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육체노동을 과하게 하면 잠이 올까요?

ㅇㅇ 조회수 : 1,613
작성일 : 2024-09-13 10:03:48

32세 이후 50인 지금까지 불면증,,

민간요법 안해본것 없이 다 해봤구요

신경안정제 3알씩 먹는데도 잠을 못잡니다

계속 중간에 깨요

이제 남은건 육체노동 뿐인데 쿠팡 알바같은거 하면

쓰러져 잘수 있을까요?

계속 의자에 앉아있는 일 하고있고

프리랜서라 쿠팡 알바 날짜 골라서 갈수 있어요

IP : 211.217.xxx.13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경우
    '24.9.13 10:10 AM (119.193.xxx.194) - 삭제된댓글

    아닙니다 평소는 몸쓰는직업 아닌데
    한달에 하루나 이틀 지인 쇼핑몰매장 주말알바해주는데 좀 힘들긴하거든요
    그날은 더 못자던데요 몸이 쑤셔서 못자는거같기도하고
    알바비를 잘 주고 친한지인이라 딱 그정도만 봐줍니다 또
    평소 제 일과 다르게 재밌고 사람 상대하는것도 재밌어서 하긴해요

  • 2. ..
    '24.9.13 10:16 AM (218.238.xxx.28)

    갱년기 증상과 불면증이 너무 심해서 매일 가는 2~3시간짜리 알바를 시작했는데 꾸준히 하니까 끝나고 저녁에와서 밥먹고 나면 잠이 쏟아지더라구요 지금은 잠이 너무 와서 그만둘까 생각도 해요 운동은 강제성이 없을꺼 같아서 알바를 했는데 운동도 같은 효과가 있을꺼 같아요

  • 3. 사바사
    '24.9.13 10:18 AM (59.7.xxx.82)

    사람마다 다르긴 한데, 저 같은 경우 운동이나 좀 무리한 일 하면 오히려 잠이 안옵니다.
    잠자리 들기 전에 운동 무리하게 하면 체온이 올라가고, 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 잠이 안온다고 하더라고요. 고생하시네요 ㅠ

  • 4. 한방법
    '24.9.13 10:23 AM (222.117.xxx.170)

    학교 점심 배식알바 다니는 이웃이 있는데 집에오면 뻗는다고하네요

  • 5. 근데
    '24.9.13 10:30 AM (119.196.xxx.115)

    체력이 좋으시니까 잠도 안오는거 아닐까요
    저는 샤워만 해도 피곤해서 한숨자고싶어서 미칠정도에요

    낮잠자고 밤잠따로 자고..회사안가면 낮12시까지도 자요..
    근데..계속 피곤...ㅠ.ㅠ

  • 6. ㅇㅇ
    '24.9.13 10:39 AM (211.209.xxx.126) - 삭제된댓글

    제가 고등학생때부터 50살까지 평생을 불면증이었는데요 최근에 거의80프로 고쳤어요
    잠자는 방법을 터득했다고나할까요
    그건 바로 뒤척이지않고 절대로 몸을 움직이지 않는거예요
    제일 편한자세를 취한다음에 나는 지금부터 절대로 움직이지 않겠다 독하게 맘먹고
    숨을 느리게쉬다가 멈추고 또 느리게 쉬다가 숨 참고 이런식으로하면 몸이 나른해지면서 잠의 기운이 도는게 느
    껴져요 그러다 스르른 잠듭니다
    집에 신경안정제 수면제 수면유도제 한가득인데 이젠 안먹어요
    그좋던 젊은시절 다 지나고 이제서야 터득했어요

  • 7. ㅇㅇ
    '24.9.13 10:40 AM (211.209.xxx.126)

    제가 고등학생때부터 50살까지 평생을 불면증이었는데요 최근에 거의80프로 고쳤어요
    잠자는 방법을 터득했다고나할까요
    그건 바로 뒤척이지않고 절대로 몸을 움직이지 않는거예요
    제일 편한자세를 취한다음에 나는 지금부터 절대로 움직이지 않겠다 독하게 맘먹고
    숨을 느리게쉬다가 멈추고 또 느리게 쉬다가 숨 참고 이런식으로하면 몸이 나른해지면서 잠의 기운이 도는게 느
    껴져요 그러다 스르륵 잠듭니다
    집에 신경안정제 수면제 수면유도제 한가득인데 이젠 안먹어요
    그좋던 젊은시절 다 지나고 이제서야 터득했어요

  • 8. ㅇㅇ
    '24.9.13 10:45 AM (211.209.xxx.126)

    실제로 눕자마자 막바로 잘자는 사람들 관찰을 해보면 움직임 없이 한자세로 있다 잠드는걸 볼수 있어요
    저는 평생을 잠을못 잤는데 계속 몸을 뒤척였거든요
    이때 잠이 흩어져버린거였어요

  • 9. ...
    '24.9.13 11:03 AM (121.143.xxx.68)

    저도 어려서부터 불면증인데요.
    주무실 때 몸의 온도를 한 번 체크해보세요.
    너무 더워도 너무 추워도 너무 피곤해도 의외로 잠은 안와요.
    근육이 피곤하거나 몸의 염증이 있어도 잠이 안오구요.

  • 10. aaa
    '24.9.13 11:13 AM (222.100.xxx.51)

    과하면 안되고 적당히요.
    존투운동이라고 뛰면서 말을 그런대로 할 수 있는 정도의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고,
    자기 전 명상으로 온 몸 릴렉스 하면 잠 잘오더라고요. 수면명상.

  • 11. 저도
    '24.9.13 11:29 AM (182.211.xxx.204)

    몸이 피곤한 날 잠이 더 안오더라구요.
    적당히 피곤해야 하는 것같아요.
    생각을 안해야 하는데 생각이 꼬리를 물면
    잠이 더 안와요.

  • 12. ㅇㅇ
    '24.9.13 11:32 AM (221.158.xxx.117)

    설거지 알바 다니는 데
    힘들게 일해서 그런지
    잠 잘옵니디.

  • 13. 슈퍼콩돌
    '24.9.13 12:22 PM (172.226.xxx.42)

    노동은 안되구요 달리기하세요 지쳐쓰러져 잡니다

  • 14. ..
    '24.9.13 2:50 PM (39.7.xxx.149)

    쿠팡 다니는데 뻗습니다. 쿠팡 한번 다녀오세요. 쿠팡에도 여러가지 일 있으니 알바로 가면 이것저것 해 볼 수 있어요. 맞는일 골라하세요

  • 15. ㅡㅡ
    '24.9.13 2:57 PM (106.101.xxx.9)

    불면 운운했던 분 아기 보니까
    밤에 넉다운 됩디다

  • 16. 숙면
    '24.9.13 3:21 PM (175.126.xxx.153)

    잠안올때 독서를 하세요. 졸려요
    일찍일어나고 운동을 하세요 한 2 시간. 졸려요
    육체노동도 힘들어서 졸려요

    쿠팡해보세요. 졸리고 배고프고 살도 빠져요

  • 17. .....
    '24.9.13 4:55 PM (211.225.xxx.144) - 삭제된댓글

    걷기운동 2~3시간 해도 불면증으로 힘들었는데
    한달전부터 새벽 5시에 일어나 준비운동하고
    5시 40분에 달리기를 하러 갑니다
    달리기는 30분 하고 걷기는 25분정도 합니다
    지금도 새벽에 1~2번 깨기도 하는데 바로 다시
    잠을 잘 잡니다 무엇보다도 수면의 질이 좋아졌습니다
    깊은 잠을 자니까 아침에 눈을 뜨면 몸이 개운합니다
    무릎 통증으로 몇년을 고생을 했는데 걷지 않으면
    통증이 더 심한것 같아 통증을 참으면서 걷기 했습니다
    유튜브에서 꾸준히 학다리 운동을 하면 무릎 관절에
    좋다는 걸 보고 작년부터 학다리 운동을 했습니다
    몇년간 아팠던 무릎 통증이 없어 졌고 달리기 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달리기 효과를 봤습니다
    불면증 있는 사람은 아침 운동이 좋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4316 이혼시 재산분할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2 ........ 2024/11/03 2,222
1644315 60대분들은 무슨 낙으로 사나요 12 .. 2024/11/03 6,039
1644314 관리실에 이런 부탁 드려도 되나요 13 ... 2024/11/03 2,829
1644313 50대분들 무슨낙으로 사세요? 18 2024/11/03 5,752
1644312 본인의 경험을 남들에게 강하게 권하는 사람 4 00 2024/11/03 1,326
1644311 밀키트가 배달보다 나을까요? 8 .. 2024/11/03 1,563
1644310 러시아와 독일을 잇는 가스송유관을 부순 건 우크라이나였는데 2년.. 5 .. 2024/11/03 1,125
1644309 김영선 “인간사회에 일어날수 있는일” 22 폭소대잔치 2024/11/03 3,814
1644308 코스트코 포도 6 ceo 2024/11/03 1,396
1644307 우울증일때 게임 할까요? 1 지침 2024/11/03 720
1644306 허리 묶는 후드코트는 유행 지났나요? 입어도 되나요? 8 으음 2024/11/03 2,489
1644305 지금 빵 터짐ㅋㅋㅋㅋㅋㅋ 14 2024/11/03 7,013
1644304 놀러오고 싶어하는 오빠내외 85 형제 2024/11/03 19,730
1644303 탄소 섬유 전기요 -전자파 없나봐요? 춥당 2024/11/03 491
1644302 혹시 최근 1년정도안에 엘지 통돌이 세탁기 새로구매해서 쓰시는분.. 부탁합니다 2024/11/03 1,032
1644301 펌)유작가의 연인관계란 1 ㅇㄹㄹ 2024/11/03 2,336
1644300 좋은 글귀 3 ujyg 2024/11/03 690
1644299 최지우랑 신세계 정용진 와이프랑 많이 닮았어요 29 2024/11/03 6,279
1644298 동료 딸 결혼식에 오만원해도 되겠죠? 6 결혼 2024/11/03 3,134
1644297 축의금 10만원 받고 5만 하는 사람 많나요? 23 어우아2 2024/11/03 2,975
1644296 갤럭시 s24 역대급 재고정리 특판 40000원....이거 진짜.. 9 2024/11/03 4,436
1644295 포기김치 맛있는 곳 어딘가요? 11 김치 2024/11/03 1,887
1644294 중2 수학현행시 질문입니다~ 2 ... 2024/11/03 492
1644293 교회 다니면서 가톨릭성경 보시는분 계신가요? 2 성경 2024/11/03 634
1644292 아이고 김영철 또 눈치없이 6 2024/11/03 6,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