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상위권으로 올라가려면

jhgf 조회수 : 1,759
작성일 : 2024-09-12 18:24:05

적당히 대강대강하는 수준까지는 누구나 도달가능

수능으로 치면 3등급정도

그러나 2등급 1등급이 되려면 그 대충을 없애야 해요

1,2등급은 아래 등급이하가 모르는 원리나 개념을 확실히 알고 있는 경우가 많아요

3등급은 그냥 외운다면

1,2등급은 그게 왜 그런지 안다는 거죠.

똑같이 3등급이나 1-2등급이 겉으로보면 다 아는거 같아도

다년간 이런게 쌓이면 차이가 벌어져요

개념과 원리를 확실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넘어가는 것.

대충하는 것보다 당근 괴롭고 귀찮아요

그래서 수많은 아이들이 의식적으로 무의식적으로 피하죠

 

단순히 결과를 외우는 것과(3-4등급)

원리까지 확실히 알고 넘어가는 것(1-2등급)은

효율과 결과에서 차이가 커요

그래서 얕은 이해를 하는경우 시간이 지나면 잊고

또다시 외워야 해요. 쳇바퀴도는것 처럼요.

 

이런건 공부정서와 공부습관에서 오는게 대부분이에요

공부정서가 안좋은 애들은 어서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하죠 

그래서 과정의 성취나 배움의 기쁨 보다는

어서 끝내는 것에 급급해서 대충대충이 자연스럽게 몸에 익숙해 집니다.

----

펀글인데 뭔가 좀 반성이 되네요..

 

IP : 61.101.xxx.6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휴흔ㆍ
    '24.9.12 6:29 PM (211.58.xxx.161)

    대충대충ㅜㅜ

  • 2. ...H
    '24.9.12 6:31 PM (218.236.xxx.239)

    좋으 글이네요... 진짜 3등급과 1,2등급의 차이죠.

  • 3. 결국
    '24.9.12 6:46 PM (122.42.xxx.82)

    결국 유전 재능이라는거네요
    같은 공간 같은 교과서 같은 교수 하지만 원리파악 누구는 깜지 잔뜩

  • 4. 공감…
    '24.9.12 7:01 PM (210.223.xxx.229)

    공감가는글이네요

  • 5. .....
    '24.9.12 8:04 PM (118.235.xxx.69) - 삭제된댓글

    5년전 아이 대입한 3월 어느 토요일.
    전날 mt갔던 애가 연대세브란스에 있다고 연락이 왔어요.
    술 먹고 넘어져 눈 옆이 찢어짐.
    선배가 함께 버스타고 병원 응급실에 델다놓고 갔다고..

    암튼 그날 다행히 피부과 의사가 있었던거죠.
    피부과일반진료 올라갔는데 샘이 어찌나 꼼꼼하고 철저하게 정성껏 꿰매는지 지켜본 남편이 의사샘들이 왜 공부 잘했는지 알겠다고.. 감탄을 감탄을.. 남편도 판사라 한 꼼꼼, 한 철저하는데 그 날 아주 감동을 하더라구요.

    덕분에 흉터 없이 깨끗이 아물고 술은 안 먹는 걸로.. 오늘날까지..

  • 6. .....
    '24.9.12 8:07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학생 선생 교재 3박자가 맞으면 효율성이 최상. 상위권이 되면 대치동 팀제 사교육을 찾는 이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5726 자기 망상을 믿는 탕수만두 11:34:17 28
1655725 오늘 내일이 중요하다면 11:34:02 39
1655724 피흘려 쟁취한 민주주의를 내밀었더니 독재를 선택하다니... 이럴수가 11:33:47 35
1655723 인조무스탕 1 무스탕 11:32:59 25
1655722 이재명 말하는건 외려 이재명만 대통령 인식 시켜주는거죠 2 000 11:32:04 76
1655721 무능한자와 전과자말고 대안이 5 정녕 11:31:58 79
1655720 주말에 백화점 쇼핑계획있었는데 의욕이 뚝떨어져 쇼핑도 싫어지네요.. 2 .... 11:31:34 96
1655719 윤통 안끝났어요, 지금도 계엄령 다시 선포할 기회만 엿볼듯 2 ㅇㅇ 11:31:25 216
1655718 새로운 미래 이낙연 26 OO 11:29:09 528
1655717 조명가게 무서운가요? 5 조명가게 11:28:08 310
1655716 내란죄 지었는데 당장 체포안하는게 제정신인가요 5 ㄴㄴㄴ 11:26:53 314
1655715 치킨사주면서 애교부리는 엄마. 1 ㅇㅇㅇㅇ 11:26:09 392
1655714 현행범인데도 못끄집어내리다니 참 어이없음 8 럴수 11:25:22 306
1655713 정치적 자살행위?아니죠!! 1 미스배 11:24:29 264
1655712 주정뱅인줄 알았는데 9 ㅇㅇ 11:23:59 610
1655711 제가 2 .. 11:23:41 102
1655710 겸공 김어준 통화 18 ... 11:22:49 1,098
1655709 내 아이가 길 가다 총에 맞을 수도 있어요. 15 689 11:21:02 666
1655708 박안수 이사람 11 ... 11:19:08 1,214
1655707 두번째 계엄 시도가 가능하고 이게 무서운 이유 5 걱정 11:19:07 869
1655706 세후 1억6천 소득 9 d 11:18:18 611
1655705 인생이 지옥이예요 3 ㅇㅇ 11:17:18 732
1655704 사과하지 마시오 2 개놈 11:16:40 505
1655703 애초에 이재명이 됐으면 이런 일은 절대 안일어났음 26 11:16:34 458
1655702 국정원 1차장 출신 민주당 박선원 의원 정보력 4 ㅇㅇ 11:15:55 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