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걸 받고 싶은게 아니라
그 흔한 스팸세트 하나 안주니깐 섭섭하네요
비싼걸 받고 싶은게 아니라
그 흔한 스팸세트 하나 안주니깐 섭섭하네요
회사가 개인회사 구멍가게인가요?
뭘 주면 또 이런 거 준다고 욕한다 하더군요
딱 제심정입니다
회사를 몇달전 옮겼는데
전에는 지급되었는데
여기는 정말 없어요
혹시 명절비용으로 조금이라도 현금인가
했더니 급여 명세서에도 없더군요
어제 지하철에서 누가 김박스 앞서 들고가는데
뭔가 마음이 좋지가 않더군요
저도 회사 운영하지만 저렴하게라도 선물 주면 서로 마음이 따뜻할텐데 별거아닌걸로 서운한거 당연하다 생각해요
작은 선물이지만 직원들이 더 열심히 일할 마음이 생길수도 있는건데 작은거 아끼려다 소탐대실...
그쵸 아직은 명절 이라는 정서가 있어서 작은 거라도 주고 받는 기대감이 있는것 같아요.
어릴때 명절이면 설탕 박스 나와서 들고 오시던 기억나네요.
스팸따위나 준다고 욕하는 사람도 있긴 하니까.
주는사람 성의와 돈지출을 생각하기보단
떡값받는 내 권리와 기분이 중요
오늘 떡값 봉투나 선물세트 줄수도 있죠.
오늘까지 안주면 없는거구요.
아무것도 안 주느니 스팸따위라도 받으면 당근에 판매라도 하지요.
스팸따위주면 그게뭐냐고 욕먹을거거든요
그럴바엔 그냥 안주고 욕먹는게 낫다고 생각함
직원들은 사장 돈도 잘벌면서 매년 김세트 준다 투덜투덜 대던데..
스팸따위ㅋㅋ
이러니 안주는게 낫죠 ㅋㅋ
운영자인 저는 이번달 130이 급여인데 (직원들은 대부분 400대)
그냥 스타벅스 상품권 나갔네요 회사가 어렵다고 너무 티내면 사기 꺾일것같아서요
제 급여는 안나가도 직원들은 제대로 받아가니 어려운 건 몰라요
저도 사실 고민하긴 했거든요
참고로 스팸세트 큰거는 거의 8만원 하던데......넘 비싸요
회사가 작고 영세?한가요? 그냥 작은 선물 이라도 명절이니 마음 이고 기분 내는 건데 좀 그렇네요. 근데 원글같은 사람도 있지만 작은것 주면 그지같은 거 줬다 욕하는 사람도 있어서. 다수의 사람 비위 맞추기가 힘들죠.
진짜 인색하네요. 욕할거라 안준다는건 말도 안되는 헛소리고요. 저는 알바생들것도 다챙깁니다.
전에 다니던 회사. 월급도 몇달 밀려있는데 명절에 판매할 물건과 사장이 돌릴 물건들 포장하느라 진짜 쉴틈이없이 야근했었어요. 당연히 직원들은 선물쪼가리도 없었죠. 명절인데 명절상여금이나 선물은 커녕 급여도 못받고 일은 엄청하고. 진짜 생각만해도 열받네요. 사회적으로는 좋은 사람으로 알려진 자기네만 엄청 부자인 쓰레기 사장이었어요.
전에 다니던 회사. 월급도 몇달 밀려있는데 명절에 판매할 물건과 사장이 개인적으로 선물할 물건들 포장하느라 진짜 쉴틈이없이 야근했었어요. 당연히 직원들은 선물쪼가리도 없었죠. 명절인데 명절상여금이나 선물은 커녕 급여도 못받고 일은 엄청하고. 진짜 생각만해도 열받네요. 사회적으로는 좋은 사람으로 알려진 자기네만 엄청 부자인 쓰레기 사장이었어요.
식용유 선물세트 8천원대도 있는데 그런거라도 줘야지 진짜. 적자라면 몰라도.
안 주고
안 받고 싶어요
ㅎㅎ 이번정부 직무연관성 없는 공무원들은 100만원 까지 가능하다고 하지 않았나요?
직무연관성 있어도 와이프가 명품뱁 받는것도 괜찮고요?
안주고 안받고 싶어요
무거워서 들고 오면서 욕했는데;;;
비싸요
여기서는 싫다 하지만
어제 남편하고 이런 얘기 했네요
우리가 작은곳이라도 다니니
먹든 안먹든 선물세트 하나라도 받는거지
암 것도 안하고 있으면 이런거도 부러울 거라
했네요
원글님 맘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