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히 대강대강하는 수준까지는 누구나 도달가능
수능으로 치면 3등급정도
그러나 2등급 1등급이 되려면 그 대충을 없애야 해요
1,2등급은 아래 등급이하가 모르는 원리나 개념을 확실히 알고 있는 경우가 많아요
3등급은 그냥 외운다면
1,2등급은 그게 왜 그런지 안다는 거죠.
똑같이 3등급이나 1-2등급이 겉으로보면 다 아는거 같아도
다년간 이런게 쌓이면 차이가 벌어져요
개념과 원리를 확실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넘어가는 것.
대충하는 것보다 당근 괴롭고 귀찮아요
그래서 수많은 아이들이 의식적으로 무의식적으로 피하죠
단순히 결과를 외우는 것과(3-4등급)
원리까지 확실히 알고 넘어가는 것(1-2등급)은
효율과 결과에서 차이가 커요
그래서 얕은 이해를 하는경우 시간이 지나면 잊고
또다시 외워야 해요. 쳇바퀴도는것 처럼요.
이런건 공부정서와 공부습관에서 오는게 대부분이에요
공부정서가 안좋은 애들은 어서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하죠
그래서 과정의 성취나 배움의 기쁨 보다는
어서 끝내는 것에 급급해서 대충대충이 자연스럽게 몸에 익숙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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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글인데 뭔가 좀 반성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