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괜찮은 배우자를 만나려면 결국에는

..... 조회수 : 5,719
작성일 : 2024-09-13 08:46:42

내가 괜찮은 사람이 되는게 가장 쉽고 빠른거같아요 

 

 

지인 쌍둥이딸

A는 재수 삼수끝에 약대졸업하고 약사

B는 경기권 대학나와 중소기업

 

외모 부모 똑같으니 비교할건 결국 스팩정도 차이

 

둘다 30초

 

A는 괜찮은사람 선자리 줄을서면서 골라만나다가

전문직남자랑 매우 잘살고

 

B는 언니가 만나는 수준의 남자를 옆에서 보니

눈에차는 남자가 있을리 없어

선 결정사 언니남편지인소개 등등

 노력하다 본인이 맘에들면 상대가 별로라하고

상대가 맘에들면 본인눈에 안차고

결국 그냥 고양이키우면서 타발적비혼선언

 

 

괜찮은 사람이 없다는건 

내가 괜찮은 사람이 아닐수 있다는거

 

결국 내가 괜찮아야

괜찮은 사람이 꼬이는..

 

 

 

 

IP : 203.243.xxx.7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9.13 8:51 AM (115.138.xxx.40)

    당연한 것같아요. 괜찮은 사람이 안괜찮은 사람한테 평생 자원봉사할 거 아니면 왜 결혼하겠어요.

  • 2. 맞아요
    '24.9.13 8:53 AM (169.197.xxx.44)

    세상에 공짜는 없고 결혼도 거래조건이 맞아야 성사가 이루어지죠.
    부모 집안..더 중요하다해도 결국 젤 중요한건 당사자들 몸값. 어떤 학벌 어떤 직업이냐가 넘버원 가치.

  • 3.
    '24.9.13 8:56 AM (211.36.xxx.83)

    비슷한조건에서 가장상항결혼은 인성을 보는거죠

  • 4. 그쵸
    '24.9.13 8:58 AM (211.58.xxx.161)

    둘이 일란성쌍둥이인가요

    그런거면 걍 스펙차이겠군요 외모는 같으니

  • 5. 근데
    '24.9.13 8:58 AM (223.38.xxx.89)

    그걸 모르고 여긴 남편, 시가 흉 넘치는데 솔직히 그냐 그런 남자랑 결혼할 만큼의 자신인 거 맞아요.
    마치 더 좋은 남자가 줄서있었던 것처럼 내가 왜 이런 결혼했나 하는데 다음 생에도 똑같이 태어나면 방법 없음

  • 6. ..
    '24.9.13 9:01 AM (211.62.xxx.165)

    당연한 소릴
    내가 언니 스펙이 아닌데
    눈만 높다고 되나요
    내 스펙을 높여야죠

  • 7. ...
    '24.9.13 9:07 AM (118.235.xxx.174)

    당연

    그걸 모르고 여긴 남편, 시가 흉 넘치는데 솔직히 그냐 그런 남자랑 결혼할 만큼의 자신인 거 맞아요.
    마치 더 좋은 남자가 줄서있었던 것처럼 내가 왜 이런 결혼했나 하는데 다음 생에도 똑같이 태어나면 방법 없음
    22222222222

    이건 성별 바뀌어도 당연

  • 8. 아니
    '24.9.13 9:11 AM (116.47.xxx.61) - 삭제된댓글

    연애 오래하고 결혼해도 남자 성격 변하는 일 다반사인데 어떻게 그쪽 사람들 배경에 인품까지 알아차리나요? 뭐든 여자 탓이래!

  • 9. 아니
    '24.9.13 9:12 AM (116.47.xxx.61) - 삭제된댓글

    연애 오래하고 결혼해도 남자 성격 변하는 일 다반사인데 어떻게 그쪽 사람들 배경에 인품까지 알아차리나요? 뭐든 여자 탓이래!

    원글님은 동의 백프로 이백프로~

  • 10. 그거야
    '24.9.13 9:20 AM (223.39.xxx.231)

    경제적
    사회적지위 이런수준인거죠
    진짜
    괜찮은 사람은 뽑기에요
    사실 잘없구요
    그 유투버중 아내 디즈니노래 녹음하는
    그 부부같은 결혼이 전 가장 잘한결혼같으니
    기준은 다른거겠죠

  • 11. 바람소리2
    '24.9.13 9:20 AM (114.204.xxx.203)

    당연하죠 비슷한 사람끼리 하는게 결혼

  • 12. 응???
    '24.9.13 9:26 AM (211.217.xxx.233)

    성형하고 언니보다 예뻐지면 되는데....

  • 13. ㅡㅡ
    '24.9.13 9:26 AM (1.225.xxx.212)

    끼리끼리 만나면 좋은데
    조건 비슷한사람 만나기도 어렵네요

  • 14. 그밥에 그나물은
    '24.9.13 9:37 AM (203.128.xxx.75)

    진리라서요
    진리를 벗어날수 없....

  • 15. 계란
    '24.9.13 9:44 AM (106.245.xxx.237)

    제가 82 죽순이데요 ㅋ
    결혼 잘한 글에는 복이다 뽑기다
    이런 댓글이 달리구요
    결혼해서 불행하다 글에는
    니가 그것밖에 안되서 그런 남편 만나거다라는 댓글이 달려요
    결혼잘한사람에게는 질투가 나서 그런거고
    못한사람은 더 깔아내리고 싶은 마음일까요?ㅎㅎ
    너무 신기함 ㅋ

  • 16. ..
    '24.9.13 10:07 AM (223.38.xxx.17) - 삭제된댓글

    어제 어떤분은 적당한 여대를 가야 가능하다.. 류의 글을 올리셨전데요ㅎ

  • 17. ..
    '24.9.13 10:08 AM (223.38.xxx.17) - 삭제된댓글

    어제 어떤분은 적당한 여대를 가야 가능하다.. 류의 글을 올리던데요ㅎ

  • 18. ....
    '24.9.13 10:15 AM (58.122.xxx.12)

    사람이 바보가 아닌데 당연한거 아니겠어요
    근데 고르고 골라서 결혼했어도 생활은 또 다릅니다
    러시안룰렛같은 느낌... 같이 살아봐야 아는게 있어요
    이혼하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

  • 19. 스펙차이
    '24.9.13 10:15 AM (211.208.xxx.21)

    내가 괜찮은 사람 되어야 괜찮은 배우자 얻는다

  • 20. 근데
    '24.9.13 10:47 AM (119.196.xxx.115)

    같은유전자를 갖고 태어나도 끈기 성실함 그런건 달라질수있나봐요?
    지능은 당연히 같을텐데요..
    그런거보면 내가 자식을 어케 기르냐에 따라서도 많이 달라지긴하겠어요

  • 21. 음ㅋ
    '24.9.13 11:12 AM (118.235.xxx.200)

    마자요.
    괜찮은 남자 만나려면
    내 가치를 올려야해요.
    외모든 스펙이든 뭐든

  • 22. ㅇㅇ
    '24.9.13 11:13 AM (14.32.xxx.165) - 삭제된댓글

    맞는 말이에요.
    내 수준이 곧 내 배우자
    추가로 친정배경이 반 쯤은 상쇄해 주겠죠

  • 23.
    '24.9.14 11:27 AM (116.37.xxx.236)

    집안 괜찮고, 가방끈 길고, 직장 좋고, 그외 외국어도 네이티브수준으로 두개나 하고, 성격도 좋고 예쁘고, 다 갖춘 여자가 있어요.
    학생때 우연히 만난 이후로 지극정성으로 데쉬하던 남자, 부, 학벌, 전문성, 외모, 뭐 하나 빠질거 없는 남자를 만나서 결혼했는데 신혼때 잠깐 좋고 결국 이혼했어요.
    같이 살아보니 순간순간 튀어나오는 중2병이 심한 남편을 도저히 견딜 수 없어서라네요. 어릴때 유학하면서 공부 운동 잘하니 모두 오냐오냐 했는데 미성숙한 어른으로 큰거 같대요. 물리적인 폭행은 없었으나 승부욕 넘치고 집요해서 못 견뎠다는데 친정부모님은 사위자리가 아까워서 전전긍긍. 근데 본인이 싫다는데 어쩌겠어요.
    이럴줄 알았으면 혼자 살걸 그랬다. 앞으로 결혼은 없다며 열심이 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4634 선암 1 .. 2024/09/13 1,520
1624633 아티제 케이크 중에서는 뭐가 제일 맛있나요? 11 2024/09/13 2,009
1624632 김윤아, 식탁에서 쓰던 접시 3 2024/09/13 5,044
1624631 한동훈 대표, 추석 귀성인사 중 기습 당하다 (fea.. 3 !!!!! 2024/09/13 3,393
1624630 슬림해 보이고 굽도 좀 있는 운동화 추천해주세요 1 운동할때 2024/09/13 959
1624629 암좋은 일이 있고 아무렇지않은척 힘들어요 3 담담 2024/09/13 1,534
1624628 원래 의사는 보수 지지층인데 윤석열은 왜 밀어부치는걸까요?? 29 ㅇㅇㅇ 2024/09/13 2,590
1624627 월세 계약금 보낼때 계약서 안쓰고 바로 송금해도 되나요? 3 2013 2024/09/13 741
1624626 부정적인 대화법 A를 말하면 나는 안 그렇던데? 9 ㅇㅇ 2024/09/13 1,576
1624625 혹시 코로나 걸로고 나서 잔기침 안없어지시는 분 있나요? 7 ㅇㅇ 2024/09/13 966
1624624 신입 교육중인데 울어요 25 직장인 2024/09/13 6,225
1624623 저는 슬슬 명절준비 15 명절 2024/09/13 3,351
1624622 시판 전복죽(아픈분께선물) 추천좀 부탁드릴께요~ 10 전복중 2024/09/13 820
1624621 딸이 졸업후 나가 살겠다는데 51 ... 2024/09/13 14,647
1624620 강원도 동강마루 영월고추가루 사신분들요 9 고추가루 2024/09/13 1,635
1624619 갤럽)의료대란’에 70대도 돌아섰다···윤 대통령 지지율 20%.. 16 0000 2024/09/13 2,924
1624618 그런데 고양이들이 극내성인 건 맞아요? 6 고양이탈 2024/09/13 1,301
1624617 배당주운용 어떻게할까요? 2 배당주 2024/09/13 915
1624616 의대지원 하는 수험생을 둔 학부모들은 11 .. 2024/09/13 2,264
1624615 최고 기분좋은 선물로 맛있는 귤을 받았어요. 2 2024/09/13 1,321
1624614 항생제 3일먹고 끊어도 되나요? 6 ㅇㅇ 2024/09/13 1,571
1624613 김건희를 모티브로 한 에코백 jpg 12 어머나 2024/09/13 4,019
1624612 스쿨푸드 스팸마리김밥 질문요 2 ㅇㅇ 2024/09/13 1,180
1624611 수시경쟁률 ㅠ 16 …… 2024/09/13 3,104
1624610 근종수술후 생리 저같은분 계세요? 1 .. 2024/09/13 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