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햐ㅡ
'24.9.13 9:45 AM
(113.131.xxx.10)
-
삭제된댓글
지금 누가 그보다 더잘할수 있나요
지금 충분히 잘하고 계십니다
좀 정리안되도 사는데지장없어요
대부분 그래요
그런가운데 아이는 또 씩씩하게 자랍니다
아빠 엄마 사랑을 느끼면서요
2. 긴ㄷㅁㅂ
'24.9.13 9:48 AM
(118.235.xxx.241)
출퇴근 너무 힘드시겠어요
가까운 곳 이사는 생각해 보셨겠죠
힘내세요 지금 최선을 다하시는 거에요
3. ㅇㅇ
'24.9.13 9:50 AM
(211.234.xxx.199)
같이 자야지 수면 부족하고 피곤하면 인지저하 옵니다 잘하고 계시네요
4. 헐
'24.9.13 9:51 AM
(118.235.xxx.161)
정말 힘드시겠어요. 저는 걸어서 15분거리 출퇴근하는데 저녁에 4살 아이 재우고 나면 진이 다 빠져서 빨래만 간신히 돌려요. 저도 40대 후반..
5. ..
'24.9.13 9:52 AM
(211.234.xxx.97)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ㅠㅠ
6. ..
'24.9.13 9:58 AM
(121.137.xxx.107)
4시간 출퇴근거리라니 ... 정말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 하고 계시는군요.
7. ,............
'24.9.13 10:13 AM
(122.37.xxx.116)
잘 하고 계세요.
집안일 미루시고 아이 잘 때 아이랑 푹 주무세요.
잠결에 엄마숨소리 들으며 아이도 쑥쑥 자랍니다.
응원드리려 로그인 했어요.
8. 애기어리면
'24.9.13 10:17 AM
(223.38.xxx.61)
같은 40대인데 고생많으시네요 전 애들 입시생이라 다키운거같고 인생도 끝난거같은 기분이라 장단점이 있으실듯요
출퇴근가까운곳 이사 권유해보구요
초고학년까지도 돌 주워오고 막대기 줍고 레고 하고
유치원 다녀오면 장난감 와락쏟아 해피하고
저쪽 구석에선 어린이과학동아 수십권 꺼내놓고보고
계절마다 물총놀이 팽이 눈싸움 비오면 찰방거리고 돌아다니고
호기심 많고 눈 동글동글 하고싶은거 많던 아이 공부 잘합니다
치우는일에 너무 기운빼지 마세요
아이셋인데 제가 모범도 보이고 시켜도 보고 동선도 바꿔보고 습관도 만들어보려했는데 결국 집안 누구누구같은 기질을 닮은 아이는 습관도 그렇더라구요
9. ㅇ
'24.9.13 10:20 AM
(119.203.xxx.119)
집 정리보다 엄마 체력이 더 중요해요.
10. 폴리
'24.9.13 10:35 AM
(110.15.xxx.180)
저희 어머님 왈~
애들(남편, 시동생) 어릴 때는 당신 이모가 집에 오시면 너네 이사가냐? 하셨대요. 그만큼 집이 어수선하고 정신없었던 모양이에요.
애들 어릴땐 다 그런거라고 하셨어요.
엄마 에너지가 채워져야 애들한테 짜증 안 부려요~ 정리보다는 엄마 에너지를 채우세요. 그게 가정이 평안한 길이에요.
11. ㅇㅇ
'24.9.13 11:02 AM
(218.148.xxx.168)
주무세요.
그 나이대부턴 잠이 보약이에요.
잘 자고 건강유지하는게 집안 정리하는거보다 만배는 중요합니다.
12. ...
'24.9.13 11:05 AM
(121.143.xxx.68)
그냥 주무세요.
아이가 좀 더 큰 50대 엄마인데요.
이제 아이가 알아서 혼자 학교 다닐 나이라서 잠 잘 시간도 확보되고,
직장 다니고 집에 오지만 저녁에 돌볼 아이가 없으니 심심해서 집안일 하게 됩니다.
지금은 40대에 충분히 잠을 못자서 아프게 지냈던거 후회하는 중입니다.
13. **
'24.9.13 11:19 AM
(1.235.xxx.247)
네네~!! 잠이 보약!!
잠도 진짜 잠깥지도 않게 올초까지 애먹여서 힘들었는데 이제 좀 통잠답게 잘 자고 있어요
그래서 과거 몇년에 비하면 그나마 좀비 탈출입니다 하하
체력 보충 잘 하고 잠도 잘 자고!! 이 시기 잘 버텨볼게요^^ 감사합니다!!
14. ㅇㅇ
'24.9.13 11:41 AM
(221.158.xxx.117)
출퇴근 왕복 4 시간이면 젊은사람도 버티기 힘들어요
이사를 알아보시던지 방법을 구해야할 듯
15. 나무크
'24.9.13 12:25 PM
(180.70.xxx.195)
헐. 그정도면 충분히 잘하고계세요. 전업이 저도 애랑 같이 잠들어요.어휴..너무 잘하고계신데요~집안일에 너무 애쓰지마세요. 너무 맘쓰지도 마시구요. 그거 좀 잃어버리거 더러우면 어때요???20대도 버티기힘들어요. 그정도 출퇴근. 근데 육아라니.ㅠ 저는 상상도 안되네요. 힘내세요.
16. ..
'24.9.13 1:40 PM
(1.235.xxx.247)
출퇴근 왕복 4시간..
생각보다 힘든건 그냥저냥인데 길바닥에 버리는 시간이 젤 아까워요 ㅠㅠ
17. 물방울
'24.9.13 5:25 PM
(49.165.xxx.150)
원글님 나이에 출퇴근 왕복 4시간이라뇨? 그러다 큰일 납니다. 이유 불문하고 무조건 아이와 함께 회사 근처로 이사하셔야 해요. 제 지인 딸인 젊디 젊은 공기업 근무하는 20대 아가씨가 서울집을 떠나기 싫어 왕복 4시간을 2년동안 출퇴근 하다가 두손두발 다 들고 직장 근처로 이사갔어요. 이사후에 완전 편해져서 2년동안 생고생 한 것이 너무 후회되어서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가슴을 쳤다고 하더래요.
님은 아이도 키우셔야 하잖아요. 체력 소모에 시간 낭비, 이건 무조건 이사해야 하는 케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