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여름 무더위와 갱년기 증상

더위 조회수 : 1,948
작성일 : 2024-09-13 09:58:22

더위 별로 안타고 지금까지 여름에 더운줄 모르고 살았어요 2018년 굉장히 무더웠다 하는데 기억에도 없고 에어컨 바람 싫어 여름에 가족들 에어컨 틀면 피해 다녔어요 땀도 안흘리고 사우나가도 땀 안흘리던 체질인데 이번 여름 너무 더워 미칠것 같아요

혼자 있을때 에어컨 처음으로 틀었네요

등과 목 콧등에 조금만 한낮에 걸어도 땀이 차고요 이런 경험 처음입니다

지금도 더워 혼자 있는데 거실에서 에어컨 틀었어요

미치게 덥고 침대누우면 등이 뜨거워요 쿨매트 구매했는데 별로 효과 없어요

생리 일정기간 일주일씩 꼬박하더니 갑자기 2달전부터 하루 정도 소량 끝이네요 갑자기 이런식으로 이렇게 뚝 끊긴다고???? 이런생각이 들었어요

이번년도 여름이 무척 덥다고 하는데 예년보다 더운건 맞는것 같은데 제가 이렇게 더워 힘든건 갱년기증상 때문인게 더 큰걸까요?

여름 굉장히 좋아했는데 올여름 겪으니 여름 너무 싫으네요 올여름 역대급으로 더운게 맞긴한거죠?

갱년기 때문에 더 더운건지 날씨가 너무 더운건지 모르겠어요 그냥 너무너무 더워요

IP : 39.7.xxx.11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3 10:01 AM (223.38.xxx.162)

    저도 머리속에 땀이 가득차고 두피가 뜨거워요
    뒷목쪽에 땀나서 끈적끈적하고
    등으로 땀이 계속 흘러내리더라구요
    저도 더위때문인지 갱년기 때문인지
    생각하고 있었네요
    머리는 스타일링 하고 나가도
    땀이랑 스팀처럼 두피에서 열나서
    다 망가지구요 ㅠ

  • 2. ㅜ.ㅜ
    '24.9.13 10:08 AM (14.45.xxx.221)

    아 정말 이번 여름 너무 너무 힘들어요 ㅠ.ㅠ
    더위에 지쳐 이렇게 골골거리긴 처음이에요.
    갱년기때문에 더한걸수도 있지 싶어요.
    귀뒤로 땀이 그냥 줄줄 흘러내려요

  • 3.
    '24.9.13 10:08 AM (27.165.xxx.155)

    저도 평생 운동해도 땀이 조금 날까말까 하는 사람이었는데 요즘 땀이 졸졸 흘러내려요 ㅠㅠ
    지난주 산부인과 가서 호르몬제 처방 받았어요.
    관절이 돌아가며 아프던게 훨씬 나아졌어요.

  • 4. ...
    '24.9.13 10:09 AM (119.69.xxx.167)

    몇년생이세요?

  • 5. 이번
    '24.9.13 10:09 AM (1.240.xxx.21)

    여름 역때급으로 더웠던 거 맞아요.
    갱년기 때문에 더 덥게 느껴졌구요
    그냥 더위가 아닌 폭염에 습도까지 높은 불쾌지수 만땅인
    더위였던 거죠. 앞으로가 더 더울거라는데
    진심 지구열대화 걱정입니다.

  • 6. 나이
    '24.9.13 10:13 AM (39.7.xxx.116)

    51세입니다 이런 여름 처음 겪어봐요

  • 7.
    '24.9.13 10:17 AM (124.50.xxx.208)

    저도 갱년기라 이마에서 땀이 또르륵 뒷통수에서도 그렇고 이렇게 땀흘려본적 없었어요

  • 8. 계란
    '24.9.13 10:26 AM (106.245.xxx.237)

    저랑 완전 똑같네요
    근데 전 님보다 어려요 ㅠㅠ
    2018년 더울때 기억에 남는건 저 혼자 집에 있었는데 너~무 덥긴 더웠어요 그래도 견딜만해서 에컨 안킨 기억이 또렷해요.
    직장다니면서 머리를 한번도 묶고 다닌적이 없는데 올핸 내내 묶고 다녔구요
    아 이래서 예전 아주머니들 머리들이 글케 다 짧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선풍기를 1단 이상은 튼적이 별로 없는데 지금은 2단이 기본이구 더 더움 3단도 켜요 ㅋ
    진짜 내 몸이 미쳣나봐요 ㅋ

  • 9. ...
    '24.9.13 1:00 PM (223.39.xxx.127)

    저두요
    진짜 냉체질이라
    열대야 빼고는 여름에도 긴팔 긴바지 입고 자는 사람이었는데
    갱년기 이후는 5월부터 9월까지 헐벗고 지내요
    별거 안했는데도 땀이 뚝뚝 떨어지는것도 처음 경험해봤어요
    여름엔 에어컨 없이는 죽을 것 같은데
    대신 겨울에는 손발 따뜻하니 좋더라구요

  • 10.
    '24.9.13 1:06 PM (115.138.xxx.143)

    올여름은 습도가 대박이었잖아요
    그래서 더 힘들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3891 오래된 진주반지 세척 어찌 할까요? 2 금반지 2024/11/03 602
1643890 자살이 꼭 나쁜거란 생각은 안합니다 53 ㅁㅁ 2024/11/03 6,198
1643889 감사드려요 11 잇몸 2024/11/03 1,437
1643888 이공계 인력 해외 유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5 카이스트 2024/11/03 1,583
1643887 요즘 저의 옷 소비 패턴 8 ㅇㅇ 2024/11/03 4,920
1643886 정형외과 의사분께 급히 질문드립니다. 17 .. 2024/11/03 2,703
1643885 매실주가 많은데 처치방법좀 알려주세요 7 매실주 2024/11/03 654
1643884 남편과 대화후 컴에 ... 11 무섭다 2024/11/03 2,583
1643883 정형외과 세부전공 확인하고 가시나요? 5 ㅇㅇ 2024/11/03 668
1643882 생고기로 된장찌개 하는 방법 5 질문 2024/11/03 904
1643881 안락사. 특정질병에 한해 허용해주면 안되나요? 9 ㅇㅇㄹ 2024/11/03 1,130
1643880 김민석 의원님 인터뷰입니다. 3 2024/11/03 1,504
1643879 직장생활하는 무기력한 분들 11 .. 2024/11/03 2,496
1643878 보고싶은 친구들 4 2024/11/03 1,072
1643877 아기 피부약 3 초보 엄마 2024/11/03 332
1643876 김건희 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국민행동의 날 11 행동.몰아내.. 2024/11/03 1,128
1643875 갈비탕 끓여요 7 .... 2024/11/03 1,218
1643874 콜라 한잔 마시고 밤 꼴딱 샜네요 8 2024/11/03 1,980
1643873 임금피크 위헌은 2 .. 2024/11/03 759
1643872 직장내 쓰레기,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 1 ... 2024/11/03 1,475
1643871 불임 치료로 유명한 한의원에 간 썰 9 삼신할배 2024/11/03 3,300
1643870 꼰대들에게 이해 안되는 건 3 글쎄 2024/11/03 863
1643869 부산 도심 윤석열 '퇴진 갈매기' 합창 14 가져옵니다 2024/11/03 1,708
1643868 2주간격으로 계속해서 생리를 하네요. 5 22 2024/11/03 1,167
1643867 실업급여신청과 알바 문의드려요 12 ... 2024/11/03 1,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