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런데 고양이들이 극내성인 건 맞아요?

고양이탈 조회수 : 1,285
작성일 : 2024-09-13 11:59:43

저희 집에 놀러오는 고양이 둘중 하나는 계속 제 뒤를 졸졸 따라다니고, 제가 가만히 앉아있으면 계속 애교부려서 만져주느라 제 시간을 갖기 힘들어요.  아니, 싫다는 건 아니고요. 가끔 얘가 고양이탈을 쓴 강아지가 아닌가 싶어요. 아침에 일어나면 벌써 문앞에서 야옹거리고 있어요.  밤에도 집에 도착해서 불 켜면 벌써 거실창앞에 앉아있구요. 어찌나 다소곳하게 앞발들을 모으고 앉아서 야옹거리는지... 이래서 고양이들을 요물이라고 하는지. 얘네들이 미묘는 아닌데 정말 너무 너무 귀여워요.

IP : 147.161.xxx.10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3 12:10 PM (14.52.xxx.217)

    저희 둘째 대문자E인거 같은데..
    부르면 대답하면서 오고 손님오면 일단 무릎에 앉고 댄스음악 좋아하고 아이패드로 물고기잡는 게임하고 톰과제리 보고 하루종일 츄르먹고 참치먹고 밥4번 먹고 첫 째고양이랑 싸우고 코골고 쓰러져 자요. 똥꼬발랄 그자체

  • 2.
    '24.9.13 12:21 PM (125.180.xxx.30)

    나이에 따라 다른듯요
    님의 아이는 3살 이하인것 같네요

  • 3. 나이와 성별
    '24.9.13 12:29 PM (125.132.xxx.178)

    어릴 수록 친화적, 암컷 보다는 수컷이 경계심이 덜해서 이른바 ‘개냥이’인 확률 높음 .

  • 4.
    '24.9.13 12:39 PM (121.152.xxx.21)

    그렇게 이쁜 짓 하는 애교장이들이 있어요. 귀한 고양이니 잘 키우세요. 집 마당에라도 거처를 해주시고 거기서만 있게 해주세요. 여기가 내 집이다 싶으면 어디 안가고 거기서만 살아요. 길냥이 목숨은 한순간이에요. 없어진 후 아 그 애가 너무 사랑스런 애 였구나 후회마시고요. 경험담 입니다.

  • 5.
    '24.9.13 12:40 PM (121.152.xxx.21)

    안전한 집안에 마련해주시면 더 좋구요. 집에서 자고 낮엔 마당서 놀고.

  • 6. 냥자친구?
    '24.9.13 1:14 PM (118.235.xxx.214)

    들어보셨죠.
    유난히 다정하고 애정공세 펼치는
    냥자친구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4690 아들이 용인 처인구 신병교육대 입소 하는데 근처 맛집 17 훈련병엄마 2024/11/04 1,352
1644689 고3 수능치고 합격자 발표날까지 바쁜가요? 8 ㅇㅇ 2024/11/04 1,453
1644688 지방 사시는 분들 아이 대학교 44 2024/11/04 3,779
1644687 도레도레 무지개생크림케익과 맛 비슷한 곳 아실까요? 3 . . 2024/11/04 558
1644686 이런 정도면 괜찮은걸까요 4 565565.. 2024/11/04 823
1644685 올해 유행하는 패딩 디자인 41 ㅇㅇ 2024/11/04 23,904
1644684 외국서 현금 결제하면 이상한가요? 12 ........ 2024/11/04 1,288
1644683 옛날엔 아이들 교육 신경쓰기 힘들었죠? 9 ... 2024/11/04 871
1644682 진미채 9 헤매는나 2024/11/04 1,559
1644681 구조조정 2 대기업 2024/11/04 1,083
1644680 상안검 하안검 같이하는것보다 한가지먼저 하라는데요 6 상안검,하안.. 2024/11/04 1,102
1644679 겨울 반부츠 안젖는 거 추천 추천 2024/11/04 210
1644678 우울증인데 실비가 없어요 10 ... 2024/11/04 2,684
1644677 토익시험 후기 6 노화 2024/11/04 1,111
1644676 방과후 교실 수업 모조리 다 할려는 5학년 아이 18 방과후 2024/11/04 1,919
1644675 아침에 불안으로 힘드시다고 하신 분 9 어설프게 2024/11/04 1,891
1644674 오픈전 사양꿀 3 하루의 힘 2024/11/04 551
1644673 아파트에 한번도 안살아 봤는데요 34 ..... 2024/11/04 5,264
1644672 자도자도 피곤이 안 풀릴 때 7 ㅜㅜ 2024/11/04 1,464
1644671 마트서 산 겨울이불 먼저 빨아야겠죠? 9 플리스 2024/11/04 1,045
1644670 건강검진 올해 못하면 1 ... 2024/11/04 1,179
1644669 당분간 친정부모님이랑 말 안섞고 살려고요. 집 비번 바꿈 9 ㅇㅇ 2024/11/04 2,233
1644668 이탈리아랑 스위스 꼭 가볼만할까요? 31 ㅇㅇ 2024/11/04 3,163
1644667 이탈리아 여행시 약 구입 8 편두통 2024/11/04 857
1644666 쭈뼛쭈뼛 소심한 성격 고칠수 있을까요 4 가을이다 2024/11/04 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