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정적인 대화법 A를 말하면 나는 안 그렇던데?

ㅇㅇ 조회수 : 1,767
작성일 : 2024-09-13 12:29:24

부정적인 대화법 쓰는 사람들은 왜 그런가요?

아래 어떤 글은 그 사람이 T라 그렇다는 잘못된 의견이신데

저는 제가 T인데 다른 사람이 ㅇㅇ가 힘들다..하면 어 힘들겠구나

하고 공감형 대화를 하는데요

최근 회사에서 제가 ㅇㅇ가 힘들다. 하면 나는 안 그렇던데?

이런 식의 피드백을 보이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더 나아가서는 나는 안 그렇던데? 도 아니고 ㅎㅎ 화이팅 하고 말 자르고 도망..

아니면 무반응..말 씹기

이건 제가 약하고 힘 없어보여서겠죠?

심지어 제가 기본적인 인수인계 내용 물어보는데 안 들리는 거처럼 가만히 있는 직원도 있구요..참다 못해 옆의 직원이 알려줌..

일 못하지 않구요..사무실 내 저 휴가만 내도 팀장이 걱정할 정도로 업무 과중 상태임..어쩌다 보니 대체자도 없구요..물론 만만해 보여서 일 독박썼을 수도 있지만 어쨌든 별거 아닌 성과라도 제가 제일 좋아요(공무원임)

 

이와 별개로..이건 아래 댓글에서 본 건데

내가 책에서 힘 얻는다..하면 책이라고 다 좋은 내용인 건 아니다..라며 핀트 벗어나는 대꾸 하는 사람들 있잖아요..나이 많던 전에 사귀던 남자도 저 화법이었음

이 사람들이 회사 상사한테는 전혀 안 그러던데

이 역시 강약약강인가요

제 주위 99퍼센트가 저런데.  인복이 없는 걸까요..작은 기관일 땐 회사 내 100퍼가 저랬고

지금은 큰 기관이라 어쩌다 1명 정도 정상 리액션이 있는 정도..

IP : 118.235.xxx.10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3 12:30 PM (223.62.xxx.233)

    아닌데? 이러는 건 머리 나쁘거나 상대가 싫다는 표현 같아요.

  • 2. ...
    '24.9.13 12:40 PM (211.46.xxx.53)

    아들욕 하고있는데...내 앞에서 우리 아들은 안그런데... 이런경우도 머리가 나쁘거나 날 싫어하는거죠??????

  • 3. ....
    '24.9.13 12:41 PM (14.52.xxx.217)

    나르시시스트 대화법이래요

  • 4. 흠..
    '24.9.13 12:43 PM (210.109.xxx.130)

    99%가 그런거라면 원글님 화법에도 문제가 있을수도..

    타인에게 반발심 일으키는 화법이 아닌지 한번 점검해보세요.

  • 5.
    '24.9.13 12:46 PM (118.235.xxx.222)

    하소연 듣기 싫다는 표현일 수도 있어요

  • 6. ..
    '24.9.13 12:46 PM (152.99.xxx.167)

    나르시시스트 대화법 222

  • 7. 제 생각에도
    '24.9.13 1:09 PM (219.249.xxx.28)

    나르시시스트 화법같아요. 공감을 못하는거죠.
    나와 생각이 달라도 일단 상대에게는 아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네 까지만 해요.
    굳이 아닌데? 안그렇던데? 라고 할 필요가 있을까요?
    생각은 다를수 있는건데 남의 생각을 포용할 맘의 여유가 없는
    편협한 사고를 가진거잖아요

  • 8. ........
    '24.9.13 1:21 PM (59.13.xxx.51)

    대화하기 싫다는 표현같네요.
    개인적인 네 이야기는 나에게 하지마...같은 .

  • 9. ..
    '24.9.13 1:26 PM (118.235.xxx.164) - 삭제된댓글

    저도 직장 오래 20년넘게 다니지만 크게 어렵지않은 일인데 본인은 그거 힘들다고 징징대거나,본인 욕심에 스스로 힘들게 만들면서 한탄하는 사람도 있고요 이런 글들은 본인위주로 글쓰니까 전부 상대방문제라고 해석하기도..최근들어 원글이 그런경우를 자주 느낀다면 본인도 너무 징징대는거 아닌지..

  • 10. @,@
    '24.9.13 2:29 PM (59.15.xxx.158)

    요즘 제가 저렇게 반응하는(일부러) 사람이 있어요.
    그 사람은 본인이 잘났고..본인이 젤 바쁘고..본인말만 맞고..본인의 지식을 높이기 위해 책을 많이 읽고..똑똑한 사람을 많이 만나고 다닌다고 늘 말하고 다닙니다.
    저는 그런 대화들 자체가 참 싫어요..남들이 보는 시선보다 본인을 더 과대포장하며 편협한 생각을 주입하는 태도요..
    다른 사람들도 다 그 사람을 피합니다. 느낀점을 절대 말해주지않고..왠만하면 피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7611 모든 신들에게 제발 기도합시다!! 2 ㄷㄷㄷㄷ 2025/01/14 907
1667610 내란세력 조작 여론조사 9 노답 2025/01/14 1,057
1667609 스페인 여행 휴대용 가방 어떤거 가져가야할까요? (소매치기대비).. 13 여행가방 2025/01/14 2,059
1667608 맏며느리 인생 34 인생 2025/01/14 6,193
1667607 제가 없으니 가족들 잘 사네요 2 ㅎㅎ 2025/01/14 3,443
1667606 내일 윤도리 체포한다고 실시간 알려주는게 이게 맞는건지?? 20 ... 2025/01/14 3,851
1667605 윤석렬이나 김건희나 전광훈이 부하인데 1 ******.. 2025/01/14 944
1667604 윤석열 도망가도 괜찮을듯요 8 ㄱㄱㄱ 2025/01/14 2,287
1667603 야채호빵 너~무 맛있어요 15 ㄴㄱ 2025/01/14 3,225
1667602 부산여행 추천 8 moom 2025/01/14 1,643
1667601 김용현, 월 530만원 군인연금 받는다 11 ........ 2025/01/14 3,951
1667600 에어컨 사전점검이요 ㅁㅁ 2025/01/14 778
1667599 추악 1 면면 2025/01/14 850
1667598 관저 경호처 직원들 ‘윤석열 안마’ 동원 됐다” 제보…해외순방 .. 7 000 2025/01/14 2,260
1667597 저는 왜 짜고 치는 고스톱 같죠? 5 ... 2025/01/14 1,977
1667596 가사가 쏙쏙 들어옵니다. .. 2025/01/14 837
1667595 경찰특공대도 들어가서 체포해주길 2 ........ 2025/01/14 918
1667594 세탁조 크리너로 세척도 했는데 냄새가 계속 나는 이유가 뭘까요?.. 4 참나 2025/01/14 1,072
1667593 스페인 패키지 여행 캐리어 사이즈 고민 14 캐리어 2025/01/14 2,362
1667592 아버지 돌아가시고 자살충동이 심한데요.. 30 ㅐㅐ 2025/01/14 5,702
1667591 백골단 "순교하자. 내일 오후 하늘에서 만나자".. 40 미치겠다 2025/01/14 6,325
1667590 그사세 풀하우스 다모 어때요 5 .. 2025/01/14 1,165
1667589 ‘윤석열 체포’ 내일 새벽 재시도 유력…경찰 1000명 투입 14 체포 2025/01/14 2,466
1667588 아이돌봄 하시는 분..면접비 받으세요? 7 ㅇㅇ 2025/01/14 2,301
1667587 아! 귤무게 말씀하셔서 생각났어요. 2 ... 2025/01/14 1,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