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홈쇼핑 갈치 방송 생중계갑니다.

난있지롱 조회수 : 4,029
작성일 : 2024-09-13 00:54:14

잠도 안오고 티비를 트니 어제  우리집에 도착한 왕특대 은갈치 방송을  또 합니다. 현재시간  밤12시 반입니다. 개그우먼이 나오셔서 열심히 드시네요.껍질을 싸악 발라서   김이 나는 뜨거운 밥위에 이불처럼 덮어서 앙하고 한입에 쑥.

 

아고 뜨거워서 개그우먼 하늘보고 용가리 표정을 지으십니다.

그러는  와중에도 엄지척 프로의모습 네~ 연출해주십니다.

 

제가 받은것도 작지는 않고 꽤 튼실한데  방송에 나오는 갈치는 제갓보다  쪼매 커보이네요. ㅎㅎ (꽤 맛있고 추천할만합니다)

자글자글  갈치조림 화면밑에

이해를 돕기위해 연출된 영상입니다라는 자막은 항상 뜨지요. 이해 안도와줘도 되니 그냥 100프로 똑같은 사이즈로 방송하면... 사람들이 혹하지 않겠군요. ㅋ 어쩌면 제 티비가 커서 똑같은 사이즈인데도  화면에는커보이는걸수도 있겠네요.

 

매콤한 조림 영상이 뜨는데

배에서 꼬르륵합니다. 무조림나오면서  자작한 빨간 국물을 숫가락으로 두어번   갈치위에 뿌려줍니다.

다음은 구이가 나옵니다.

근데 껍질을 숫가락 두개로 왜 자꾸 걷어낼까요?.#*

아하  걷어내고 순살을  쓰윽 살코기만 들어내려는 연출이군요.

 

갈치 눈알이 꽤 큰데 다행히도 

배송오면 대가리는 없습니다.

4마리를 16토막으로 깔끔히 진공포장해주거든요. 눈알까지 배송되면 전 오우 노우 못삽니다.

 

다시 호스트 두분과 개그우먼 나옵니다. 수산대전 20프로 할인쿠폰은 이래저래 좋네요. 가격이 훅 내려가니까요.

 

갈치를 쭉 펴서 호스트하고 키대결을 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억울하게 잡힌 갈치 꼬리는 왜 잡고 흔드시나요 놀리시나요 ㅎㅎ.

뭐 살아있어 보이는 효과는 있군요.

 

얼음위에 4마리가 누워있고 레몬과 파슬리가 구석에서 까꿍하고 있네요.

 

개그우먼님 또 한입 드시고 급인자한 얼굴로  끄덕끄덕하십니다.

세종대왕님이 갈치를 드시면 저런 표정이었을것 같아요.

이런 방송에 밥은 항상 흰쌀밥!

절대 보라색 잡곡밥은 나올수 없지요.

 

세분이 오물조물 맛있게 드시고  있네요..입이 꽉차니.개그우먼님 박수 두어번 아싸 쳐주십니다.

 

아  근데 졸립니다

 모두 굿나잇. 담에는 무를 사다가 조려먹을랍니다.

 

 

 

 

IP : 118.235.xxx.24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새
    '24.9.13 12:56 AM (58.29.xxx.96) - 삭제된댓글

    생선이나 회를 누가 먹어요.

  • 2.
    '24.9.13 1:02 AM (182.228.xxx.101)

    어디 홈쇼핑인가요?
    갈치 궁금

  • 3.
    '24.9.13 1:03 AM (211.250.xxx.132)

    읽었는데 본 것처럼 생생하네요
    원글님이 팔면 당장 살랍니다.

  • 4. 유리
    '24.9.13 1:04 AM (124.5.xxx.71)

    공영 홈쇼핑 아녀요?
    엊그제 봤음.
    세네갈 갈치인가 싶어보니 국내산이라는데 글쎄요.

  • 5. ..
    '24.9.13 1:06 AM (116.40.xxx.27)

    첫댓은 왜저모양인지.. 갈치먹고싶네요.

  • 6. 웃김
    '24.9.13 1:08 AM (118.235.xxx.254)

    ㅋㅋㅋ텍스트 홈쇼핑 하나 하셔도 되겠어요

  • 7. oo
    '24.9.13 1:10 AM (118.220.xxx.220)

    원글님 덕분에 웃었네요
    생중계 감사합니다
    첫댓은 불쌍한 인생이려니 측은지심

  • 8. ilillilll
    '24.9.13 6:27 AM (106.102.xxx.118)

    이 필력 무엇!!!
    아침부터 재밌게 읽고 웃었어요ㅋㅋㅋ

  • 9. 어디
    '24.9.13 6:50 AM (59.11.xxx.27)

    이분 어디 계십니까!!!
    82쿡 초대라방 호스트로 특채갑시다!!!

  • 10. ...
    '24.9.13 7:04 AM (118.235.xxx.22)

    와 영상 없이도 가능하군요!
    텍스트 쇼핑 런칭하셔도 되겜ㅅ어요 ㅎㅎ
    구매 버튼 누르고 싶게 잘 쓰셨어요 ㅋ

  • 11.
    '24.9.13 7:11 AM (121.165.xxx.112)

    구매의욕 뿜뿜입니다.
    대단한 재능이네요

  • 12. 그분?
    '24.9.13 7:14 AM (118.235.xxx.107)

    ㅋㅋㅋㅋ 어젠지 며칠전인지 코스트코 글쓰신
    그분 인줄 알았어요ㆍ
    너무 재밌으시다ㅋ ㅋㅋㅋ
    이불처럼덮어서 앙, 용가리처럼,레몬과 파슬리가 까꿍
    너무 잼있어요ㆍ
    아침부터 웃고있습니다 ㅋㅋㅋㅋ

  • 13.
    '24.9.13 7:17 AM (114.201.xxx.215) - 삭제된댓글

    너무 재밌어요.
    글을 참 맛깔나게 잘쓰시네요.
    홈쇼핑 갈치 주문할뻔~~

  • 14. 딴얘기
    '24.9.13 7:39 AM (114.202.xxx.186)

    탤랜트 판매하시는 갈치는 사지 마세요
    전 아직도 냉동실에 있어요
    ㅜㅜ

    갈치뼈를 보며
    이거 머리를 빗어도 되겠다

    그 정도로 큽니다
    그런데
    맛이 없어요
    구이는 더 맛없고
    그나마 조림이 쪼끔 먹을수 있는데
    맛이 없어요

    작아도
    목포 먹갈치
    제주 은갈치가 맛있더군요

  • 15. ㅇㅇㅇㅇㅇ
    '24.9.13 7:44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저도 먹는건 특히 생물은
    홈쇼핑에서 안사요
    일단 크기부터 차이나고
    ㅡ지금은 그렇진않다고 하던데
    냉동이라 맛이 스펀지 같아요
    말린건 좀나음
    la갈비.햐ㅡ말잇못
    갈비이후 딱 끊음
    떡은 나쁘지않음

  • 16. 팔력무엇
    '24.9.13 7:53 AM (210.123.xxx.144)

    우와...저도 글 잘 쓰고 싶은데.. 넘 잘쓰시네요.
    소설에 중간 묘사로 들어가도 될거같아요.
    여긴 무명이니.. 혹시 우리가 아는 유명 작가분 아니실까요?

  • 17. 원글
    '24.9.13 7:55 AM (118.235.xxx.109) - 삭제된댓글

    맞습니다. 잘못사면 화딱지나지요.
    이 제주 갈치는 맛있었구요
    또 하나는 보리굴비를 찐게 아니라 바싹 말린거 있어요. 이것도 성공입니다. 식당에서 먹던 그 쫄깃한 보리굴비였어요. 기존에 찐듯한 부드러운 보리굴비는 전 별로 였거든요.

    이때까지 실패한거 엄청 많아요.
    타이어같았던 LA갈비랑 씹으니 심줄들이껌같이 질겅거렸던 함박스테이크, 암 맛이 안나던 순살게장(이건 한입먹고 버렸어요)등등
    매의 눈으로 사야 합니다.
    뻥치셨던 분들의 얼굴이 스쳐갑니다. ㅋㅋ

  • 18. 원글
    '24.9.13 7:59 AM (118.235.xxx.33)

    또 있다! 그 맛없던 낱개포장 떡 100개!!!!
    어찌 잊을수 있을까요. 냉동실 열때마다
    가슴을 답답하게 하던 너를.....

  • 19. 원글
    '24.9.13 8:38 AM (118.235.xxx.155)

    맞습니다. 잘못사면 화딱지나지요.
    이 제주 갈치는 맛있었구요
    또 하나는 보리굴비를 찐게 아니라 바싹 말린거 있어요. 이것도 성공입니다. 식당에서 먹던 그 쫄깃한 보리굴비였어요.

    이때까지 실패한거 엄청 많아요.
    타이어같았던 LA갈비랑 씹으니 심줄들이껌같이 질겅거렸던 함박스테이크, 암 맛이 안나던 순살게장(이건 한입먹고 버렸어요)등등
    매의 눈으로 사야 합니다.
    뻥치셨던 분들의 얼굴이 스쳐갑니다. ㅋㅋ

  • 20. ㅇㅇ
    '24.9.13 8:53 AM (58.29.xxx.31)

    원글님 덕분에 아침부터 많이 웃었어요
    대단한 필력이신데 이런글 자주 부탁드려요
    참 건강 잘 챙기시구요

  • 21. ㅇㅇ
    '24.9.13 8:58 AM (115.138.xxx.40)

    너무 재밌어요. 혹시 예전에 나솔 생중계해주시던 재치둥이님 아니신가요?^^

  • 22. ㅇㅇ
    '24.9.13 9:18 AM (118.235.xxx.216)

    윗 댓글님 이 분글 또 있나요?
    유쾌하신 분이라 글 읽으면서
    웃음이 막 지어져요 ㅋㅋㅋ

  • 23. ..
    '24.9.13 10:14 A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원글님 쇼호스트 하시면 맛 표현 진짜 잘하실거 같아요. 성석제 소설 같아요.

  • 24. 쓸개코
    '24.9.13 11:25 AM (175.194.xxx.121)

    기가막힌 설명에 눈앞에 갈치상이 차려졌어요.ㅎㅎ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1707 7월 1일부터 9킬로 뺐어요. 19 다이어트 2024/09/27 4,955
1611706 김준호네 은우 정우 좋아하시는 분 오셔요~ 11 모여라 2024/09/27 2,893
1611705 사람들은 마요네즈를 어떻게 19 ㄴㄷㅎ 2024/09/27 4,506
1611704 넷플 다큐, 일란성 세쌍둥이의 재회 11 ... 2024/09/27 3,496
1611703 전직비서관의 자백 "내가 언론인들 고발 사주했다&quo.. 7 세상에 2024/09/27 2,261
1611702 50대는 미모로 승부 볼 나이는 아니죠. 24 50대 2024/09/27 5,864
1611701 귀에서 달그락소리ㅠ 아시는분.. 6 2024/09/27 2,654
1611700 해외 항공 소포에 쌀 보내도 되나요? 6 ㅇㅇ 2024/09/27 1,243
1611699 생소한 사람이 카톡을 보내왔어요. 10 가을아침 2024/09/27 3,772
1611698 전화 차단시 나오는 메세지요 5 궁금 2024/09/27 1,918
1611697 50대가 할머니라니... 올드한 생각임. 25 무르익는 나.. 2024/09/27 5,501
1611696 왕국. 1 2024 2024/09/27 597
1611695 학폭이 아닌걸로 결과 받았어요 34 ㅁㄶㅇ 2024/09/27 5,757
1611694 김민은 어떻게 사나 궁금하네요 4 .. 2024/09/27 2,263
1611693 단대쇼핑이라고 아시는 분 1 뜨개질 2024/09/27 928
1611692 82cook에서 나이 관련한 외모 얘기가 자주 나오는 이유? 7 고인물 2024/09/27 1,421
1611691 구축이라는 말이 맞나요? 8 구축? 2024/09/27 2,135
1611690 사람 마음 참 간사한게 금값 올랐다고 금반지 꺼내서 1 //// 2024/09/27 2,058
1611689 여유있으신 부모님께 생활비드리는 분 계신가요.. 15 ㅇㅇ 2024/09/27 2,777
1611688 구축, 신축아파트 몇 년을 기준으로 말할까요 16 ㅁㅁ 2024/09/27 2,474
1611687 네컷만화 "꼬마야 너무 짖으면 안돼" 7 네컷 2024/09/27 1,618
1611686 삼성전자 하이닉스 끝났다고 던지라던 모건스탠리 5 ㅇㅇ 2024/09/27 3,925
1611685 집값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 17 금리인하 2024/09/27 4,018
1611684 직장 내 왕따인데요. 5 직장 2024/09/27 2,764
1611683 대장내시경 상담하러 왔더니 얼리텍 권하네요, 6 80대 2024/09/27 3,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