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을 이렇게 사는게 맞습니까,

.. 조회수 : 13,009
작성일 : 2024-09-13 10:01:31

지금 24평 살아요.

지금 아파트 대출금 100만원 내고 있어요.

중딩 아이가 둘이어서 남편은 옆동네 33평으로 이사를 

가자고 합니다.

이사를 가면 대출금 170을 내야합니다.

그러니 저는 이사를 가지말자는 주의고.

 

남편은

대출 5천을 더 받아서 (남편이 공무원이니 가능하대요)

100은 지금 내던데로 내고

나머지 70은 대출금으로 다시 대출금을 갚자고 합니다.

그래서 토탈 대출금 170 내면서 쾌적하게 살쟤요.

 

5년뒤 중도상환수수료 없어지면

새 대출을 받아서 뒷자리는 대출로 대출갚으며 살고

이렇게 살면 더 빡시게 돈을 모을 수 있고.

그 사이 아파트 값도 오를테고. 

다들 그렇게 사는거라고 해요

맞벌이고 둘이 월소득 560 정도 되요.

 

지금 소득으로 대출금 100은 충분히 낼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사정으로

아끼고 아껴도 나머지 70은 절대 못 내는 수준이고요.

 

이렇게 사는게 맞나요?

이제 좀 구질구질에서 벗어나자고 하네요

 

앞으로 부부 모두 조금씩이지만

월급은 계속 오르긴 하고요.

 

근데 이게 맞나요.

지금 집이 넘 좁고 아이방도 없고 힘들긴합니다

남편과 매일매일 창과 방패의 싸움 하고 있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

 

IP : 222.234.xxx.119
7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등
    '24.9.13 10:03 AM (210.96.xxx.10)

    중등 둘이면 이사 가시는거에 한표요
    아이들 사춘기에 집에서 복닥거리면 부딪칠 일고 많고 감정 상하는 일도 많아요
    적당한 거리가 중요합니다
    그러다가 아이들 대학교 가고
    집에 사람 적어지고
    대출금 너무 힘들면
    그때 다시 좁혀가도 되고요
    그 사이에 월급이 오를수도 있고요
    원글님 화이팅 힘내세요

  • 2. ..
    '24.9.13 10:05 AM (211.176.xxx.21)

    애 둘에 24평은 답답하지만 저라면 대출 더 안낼듯요.

  • 3. 저라면
    '24.9.13 10:06 A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이사하고 퐤적하게요.
    직업이 안정적이면 평소 쾌적한 삶이 좋지요.

  • 4. .....
    '24.9.13 10:06 AM (119.149.xxx.248)

    대출금에 허덕이는것도 삶의 질 만만치 않게 하락합니다 게다가 리스크 안고 대출더해서 집산다는 말씀이신거 같은데...

  • 5. 00
    '24.9.13 10:06 AM (211.209.xxx.83) - 삭제된댓글

    남편분 말대로 하다가
    더 아상 대출아 안나오면?
    또는 소득이 어떤 연유에 의해 주는 상황이 발생하면?

    지금 지방 농협
    연페율이 10%넘어간다는
    뉴스를 어제 봤는데...

  • 6. 저도
    '24.9.13 10:08 AM (121.66.xxx.66)

    대출 안내고 맘 편한거 택해요
    그런데 지나고 보면 다들 대출내고 한 집들이
    집값도 오르고 그렇긴 했어요
    그래도 저는 현재 맘편하자는 주의라서
    저희는 장성한 아들 하나에 세식구 25평
    아이 초등때 이사와서 십년을 넘게 한집에서

  • 7.
    '24.9.13 10:09 AM (58.29.xxx.96)

    허름한 아파트로 넓혀가세요.
    좋은아파트 말고

  • 8. ...
    '24.9.13 10:11 AM (211.234.xxx.16)

    꼭 신축 아파트 고집안하고 애들이 대중교통 이용가능한 나이니
    살짝 중심가 벗어난데 큰평수 갈수도 있을거같아요
    제가 고등,대학생때 부모님 어려워져서 빌라, 오피스텔 큰평수(아파트보다 저렴한) 살았었는데 괜찮았어요
    자가이고 집값상승 노리시는거면 전세주고 큰평수 전세 가셔도 되구요..

  • 9. 원글
    '24.9.13 10:12 AM (222.234.xxx.119)

    이사갈 예정인 아파트도 십여년된 아파트에요
    현재 허름해서 그것 조차 신축으로 보이지만요

  • 10. 어렵네요
    '24.9.13 10:12 AM (211.234.xxx.11)

    둘이 560인데 대출 170
    400 안되는 돈으로 생활비 + 학원비
    곧 둘다 고딩 될거고

  • 11. ..
    '24.9.13 10:13 AM (222.117.xxx.76)

    이경우는 이사가세요 사춘기아이들 두명이면 좀 넓은 집이 도움됩니다
    또 그렇게 재산늘리는게 맞구요

  • 12. .....
    '24.9.13 10:13 A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근데 잘은모르지만 지금도 대출 한 4억정도 받으신거 아닌가요? 이자가 100만원이면...

  • 13. 원글
    '24.9.13 10:13 AM (222.234.xxx.119)

    제 직장때문에 지역을 옮기지못해
    여기서 알아보니 이래저래 달에 70은 꼭 더 필요한 상황이에요.

  • 14. 어디
    '24.9.13 10:14 AM (211.234.xxx.11)

    돈 나올 데 없어요?

  • 15.
    '24.9.13 10:14 AM (119.203.xxx.119)

    네가족 생활의 질을 높이는데 70만원의 가치가 있는가 생각해보면.. 적당한거 같아요.

  • 16.
    '24.9.13 10:16 AM (124.50.xxx.208)

    이사하시는거에 한표 좀힘드시겠지만 쾌적한건 둘째치고 재산이 불어나잖아요

  • 17. ......
    '24.9.13 10:16 AM (110.13.xxx.200)

    근데 고딩되면 학원비 더 들어갈텐데요.. ㅠ
    애들 컸으니 늘리는건 맞아보이는데... 에고..
    전세주고 큰평수 전세는 어떠신지..

  • 18. .....
    '24.9.13 10:18 A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서울이신가요?

  • 19. 원글
    '24.9.13 10:21 AM (222.234.xxx.119)

    남편과 모든게 다르지만
    전세는 싫다라는 마음은 같아요
    어릴때 전세집에서 쫒겨난 일들,
    결혼 후 24평 이 집 매매 전까지도
    메뚜기처럼 이사를 얼마나 다녔는지 트라우마 있어서요
    죄송하지만 전세로 가는건 어려울 것 같아요

    저는 내집 24평에 맘편히 있자와
    쾌적한 34평 내 집을 만들자와의 싸움이에요.ㅠ

  • 20. 그러게요
    '24.9.13 10:22 AM (218.147.xxx.180)

    익명이니 지금 집 얼마인지 새집 얼마인지 오픈해주셔야 정확하죠 가끔 댓글다는데 24평도ㅈ갖고있으면 괜찮은게 있고 진작 갈아타야될곳이 있고 그래요

    애들 둘이면 24평은 좁지 싶긴한데요
    초등때도 좁았겠네요

    지금 가려는 33평은 최근 거래가 잦은지 알아보세요
    최근거래없으면 급할때 팔기도 어렵고 전세가 알아보셔서 매매가와의 갭차이 체크하셔야됩니다~~~~~~~~~


    윗님 얘기처럼 전세도 괜찮구요

  • 21. ㅠ.ㅠ
    '24.9.13 10:25 AM (119.196.xxx.115)

    진작 옮기셨어야지요
    근데 이왕 가실거면 상급지로 가세요
    빚을 더내더라도...그게 나중에 남는겁니다.

  • 22. 저는
    '24.9.13 10:32 AM (163.116.xxx.115)

    원래 대출로 대출 막는거에 대해서 굉장히 부정적인데, 이 경우는 옮기라 하고 싶네요.
    그런데, 제가 원글님이었다면, 현재 집을 전세 주고, 넓은 집으로 전세갈것 같아요. 한 4년만 그런식으로 하다가, 애들이 대학가서 다른 지역으로 갈 수도 있고 무한한 변수가 있으니 그때 도로 내 집으로 돌아와도 되고요. 두분다 직장이 계속 지속성이 있어서 대출금은 계속 갚을 수 있긴 할텐데 이자 범위가 어찌될지도 모르는거구요.

  • 23. ㅁㄴㅇ
    '24.9.13 10:33 AM (125.181.xxx.168)

    560받아 170을 상환하면 뭐로 먹고 애들 가르치나요?????

  • 24. 아이고
    '24.9.13 10:33 AM (118.235.xxx.53)

    400가지고 살아야하는데 다들 집넓히라고..

  • 25. ..
    '24.9.13 10:35 AM (1.237.xxx.221)

    하..근데 중등아이 둘이면 이제 고등되면 돈 더더 들어갈텐데...70도 여력이 안되는 상황에 아이들 학원비도 늘어나면 어쩌실건지....넓은집 당연히 좋지만 아이들 고등되는 상황도 생각해보셔야 할것같아요..

  • 26. .....
    '24.9.13 10:35 AM (121.137.xxx.59)

    34평이 입지가 나으면 옮기세요.
    24평에 가족이 사는 게 쉽지가 않아요. 아무리 정리해도 짐이 정리가 안 되고.

  • 27. 바람소리2
    '24.9.13 10:37 AM (114.204.xxx.203)

    이사해요 젊을때 해야 갚기 낫죠

  • 28.
    '24.9.13 10:39 AM (163.116.xxx.115)

    560받아 170을 상환하면 뭐로 먹고 애들 가르치나요?????
    =====================================
    100은 월급에서 갚고 70은 대출을 내서 갚는다고 원글에 써놨어요. 원글 읽고 쓰시는거 맞나요.

  • 29. ㅁㅁ
    '24.9.13 10:42 AM (222.100.xxx.51)

    대출금이 너무 많긴하네요
    그런데, 저도 초등, 고등애와 24평 살았는데 정말 힘들었어요.
    가장 힘든 시기를 가장 좁은 집에서(코로나+애들 ㅈㄹ병+남편 우울증)살면서
    돌아버리는 줄......광폭베란다라 꽤 넓어보이긴 했는데도 수납도 안되고..휴..그랬어요.

  • 30. 대출
    '24.9.13 10:45 AM (211.234.xxx.11)

    늘리지 말고 33평요

  • 31. 원글
    '24.9.13 10:46 AM (223.38.xxx.151)

    둘다 직장
    아이 학교 등등 이 지역을 벗어나긴 어렵고요
    지금 100은 충분히 낼 수 있는 여력이에요
    저도 주말 알바도 하고 그래서요..
    그렇지만 아이들도 키우고 그런것 때문에
    이래저래 아무리 돌려도 70이 더 나가는건 어려워서..
    글썼어요..

  • 32.
    '24.9.13 10:46 AM (1.238.xxx.15)

    아직 젊으니 옮기세요. 400으로 아껴살면 됩니다. 학원비 최대아끼고

  • 33. 재테크
    '24.9.13 10:51 AM (1.240.xxx.19)

    남편말대로 하는게 맞아요.
    대출 너무 겁내하지 말고 집 이동하세요.
    지나고보면 알겠지만 대출도 자산이라는게 맞더라구요.
    지금 가장 후회되는것중 하나가 대출없이 10년동안 한집에서 살았다는거..ㅠ 대출 없이 맘편히 사는게 최고인줄 알았던 나는 헛똑똑이.. 중고등 아이가 있는데 24평 좁고 힘들겁니다.
    조금 무리해서라도 34평으로 옮겨가세요

  • 34. ...
    '24.9.13 10:51 AM (220.75.xxx.108)

    중딩 둘 곧 고딩되고 대딩되는데...
    어지간히 버는 집들도 고등때는 있는 거 까먹거나 심지어 대출내면서 사교육하는 시기에요.
    아이들이 어느만큼 공부하는지 몰라서 뭐라 못하겠지만 돈을 너무 주거에 몰빵하시는 거 같아서 걱정이 되네요.

  • 35. ..
    '24.9.13 10:51 A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집값 떨어질 경우도 생각해 보세요

  • 36. 원글
    '24.9.13 11:00 AM (223.38.xxx.188)

    남편과 같이 봐야겠어요. 무서워져요.

  • 37. 저라면
    '24.9.13 11:01 AM (221.162.xxx.225)

    이사합니다

  • 38. ....
    '24.9.13 11:08 AM (121.159.xxx.66)

    지금집 월세주고 이사가고 싶은 평수 아파트 월세로 가는것도 알아보세요 제가 아는분도 원글님과 같이 형편이 였는데 이렇게 집 이사해서 삶에 질도 좋아지고 경제적 부분도 덜 부담스럽다고 하더라요
    남편분과 상의 잘 해보세요

  • 39. .............
    '24.9.13 11:21 AM (183.97.xxx.26)

    대출하면 계속 대출로 이어지는 삶이죠. 예전에는 가능했는데 지금은 너무 경제가 불안하니.. 그걸 누가 조언해줄 수 있을까요 ? 보통 집은 여자말대로 하는게 맞더라구요. 느낌이 별로면 안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 40. 무섭다는 마음
    '24.9.13 11:28 AM (211.234.xxx.11)

    이해합니다

  • 41. 나같아도 이사
    '24.9.13 11:31 AM (119.202.xxx.149)

    무섭다는 말 이해는 하는데 부동산은 과감해야 하더라구요. 저같으면 400으로 잘 꾸려 보겠어요.

  • 42. 좁긴해요
    '24.9.13 11:38 AM (182.226.xxx.161)

    27평 3인가족인데 방3개인데 화장실이 하나라서 아침마다 전쟁이에요.. 고딩애가 얼마나 오래 씻는지 떱.. 저도 나이드니 화장실이 급할때는 공원에도 가기도 하고..그런데 4인 가족은 더 심하죠. 방도 얼마나 작은지.. 돈이 원수다 진짜..

  • 43.
    '24.9.13 12:11 PM (223.38.xxx.163)

    무서운거 많으시면 전세주고 전세 나쁘지않은데
    집팔고 전세가란것도 아니고
    이거저거 다 싫으심 하실수가 없구요
    진짜 궁금하시면 지역카페나 부동산카페같은거 하나 가입하셔서 아파트이름 최근실거래가 오픈하시고 물어보세요

    이렇게 두루뭉실 지역도 시세도 없이 물으면
    답도 정확하지 않아요 근처에 학교직장 안옮기고 전세로 갈수있는 아파트도 있을수있죠

  • 44. .ㅇㄹ
    '24.9.13 12:12 PM (125.132.xxx.58)

    빚없는 집과 현금 몇억이 있어야 은퇴후 설계가 가능하지 않을까요. 여유자금 없이 급여에서 이자내고 생활비 딱 맞춰 사는 걸 평생 할수는 없지 않을까요.

  • 45. 남편이
    '24.9.13 12:31 PM (211.234.xxx.11)

    은행원인데 집 사느라 1억8천 대출받을때 보니 엄청 신중하게 보수적으로 생각해요
    대출 내는거 절대 가볍게 하지않드라고요

  • 46. 호순이
    '24.9.13 1:20 PM (118.235.xxx.10)

    저라면 24평 전세주고 34평 전세 갔다가 얘들 대학 가면서 다시 24평으로 가겠어요
    전세살이 길어야 6년 일테닌까요

  • 47. //
    '24.9.13 1:22 PM (58.141.xxx.20)

    이제는 기존의 대출도 없애야 할 시기가 도래했는데 거기서 더 늘리면 어쩌나요.
    뜯어 말리고 싶네요

  • 48. lllll
    '24.9.13 2:55 PM (112.162.xxx.59)

    70만원어치의 행복이 더 낫겠어요.
    뒤돌아보면 70만 원도 아무것도 아니었던 것 같을 거예요

  • 49. ..
    '24.9.13 3:03 PM (1.225.xxx.102)

    애들 앞으로 학원비 지금얼마드나요?
    고등가면 두배에요 인당.
    공부포기하고 특성화가는애면 모를까
    일반고 가도 고등은 사교육비가 단위수가 달라져요
    특목자사가면 월 수백 깨지고요. 인당.
    잘생각하세요,
    저라면 기존집전세주고 전세갑니다,
    집이야 갖고있는동안 오를테니까요

  • 50. 지역이 어디신데요
    '24.9.13 3:12 PM (39.7.xxx.254)

    5000더 보태서 34평으로 간다니 지방 같은데 지역이 어디신데요? 입주가 많은지 씨가 말랐는지에 따라 다르지 싶은데요. 어느 동에서 어디로 이사한다는 말씀인지?

  • 51. ..
    '24.9.13 3:59 PM (220.87.xxx.237)

    당분간 아파트 안오를 것 같아요.

  • 52. ㅑㅑ
    '24.9.13 4:11 PM (89.246.xxx.210)

    애들 고등 교육비 생각도 해야죠.

  • 53. 저라면
    '24.9.14 5:43 AM (118.37.xxx.166) - 삭제된댓글

    1. 집안의 대대적인 정리 정돈을 통해 1년 이상 사용치 않은 물건들 과감히 버리고 밝은색 벽지, 도배 등을 통해 쾌적한 환경 조성. 참고로 우리 집은 옆집 사람이 오면 다른 집보다 1,2평 더 나온거 같다고 말할 정도로 넓어보인다고 함.
    2. 불편한걸 참아야 돈이 모입니다. 훗날 자랄때 편히 산거보다 좀 더 많은 재산을 형성해 물려주는게 자식들한테 훨씬 도움됩니다. 눌러 사세요

  • 54. 그냥
    '24.9.14 6:15 AM (1.236.xxx.93)

    빚갚느라 아이들 제대로 케어하기 힘드시겠어요 쾌적하긴 합니다만 24평 방3개면 충분히 살 수 있습니다 차라리 그 비용으로 그시기 아이들 많이 잘먹어야 고등학교 잘버티면서 입시 잘 치를수 있어요 옷, 신발도 괜찮은것 사줄 수 있구요 학원비 감당 어떻게 하실려구요… 24평 사시고 풍족하게 사세요 아이들이 집에 돈없다 생각하면 스트레스 받아해요
    빚 무서운줄 알아야해요 그 돈 갚을때까지 피눈물 흘려야합니다

  • 55. 아는동생
    '24.9.14 7:11 AM (121.144.xxx.108) - 삭제된댓글

    23평 아파트서 애 셋 다섯식구랑 살다 애들 대학교 가면서 34평으로 옮겼는데 말을 전혀안해서 몰랐는데 고생 많이했겠어요.딸2아들1 키가 여자는 168 남자는180

  • 56. 후...
    '24.9.14 7:13 AM (58.234.xxx.237)

    마음고생은 있어도 수학적인 고생은 아니예요.
    인플레이션을 보세요. 지금 한참 돈들어갈때라 머리를 좀 쓰셔야해요.
    이론이 받쳐주면 오히려 투자하는 발전하는 두근두근함이 있어요.
    저는 그때를 시가식구들에게 활용당했지만 원글님은 가족에게로 온전히 돌아오니
    계산잘하시고 꼭 남편분 말대로하세요.
    이 질문을 몇몇 부동산 관련 샘들에게 질문드려보세요. 답을 듣고 납득이 되면
    훨씬 맘편히 남편의 계획에 따를수있어요.

  • 57. dd
    '24.9.14 7:36 AM (61.79.xxx.171)

    저같으면 이사한표요. 앞으로 2-3년간은 인플레때문에 더 오를 것 같고, 애들 대학가고 군대가면 정말 너무 좁아서 못 견디실 듯하고 70만원만 더 감당하면 10평가까이 커지는건데 감수해볼 만한 것 같아요

  • 58. ,,
    '24.9.14 8:01 AM (61.74.xxx.217)

    글쎄요 인플레가 오면 더올까요?
    170이라는 금액 감당이 되세요?
    관리비도 오를거고 전기세 수도세도
    모든게 올라요 차라리 전세 사세요
    애들 고등학교가면 돈모으기 힘들어요
    숨만 쉬어도 돈이예요 400만원 가지고
    빠듯할거예요

  • 59. ..
    '24.9.14 8:02 AM (219.248.xxx.37)

    지역을 알아야 조언이 가능합니다

  • 60. 그러니까
    '24.9.14 8:15 AM (218.48.xxx.143)

    자가 24평 아파트에서 자가 34평으로 평수 늘려 가고 싶고.
    당연히 24평->34평 집값 차이는 대출내야하고.
    그럼 대출이자가 지금보다 70만원이 늘어나는데 이걸 또 대출을 받아서 갚는 방식이라거죠?
    평수갈아타는 대출 플러스 대출이자 갚아나가는 대출 2개의 대출을 갖고 사는거네요.
    늘어난 대출이자 70만원 1년이면 840만원이고 6년이면 5040만원입니다.
    대출이자를 갚기위한 5천만원의 대출금은 6년이면 사라져서 또 대출을 받으셔야 하고요.
    집값이 6년 안에 5천만원이 뛰어줘야 똔똔입니다.
    이론상으로는 나쁘지 않은 계산인데, 윗분들 말대로 아이들이 중학생이면 향후 5년정도는 학원비 지출이 늘려야 할텐데 잘~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저라면 그냥 24평 삽니다. 전세주고 전세가는것도 월세주고 월세 가는것도 안하고요.
    그냥 내집 잘 정리하고 버리고 미니멀하게 살고, 화장실도 순서 잘~ 정해서 미리미리 사용하고 오래사용할 예정이라면 가족들에게 미리 물어보고요.
    집을 늘리면 또 관리비부터 생활비가 늘어나게 되있습니다.
    씀씀이는 한번 늘어나면 잘 안줄여지고요.
    아이들 학원비 부담이 덜 할즈음에 옯기시길 권해요.

  • 61. ..
    '24.9.14 8:16 AM (58.236.xxx.168)

    현재집 팔고 오를지역 갭투자로
    전세주고
    30평대 거기 전세사는건 어때요

  • 62. 고등학생때
    '24.9.14 8:19 AM (222.114.xxx.170)

    사교육비 엄청 들어요.
    애들이 학원 보내달라는데 안보내줄 수 있나요?
    대출 170씩 감수하라는 분들은 자녀가 몇 학년쯤인가요?
    도저히 안될 거 같은데요.

  • 63. 저라면 갑니다
    '24.9.14 8:23 AM (123.108.xxx.243)

    저희부부 월수입이랑 대출금 170
    현재 같은상황이네요
    4인가족 똑같네요

  • 64. 고딩대딩되면
    '24.9.14 8:26 AM (220.122.xxx.137)

    고딩대딩 결혼....줄줄이 돈 들텐데요.
    남편이 간과하는게 이 부분인것 같아요.
    예를들면 고딩 대딩 갤탭 150만원 두명 300만원에, 노트북에...
    물론 적당한거 사도, 중고로 사도 돼요.
    어째튼 남편 생각보다 돈 상당히 많이 들겁니다.
    요즘 애들 멋도 많이 내요. 공부하면서도요.

  • 65. 저라면
    '24.9.14 8:35 AM (211.209.xxx.160)

    요즘 전세는 아무때나 나가라고 못해요.
    전세주고 전세 살면 최소 4년 살수있어요.
    그 4년 후 집값이 어찌될지 모르겠지만 당분간 경제는 어려워 질텐데 증등 아이들 대학까지 가려면 지금보다 교육비는 더 들텐데요. 현상황에 집이 잘 팔리지도 않을거구요. 대출은 너무 부담돼요.

  • 66. 저는
    '24.9.14 8:52 AM (118.37.xxx.166) - 삭제된댓글

    33평으로 전세가자는 건줄 알았어요.
    대출받아 큰 평수를 사서 이사가자는 건가요?

  • 67. 대출 더 받아
    '24.9.14 8:56 AM (118.37.xxx.166)

    큰 평수를 구매하자는 건가요? 그렇다면 ok.
    저는 더 큰평수로 전세가자는건줄 알았네요.
    대출금갚는 돈은 즉 적금넣는것, 집을 구매하기 위한 것이라면 대출, 이사 추천합니다. 빚내서 전세가신다는 줗.

  • 68. ㅇㅇ
    '24.9.14 9:54 AM (125.130.xxx.146)

    이사간다에 한 표
    고딩대딩결혼.. 줄줄이 돈이라고요..
    애들 결혼에 큰 돈 들어가면 그때 다시 집 줄이면 되지요
    매매가 잘 되는 집으로 가세요

  • 69. 대출에 허덕이는
    '24.9.14 10:06 AM (119.71.xxx.160)

    삶 살지 마세요.
    그리고 아파트가 앞으로 오른다는 전제도 하지 마시고요
    인구가 줄어드는데 오르겠어요?

    그냥 비좁게 사는 게 낫지 대출이자에 얽매이는 건 더 힘들 것 같습니다.

  • 70. 근데
    '24.9.14 10:13 AM (211.211.xxx.168)

    둘다 중딩이면 둘다 고등학생 될 꺼고 인당 학원비가 최소~~~ 50이상 더 들텐데요.

  • 71. ㅇㅇ
    '24.9.14 10:47 AM (180.71.xxx.78)

    둘다 직업 그만두게 될일 엢을듯한데
    남편 말에 동의요.
    다만 집팔고 사는 시기는 잘 생각해보세요.

  • 72. ?????
    '24.9.14 12:57 PM (211.58.xxx.161)

    지역이 어디냐가 중요
    지방이면 굳이? 서울이면 상급지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206 명절에 큰집 가는 이유가 ? 4 .... 2024/09/17 2,610
1631205 참기 힘든 시어머니의 행동 19 ... 2024/09/17 7,301
1631204 고교 무상교육예산 99% 깎여 12 뭣이 중헌디.. 2024/09/17 3,249
1631203 쉬즈미스옷이 크면 4 2024/09/17 2,930
1631202 놀면서 저녁준비 5 레모네이드 2024/09/17 1,380
1631201 빵을 하루종일 팔아도 이게 가능한지 궁금했어요. 14 2024/09/17 5,818
1631200 양가 중 먼 곳을 위주로 하는 게 맞나요? 14 이런경우 2024/09/17 1,447
1631199 지금 서울 어디 갈까요? 5 ㅇㅇ 2024/09/17 2,014
1631198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보면서 ᆢ 정우엄마라면ᆢ 17 2024/09/17 3,558
1631197 헛발질 ... 2024/09/17 362
1631196 굿파트너 전은호역 누가 좋았을까요? 33 ㅇㅇ 2024/09/17 5,487
1631195 이동식 에어컨 어떤가요 3 에어컨 2024/09/17 1,106
1631194 tvn 천개의 눈 - 스릴러 좋아하는분들께 추천 2 ..... 2024/09/17 1,592
1631193 펌)의료 사태 근본 문제 40 sde 2024/09/17 2,258
1631192 동서가구 이런 침대 괜찮나요? 5 ... 2024/09/17 1,518
1631191 나이 50 중반 넘어 부부 사이 안좋으면 7 .. 2024/09/17 4,433
1631190 MBC 벤츠 전기차 배터리 화재 실험 7 유튜브 2024/09/17 1,684
1631189 70넘으면 성격 이상해지나요?(엄마) 12 ㅇㅇ 2024/09/17 3,737
1631188 尹 대통령, 세계 각국 전투식량 직구해 사먹는다는데… 17 0000 2024/09/17 2,273
1631187 계약직으로 일하고 있는데요 2 닭갈비 2024/09/17 1,886
1631186 촉 좋으신 분들 경험 나눠주세요 17 .. 2024/09/17 4,123
1631185 왜 조카가 예쁘다는 생각이 1도 안들까요? 24 ... 2024/09/17 6,623
1631184 아파트 '작년에 샀어야'… 13 .. 2024/09/17 5,868
1631183 결혼후 시누이하고 같이 산다면... 33 질문 2024/09/17 4,891
1631182 스마트 워치 어떤 게 좋을까요? 13 .. 2024/09/17 1,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