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견 기침이 심해서

에구 조회수 : 802
작성일 : 2024-09-12 16:31:17

식구들 모두 잠을 못자요.

12살에 심장병이 4년째.

약은 열심히 먹고 있던 차에

기침이 시작되어 병원에 갔더니

기관지협착도 있지만

심장도 심하진 않는데 하면서 약만

지어줍니다.  근데 아무 효력이 없어요.

밤만 되면 거위울음같은 기침을 질러 댑니다 ㅠ  에어컨땜에 알러지가 생겼나 싶어

내맘대로 우리 먹는 지르텍 찌오끔 먹여 볼까 생각 중이예요......왜 이럴까요?  몇번을 병원에 델꼬 갔는데 아무 차도가 없어요.

밤새 그러고 있으니 저러다 큰일 나겠다

싶어요.    어떻게 제대로 치료를 못하네요. 산책도 잘하고 먹기도 잘 먹고  이상합니다...

IP : 122.43.xxx.6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어쩌나
    '24.9.12 4:32 PM (175.120.xxx.173)

    다른 병원 가보셔요.

  • 2. **
    '24.9.12 4:39 PM (182.228.xxx.147)

    저도 강아지 기침때문에 3년전부터 시작해 지금도 약 먹이고 있는데요.
    병원도 몇군데 다녔어요.
    병원마다 약 효과가 달랐어요.
    지금 병원의 처방약이 효과없다면 다른 병원도 가보세요.
    다이어트도 매우 중요하대요.

  • 3. 심장전문병원
    '24.9.12 4:39 PM (117.111.xxx.131)

    혹시나 동네병원이면
    전문병원 진료 받아보세요.

  • 4. ㅇㅇ
    '24.9.12 4:45 PM (121.134.xxx.51)

    함부로 약먹이다니요,,
    알러지 아니에요.
    심장이 비대해져서 기도를 눌러서 호흡불편해 기침하는 겁니다.
    그러다가 폐에 물차고 그러면서 추가약 써야해요.

    우리 강아지 심장병 2년차 12살인데
    선생님이 병이 어떻게 계속 악화되는지 설명해주셨어요..

    취침시간 기침하는걸 되게 강조하며 잘 보라고 하시더라구요.

  • 5. ㅇㅇ
    '24.9.12 4:50 PM (121.134.xxx.51) - 삭제된댓글

    심장병은 계속 악화되어가는거지. 낮는게 아니에요.
    그 악화 속도를 늦추려 약을 쓰는거고요.
    모든 심장병 강아지는 루트는 똑같대요.

    심장을 더 세게짜주는 강심제 먹이다가
    더 악화하면 혈압약,
    신장 문제생기면 이뇨제 같이
    추가로 약쓰며 관리한대요..

    병원에가서 진료를 받고 추가약처방을 상담하세요.

  • 6. ㅇㅇ
    '24.9.12 4:51 PM (121.134.xxx.51)

    심장병은 계속 악화되어가는거지. 낫는게 아니에요.
    그 악화 속도를 늦추려 약을 쓰는거고요.
    모든 심장병 강아지는 처방루트는 똑같대요.

    심장을 더 세게짜주는 강심제 먹이다가
    더 악화하면 혈압약,
    신장 문제생기면 이뇨제 같이
    추가로 약쓰며 관리한대요..

    병원에가서 진료를 받고 추가약처방을 상담하세요.

  • 7. 영맘
    '24.9.12 5:06 PM (106.248.xxx.4)

    심장전문 병원에 가셔야합니다.
    필요하면 산소방도 쓰셔야하구요
    기침하다 하루만에 가기도합니다.

  • 8. 일부러 로그인
    '24.9.12 5:20 PM (223.38.xxx.235)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도 기침때문에 고생해서 지나칠 수 없네요.
    심장때문에 기침하는지 기관지 문제로 기침하는지 육안으로는 구별하기 쉽지 않아요.
    약은 뭘 처방받으셨어요? 스테로이드가 효과좋은데
    심장때문에 스테로이드 쓰지 쉽지않을테니 아미노필린이나 테오필린 처방받아요. 저희 아이는 테오필린 부작용 있어 안써요.
    새벽내내 기침이 너무 심해 잠을 못 잘 정도에는 코데인 썼어요. 효과는 좋은데 저희 아이는 이것도 부작용 있어 정말 안되겠다 싶을때 이삼일 쓰고 빠져요.
    발작성 기침이 아닐 경우엔 에어컨 송풍으로 강하게 틀고 집에 창문 다 열어요. 에어써큘레이터로 공기가 빨리 순환되게 해주고요. 안아서 바람 쐬어주고 차가운 천으로 만든 방석에 눕혀주면 진정되고 잘 자요. 강아지 얼굴에 바람기가 스칠수 있는 방향으로 눕혀주세요.
    또, 노견 몸상태가 전반적으로 좋지않을 경우에 기침이 늘더라구요. 잘먹고 잘쉬고 수치가 개선되면서 기침도 좋아졌어요.

  • 9.
    '24.9.12 6:35 PM (106.101.xxx.161)

    일단 큰 병원이나 대학동물병원에 가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715 촛불행동 압수수색보니 대규모 집회에 쫄리나봅니다. 32 깨인시민의힘.. 17:10:31 1,511
1645714 3일 연속 골프 6 골린이 17:09:27 760
1645713 11/5(화) 마감시황 나미옹 17:08:53 173
1645712 구두가 큰데 방법이 없을까요? 6 웨지힐 17:08:52 557
1645711 김건희가 오더내렸네요. 24 특검 17:07:37 4,757
1645710 대통령실 “그린벨트 풀어 대규모 주택공급…상속세 인하” 8 .. 17:07:08 1,220
1645709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대통령은 안되나요? 4 질문이요 17:03:25 398
1645708 금메달 딴 알제리 복서 남자였다네요 9 .. 17:01:13 2,052
1645707 Canada에서 쓰던 noname 고무장갑을 찾습니다 jkl 16:57:09 281
1645706 차량 방향제 뭐 쓰시나요?? 3 ..... 16:56:35 346
1645705 단감도 후숙하면 단맛이 좀 들까요? 5 ... 16:49:35 745
1645704 美 대선 10번 중 9번 맞힌 교수…이번에 예측한 당선인은 누구.. 6 16:45:44 2,866
1645703 퇴직1년후 7 16:45:29 1,837
1645702 잔치국수 육수 어떻게 내나요? 29 16:45:26 2,444
1645701 암보험 원금보장vs소멸형 10 16:43:47 646
1645700 절해고도에 위리안치하라 2 ㅇㅇ 16:43:27 545
1645699 예비고3겨울방학 계획 있나요???? 5 예비고3 16:43:27 354
1645698 자식 괴롭히고 학대하는 엄마 7 ㄹㄹㄹㄹ 16:40:59 1,547
1645697 이상순 어제 라디오 시작하고 30 .... 16:38:05 5,946
1645696 저 가톨릭신자인데..커밍아웃 이랄까..웃고넘기시길 11 가톨릭신자 16:37:54 1,904
1645695 어린이 안전AI 경진대회 최우수상자 초등학생 인터뷰, 정말 똘똘.. 5 ㅇㅇ 16:37:37 721
1645694 곱게 나이드신 정갈한 할머니들 너무 좋아요 17 ... 16:36:03 2,742
1645693 김선민 “평화의 소녀상 훼손하면 강력 처벌”… ‘위안부 피해자법.. 8 ../.. 16:35:03 497
1645692 오아시스에서 생새우 시켰는데 2 달다 달어 16:33:31 786
1645691 탑스타들도 회원권 끊고 운동하러 다닐까요? 10 s 16:27:38 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