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리
'24.9.12 5:24 PM
(175.120.xxx.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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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남편에게 물어보세요. 대강 알껄요.
2. 남편도 몰라요
'24.9.12 5:27 PM
(121.66.xxx.66)
그냥 막연하게 아버지가 알아서 하실꺼라는데
솔직히 두분다 병원신세 지시게 되면
돈이란게 그냥 없어지던데
친정보니 그랬어요
3. ....
'24.9.12 5:30 PM
(223.39.xxx.86)
남편보고 물어보라고 하세요
다른 자식들은 없나요?
4. 주변 보니
'24.9.12 5:31 PM
(118.235.xxx.136)
딸들은 재산 대충 알려주고 아들들은 절대 알려주지 않더라고요 힘들다고만 얘기하고 왜 그러냐 했더니 딸은 돈 얼마 있다해도 탐내지 않지만 아들부부는 돈냄새 맞으면 부모 목조른다는거죠. 저도 아들에겐 알려 주지 않는게 맞다 싶어요
원글님도 손주 용돈줄 정도로 넉넉하다면서
궁금해 하는건 병원비 때문은 아닐겁니다
5. 윗님 왜그러세요
'24.9.12 5:33 PM
(121.66.xxx.66)
나쁜사람 만들지 마세요
병원비지 지금 부모님께 뭘 바래요
이미 받은거만 해도 많은데
세상에 다 같은 사람만 있는거 아닙니다
6. 사는게
'24.9.12 5:35 PM
(121.66.xxx.66)
넉넉하지 않고 월급쟁이 생활이다보니
병원비 충당해야 되면
어떻게 따로 좀 모아야 하나
그런 생각인거예요
7. 병원비
'24.9.12 5:36 PM
(118.235.xxx.20)
생각있음 저축해두면 되죠. 안쓰게 되면 좋고요
어차피 입원때 아무리 넉넉한 부모라도 약소하게 성의는 표시해야 하잖아요. 남편이 아버님께 재산 물어보지 말고
병원비 할건 있으시냐 물어 보라 하세요
그외는 알필요 없죠 아버님이 말안하는 이유가 있겠죠
8. ㅁㅁㅁㅁ
'24.9.12 5:38 PM
(220.118.xxx.69)
모아두시면 되겠네요
궁금해하지 마시고
9. ...
'24.9.12 5:49 PM
(219.255.xxx.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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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댓글들이 차갑네요.
저는원글님 무슨 뜻인지 알겠는데요.
아들들은 대략 알거에요.
모른다고 하면 병원비 조로 형제끼리 얼마라도 모아서 준비해야하지 않느냐고 물어보세요.
월급장이가 목돈 만들려면 힘들지요.
10. 사실
'24.9.12 5:55 PM
(118.235.xxx.20)
시부모 병원비 없을까 걱정에 재산 궁금한 며느리 별로 없으니까요
11. ...
'24.9.12 6:00 PM
(223.62.xxx.8)
-
삭제된댓글
저희 할아버지는 80대 중반에 가까이 사는 자식에게 만약의 경우를 대비한 병원비 용도 계좌를 맡기셨어요. 거기서 모든 비용 지출하고 90대 초반 돌아가셨어요.
이렇게 준비해주시면 좋잖아요.
12. ...
'24.9.12 6:00 PM
(211.227.xxx.118)
혹시 모르니 대비는 해야겠지만
재산 공개 안하는거 보면 있는거겠지요.
병원비 내달라 안하먼 끝이죠.
13. 윗님
'24.9.12 6:01 PM
(121.66.xxx.66)
좋은 시부모님이셨으면 생각이 다릅니다
14. 위에
'24.9.12 6:02 PM
(121.66.xxx.66)
사실님한테 드린 말씀요
15. 그동안
'24.9.12 6:08 PM
(122.46.xxx.45)
생활비 달라 병원비 달라 한거 아님 있으시겠죠
없다 하더라도 주택연금으로 하셔도 되고요
월급생활자가 갑자기 병원비 저축 한다해도 한달 얼마하겠어요?
16. ..
'24.9.12 6:09 PM
(118.235.xxx.53)
남편이 부모님이 알아서 하실거라했으면 그냥 믿고 고민하지마세요 안그럼 지금부터라도 님이 따로 준비해놓고 있다가 써야하면 쓰고 안그럼 다른데다 쓰면 되지않을까요
저같으면 일단 시부모님 가진 집이 있고 애들 용돈도 주시는 형편이면 별로 걱정 안할것같은데 ..
17. 부모님
'24.9.12 6:14 PM
(112.149.xxx.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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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부모님이 알아서 할 수 있는 동안은
알아서 하시겠죠
병원비정도는
부모님이 모아 놓으셨으니
아무말씀 안하시는거겠죠
지금까지 살아오신 모습 묘사 보면
독립심 강하시고
자식들에게 폐 안끼치려고 노력하시는 분들로 보입니다
18. 아버님
'24.9.12 6:17 PM
(112.149.xxx.140)
구순이시고
어머님이 팔순 중반 이시고
병원비를 자식들이 부담하려 생각 하셨으면
좀 더 일찍부터 병원 드나드셨을테고
모은다 해도 그때부터 모으셨어야
했을것 같아요
대부분 늦어도 70대 중반 되기 전에
병원들 다니시더라구요
지금부터는 병원비보다
돌아가실걸 대비 하실것 같습니다
지금 연세에도 안 밝히시고 계시는건
그분들 다 계획해 놓으신듯 합니다
19. 소름
'24.9.12 6:31 PM
(122.42.xxx.82)
며느리글이야??
20. ㅇㅇ
'24.9.12 6:34 PM
(121.133.xxx.61)
용돈도 안 받으셨다면 적당한 현금은 있으실거같은데요.
댓글 중 딸은 첸정 돈에 욕심 안 부린다는 말 : 웃기네요.
어느 별에서 온건지.
요즘 딸이라고 덜 욕심 부리지 않아요.
21. ...
'24.9.12 6:48 PM
(1.228.xxx.59)
딸이라고 재산에 욕심 안 부린다니...
그런거 없어요...
22. 저희집
'24.9.12 6:56 PM
(61.39.xxx.34)
시댁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평소 돈없다 항상 말하셨음)
갑자기 한분이 돌아가시고나서 통장조회하니 현금만 1억5천 모아놓으셨어요. 두분 노후에 병원비 쓸일 생기면 자식들한테 부담줄까봐
절대 함구하셨다고 해요. 근데 우습게도 아직 한분 남아계신데 5년도안되서 속썩이는 자식들이 곶감빼먹듯 돈을 다 빼가서 지금 0원입니다.
23. 딸도
'24.9.12 7:12 PM
(118.235.xxx.34)
욕심 부리신 하죠 쓸만큼 쓰시다 돌아가심 똑같이 나눈다 생각하지 아들들 처럼 저돈 다 내돈 하진 않죠 . 82쿡에도 그런글 많이 올라 왔잖아요 부자 시부모 돈안준다고 서운하다고 니리 미리 증여 하면 좋겠다고
24. 1남2녀
'24.9.12 8:27 PM
(122.42.xxx.1)
시댁어르신들 2년전에 6개월간격으로 돌아가셨는데
평소에 아들한텐 다 말씀하셨고
부동산 몇건은 모두 있는 자리에서 구두로 미리 언급하셨고
그대로 따랐어요
통장현금카드는 아들에게 주셔서 그걸로 병원비했어요
아들이 병원 모시고 다녔고 장례등등 알아서 다했어요
든든한 아들이 있으니 누나들이 아무말 못하고 잘 따르는 케이스
그래서 지금도 사이 나쁘지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