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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긋지긋한 명절

ㄱㄱ 조회수 : 2,940
작성일 : 2024-09-12 15:28:32

모여서 좋은 일 하나없고

그저 시어머니 징징거림 들어주는 것 뿐.

다들 잘 먹지도 않을 음식 허리가 휘게 뭐하러 낑낑대며 하는 걸까. 

날은 수그러들 기새없이 처 덥고 습한데

음식해 갈 생각하니 슴이 턱턱 막히는구나.

지겹다 지겨워

IP : 218.39.xxx.2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2 3:38 PM (114.204.xxx.203)

    다 줄이고 낮에 나가서 아아라도 마시고 와요

  • 2. ㅡㅡ
    '24.9.12 3:41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그 지겨운걸 곹 죽을사람들 좋자고
    꾸역꾸역 참으며 하는
    우리도 대단하지않나요
    회사야 참고 일하면 돈이라도 주지
    참고 인내하고
    속이 썩어 무드러져도 내색안했드니
    그래도 되는줄 당연한줄 아는
    시엄니와 남편 ㅠ
    20년 암소리없다 폭발해서 이젠 안보고 안가요
    전 편한데
    그들은 뭐 글쎄요 ..

  • 3. 호호맘
    '24.9.12 3:50 PM (211.243.xxx.169)

    저두 싫어요

    명절 없어졌음 좋겠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4. 정말이지
    '24.9.12 4:00 PM (211.201.xxx.28)

    이젠 그만 없어질때도 됐건만!

  • 5. ....
    '24.9.12 4:03 PM (222.111.xxx.27)

    요즘은 명절 안 지내고 여행 가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우리 부모 세대 돌아가심 없어질 것 같아요

  • 6. 나중에
    '24.9.12 4:04 PM (210.2.xxx.175)

    본인들이 시어머니 되면 명절 다 없애고

    자식들도 오지 말라고 하세요.

    남편 차례도 챙기지 말라고 하고. 깔끔하게

  • 7. ㅇㅇ
    '24.9.12 4:09 PM (119.198.xxx.247)

    저는 지금도 그냥 소고기나 구워먹고 외식하고 어머니가 오시나 안오시나 그냥 음식하느라 힘빼지않아요
    욕을하든말든 내컨디션이 안좋음 먼 소용있어요
    제일큰게 남편이 시키질않아요
    시집살이 뭐다? 남편이시킨다

  • 8. ...
    '24.9.12 4:14 PM (115.21.xxx.119)

    시어머니가 차례,제사를 신봉하셔서
    지금은 꼬박꼬박 다니는데
    시어머니 돌아가시면 저희부부 명절마다 해외여행가기로 했어요.
    지겨울때까지요.
    제 자식들은 평소에 보면 되고요

  • 9. 시부모
    '24.9.12 5:02 PM (121.141.xxx.12)

    시부모 돌아가시면 해외여행이라...
    시부모 100살까지 살면...ㅜㅜ 다 늙어서 명절마다 해외 여행가기 체력이 안 될 듯

    지금 가세요 지금

  • 10. ..,
    '24.9.12 5:26 PM (39.119.xxx.174)

    너무 너무 싫어요.
    시가에서 명절 치르는 동안 그 집 노비로 살아요.
    상 차리고 치우고 차리고 치우고.
    사람은 드글드글.
    시작은아버지들과 그 자식들 내외, 시고모들까지
    이제 제발 그만 와라. 그만 와라.
    시어머니는 사람 많은 거 보고 좋다고.
    다 모이면 40명 내외. 진짜 지겨워요.

  • 11. ㅇㅇ
    '24.9.12 6:52 PM (222.99.xxx.70)

    두분다 돌아가시길 기다려요
    저보다 오래사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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