. 2025/01/04 3,433
1663656 트위드자켓 위에 코트 입어도 되나요? 3 ... 2025/01/04 3,158
1663655 도망갔다면 선조를 능가하는 놈이 나왔군요 5 ㄴㄱ 2025/01/04 3,282
1663654 도망가면 어디로 15 Ghhghf.. 2025/01/04 5,119
1663653 갈수룍 사람이 싫어져서 큰일입니다 25 ㅂㅂ 2025/01/04 5,306
1663652 82쿡 컵떡볶이 여기인가요? 7 ㅇㅇ 2025/01/04 2,468
1663651 한강진역 길 막혔어요(한남역 추천) 2 ㅇㅇ 2025/01/04 2,105
1663650 금쪽이 요번주 젤 심각하네요 19 2025/01/04 8,203
1663649 양쪽으로 반반, 남과여로 반반 전부 거짓선동 6 ........ 2025/01/04 1,378
1663648 개산책 풀버전이래요 11 qsdf 2025/01/04 5,976
1663647 쿠팡 참치액 쌉니다 4 ㅇㅇ 2025/01/04 2,411
1663646 철야 한남대첩 간식 및 물품 후원방법 안내해드려요 28 윤명신처단 2025/01/04 2,678
1663645 tvn sbs mbc 드라마 다 보고 싶은데 토요일 이 .. 2025/01/04 1,179
1663644 지금 강적들... 19 기각 2025/01/04 3,829
1663643 무식한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은 우리나라 11 .... 2025/01/04 2,493
1663642 윤석열 도망 간거죠? 30 탄핵이다 2025/01/04 16,936
1663641 귓볼 수술은 강문영이 먼저네요. 9 ... 2025/01/04 4,176
1663640 "김건희 관저 개산책 풀버전" 12 , 2025/01/04 5,273
1663639 민주주의는 참 소중한 것이구나 2 김대중 2025/01/04 894
1663638 그날 관저에서 윤이 빠져나간 듯 한 영상이요 6 고양이뉴스 2025/01/04 5,130
1663637 건조기 너무 좋네요 9 .. 2025/01/04 3,303
1663636 고양이 뉴스)굥 돼지는 아침 9시전에 이미 도망갔네요. 21 ㅇㅇ 2025/01/04 7,443
1663635 학원 그만둔다고 했을 때요 12 학원 2025/01/04 2,7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