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와중에 대상포진 당첨 ㅠㅠ

0,,o 조회수 : 2,326
작성일 : 2024-09-12 18:41:38

50초

백수가 과로사한다고

집과 집근처를 떠나 본적 없는 집수니

화요일부터 오른쪽으로 찌르는 편두통이라

두통약 챙겨먹고

수요일 오전에 샤워할땐 아무 이상 없던 ㅠㅠ 몸에

저녁 7-8시에 씻을려고 하는데 오른쪽목절미부터 쇠골까지 두드러기가 싹 올라와서

식중독인가 의심하며 

계속되는 두통에 두통약 복용 후

수면

오늘 가정의학과 가니

대상포진

얼굴근처에 생기는 발진은 

입원을 해서 정맥을 통해 주사로 수시로 처치해야 한다합니다

의사샘 왈

본인도 경험자라시며

5일 입원 기본

최소 2주에서 2달은 집중치료 해야한다네요

의뢰서 받아 왔어요

집근처

대학병원 2군데 있는데

지금은 입원 할 수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입원치료 요하는 

상태이니

가 봐야 한다 하시네요

찹찹해요

일상의 당연함

이젠

사라진듯해요

윤돌과콜걸 정부가

시스템을 붕괴시켰네요

이젠 아프면 끝이네요

삶이 드라마처럼 사연과 한숨이 넘나들며

숨이 가빠 오네요

꼭 대상포진 예방주사 맞으세요

꼭이요

 

 

 

IP : 118.235.xxx.6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2 6:43 PM (218.236.xxx.239)

    얼굴 주위는 진짜 조심해야해요..얼른 입원하시고 푹 쉬시길~~~

  • 2. 얼굴로
    '24.9.12 6:51 PM (211.206.xxx.180)

    오는 게 가장 고통스러워요.
    시신경과 코까지 작열통 느낌이라고.
    초기 대응 잘하셨네요. 무탈히 낫길요.

  • 3. 대상포진
    '24.9.12 7:28 PM (210.183.xxx.198)

    걸리면 엄청 아프단 얘긴 들었는데
    통원치료만 받으면 괜찮아 지는줄 알았더니
    얼굴로 오는건 심각한거네요.
    치료 잘 받으시고 빨리 나으시길 바랍니다.

  • 4. ㅇㅂㅇ
    '24.9.12 7:31 PM (182.215.xxx.32)

    약은 받아오신거죠?

  • 5. 저도
    '24.9.12 8:22 PM (175.193.xxx.179)

    저도 얼굴로 왔었는데
    그냥 약주고 주시치료는 안받았었어요.
    이마부터 눈주위까지
    눈부위여서 안과 검진은 받았었네요.
    하필 토요일 오후 수포 나와서
    월요일 오전 스케줄 포기하고 동네병원갔었는데
    시간 안에 가서인지 후유증도 없고 얼굴 흉터도 없어요
    (그전에 통증 심할때 신경외과 가서 잘 대처하긴 했어요. 역시 동네병원)
    골든타임 안놓치셨으면 걱정 안하셔도 될거에요.

  • 6. 저도
    '24.9.12 8:23 PM (175.193.xxx.179) - 삭제된댓글

    대상포진이 7~8월 많이 발생한대요.
    더위에 면역력이 약해져서 그렇다네요.
    올해 더위가 몸을 축나게 했죠.

  • 7. 저도
    '24.9.12 8:25 PM (175.193.xxx.179)

    저도 여름에 발병했었는데
    (무더위에 에어컨이 고장나서 쌩으로 일주일을 보냈었거든요)
    대상포진이 7~8월 많이 발생한대요.
    더위에 면역력이 약해져서 그렇다네요.
    올해 더위가 몸을 축나게 했

  • 8. ...
    '24.9.12 9:19 PM (39.125.xxx.154)

    저는 이마에, 남편은 귀 뒤쪽에 대상포진 왔는데
    따끔한 통증도 있었구요.
    수포 처음 생기기 시작할 무렵이라 그런가
    피부과에서 바이러스랑 진통제 일주일치 먹고 나았어요.
    진통제는 일주일 더 먹었구요.

    그 의사샘이 걱정이 과한 스타일 아닐까 싶은데
    바이러스약이랑 진통제 먹으면 금방 좋아질테니
    너무 걱정마세요

  • 9. ...
    '24.9.12 9:20 PM (39.125.xxx.154)

    아니면 피부병 많이 보는 피부과도 한 번 가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0226 그래도 이번 삼시세끼는 4 2024/11/02 4,200
1640225 명태균 “대통령 2년만 하고 물러나라” 했다ㅎㅎㅎ 8 2024/11/02 5,756
1640224 낮에 대문에 올라온 드라마 이름 뭐였죠? 4 아까 2024/11/02 2,438
1640223 나르시시스트 특징과 대응법 정리 37 정리 2024/11/02 6,952
1640222 오징어게임2 저도 티저봤는데 5 ..... 2024/11/02 4,627
1640221 기분이 매우 안좋은데요 술 마실까요 말까요 6 ㅇㅇ 2024/11/02 1,501
1640220 자다깨면...금방 잠 드실 수 있어요? 9 ㅇㅇ 2024/11/02 1,947
1640219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보고 느낀 점 (약스포) 2 ... 2024/11/02 3,745
1640218 계약전 아무말없이 개3마리 키우는 세입자 때문에 알아보고있는대요.. 30 ... 2024/11/02 5,056
1640217 제가 한 행동을 판단?평가 부탁드립니다 13 엄마 2024/11/02 2,813
1640216 60대 남자분 찾아뵐때 성의있는 음료수 추천 14 평화 2024/11/02 2,303
1640215 합정역 근처 20명 식당 추천 부탁해요 소리 2024/11/02 446
1640214 박찬대 실망인데요 13 .. 2024/11/02 4,653
1640213 학원강사인데 학부모님께 부정적말을 할때 34 .. 2024/11/02 5,357
1640212 오늘 정년이 하네요 .... 2024/11/02 1,293
1640211 우울증과 성욕 8 허허허 2024/11/02 5,358
1640210 나혼산 고준 진짜 드럽게 재미없네요 22 욕나온다 2024/11/01 17,639
1640209 명태균 문제는 무슨 일로 시작된건가요? 32 불씨 2024/11/01 6,445
1640208 이마트,올리브영 세일 뭐살까요? 8 00 2024/11/01 4,385
1640207 (스포유) 아놔 이수현 송민아 살인범 12 ... 2024/11/01 5,784
1640206 은퇴하면 작은 빌라에 가려했는데 커뮤니티가 절박.. 6 ㅁㅁㅁ 2024/11/01 5,643
1640205 전쟁 걱정만 말고 쫓아냅시다 17 여러분 2024/11/01 1,844
1640204 왜 국짐만 집권하면 전쟁 걱정을 해야되냐구요 19 2024/11/01 1,749
1640203 비상식량 준비해 두세요 84 ㅇㅇㅇ 2024/11/01 26,921
1640202 편입생각하고 분교가는 경우는 9 ㄴㅇㅈㄷㅎ 2024/11/01 1,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