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식 전업으로 하시는 분 계신가요?

조회수 : 4,029
작성일 : 2024-09-12 14:50:05

집안 사정상 휴직을 하게 되었는데

돈을 벌어야 하니 주식을 하고 있는데요.

올해 2500 정도 벌긴 했는데

이게 사람이 할 게 못되네요.

정서적으로 메말라가는 느낌이고

이제 돈을 벌어도 감흥이 없고

약간 우울, 무기력이 생긴 것 같아요.

주식 전업으로 하시는 분들 어떻게 지내세요?

 

IP : 71.167.xxx.16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2 2:52 PM (175.201.xxx.167)

    주식 전업으로 하기엔
    기본 자본력이 있어야하고
    멘탈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힘들어하더군요

  • 2. ....
    '24.9.12 2:53 PM (1.211.xxx.199)

    자식 키우면서 절대 하지 말아야할게 주식전업이라고 들었어요

  • 3. 그냥
    '24.9.12 2:53 PM (119.71.xxx.160)

    그시간에 알바하든 지 나가서 돈버는게
    훨씬 많이 벌고 정신도 건강해져요

  • 4. . .
    '24.9.12 3:02 PM (49.142.xxx.184)

    피폐해져요

  • 5.
    '24.9.12 3:03 PM (118.130.xxx.26)

    퇴직금 중 일부 1억으로 주식해요
    욕심 안 부리고 꾸준히

  • 6. 직장다니면서
    '24.9.12 3:03 PM (58.29.xxx.96)

    미장 3대 우량주 매달 사모으는게 왔다에요.
    근로소득이 의미없어지는 날 퇴사하는 주식투자자들 많아요.

    쭈압이라고 함 보세요.

  • 7. ..
    '24.9.12 3:05 PM (39.118.xxx.199)

    거의 전업
    오전 11시쯤 운동 하고
    장 끝난 오후에는 과외하러 가요.
    코로나 전에 해서 이제는 뭐..적응 중
    꾸준히 수익내서 작년엔 1억 가까이 수익실현 했는데 올해는 2차전지에 물려 있어서 원글님 정도 수익실현 했네요.
    한두해는 멘탈관리가 어려웠는데..지금은 뭐 아무렇지 않아요.

  • 8. 어쩌다
    '24.9.12 3:06 PM (175.208.xxx.213)

    예금이자 낮아져서 올초부터 3~4억 넣었다 뺐다 하는데
    지금까진 4000쯤 벌었는데
    3시반까진 다른 일 잘 못하고 매도를 잘 못해서
    맨날 놓친 수익때매 스트레스받고
    수익실현한게 저만큼이지 물려서 빼도박도 못하는게
    마이나스 2500 와리가리.
    계좌 싹다 밀면 여덟 달 메여살고 1500번셈인데
    계좌밀고 손 뗄까 계속 고민중이에요.

  • 9. ...
    '24.9.12 3:07 PM (14.50.xxx.73)

    오! 주린이입니다!
    주식 책 사다가 아주 기본적이 용어부터 공부하고 있는데
    그 다음 또 무엇을 공부해야 할까요? 쌍봉.. 뭐 이런 그래프도 공부해야 할까요?

  • 10. 피곤하죠
    '24.9.12 3:19 PM (121.144.xxx.6)

    저도 몇년 폐인 되었어요. 주식은 맨날 본다고 되는것도 아니구요. 건강 잃고 돈도 잃어요. 2억정도 날린듯. 비싼 강의도 듣고 했지만 거의 사기꾼들.
    돈 잃고나니 차트가 눈에 보이더군요. 지금은 코인만 합니다
    돈이 없어서.
    세금도 안내니 갠찬은듯.
    하려면 국내 시총 10대기업 rsi 30 이하 사서 70내려갈때 파는게 좋아요. 주봉으로 거래.

  • 11. 00
    '24.9.12 3:31 PM (220.121.xxx.190)

    코로나때 2년정도 했는데.. 저도 돈도 돈이지만 너무
    피폐해져가는 느낌이라 그냥 계좌밀고 지금은 연금펀드
    ETF만 약간씩 넣어요. 다행히 새로 시작한 일이 괜찮아서..
    한번 해보고 나니까 주식으로 돈 많이 벌었다고 해도
    그런가보다 해요.

  • 12. 콩민
    '24.9.12 3:33 PM (219.240.xxx.235)

    맞아요.. 멘탈이 강해야.....건강을 잃는 느낌이죠..스트레스에

  • 13. 전2011년
    '24.9.12 3:34 PM (219.240.xxx.235)

    부터 해서 7000만원 벌었네요.. 280프로수익...
    삼전이 다 벌어준듯..

  • 14. 주변
    '24.9.12 3:50 PM (1.250.xxx.136)

    주식하는사람들 다 꼴초에 말라있고 병색이 완연한 얼굴들
    설령 운좋게 돈 좀 벌어도 건강잃으면 무슨 소용인가요

  • 15.
    '24.9.12 4:01 PM (71.167.xxx.169)

    삶의 보람이나 의미가 없는 느낌이예요.
    다른 일을 찾아봐야겠어요. 댓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16. 주식
    '24.9.12 4:39 PM (118.235.xxx.84)

    단타로 하루에도 몇번씩 사고 파는거 아니라면, 직장 다니면서 주식해도 될텐데요.
    저는 뉴스나 소식 듣다가 그냥 전화걸어서 오늘 얼마로 매수, 매도 주문 걸어놔 달라고 해요. 수수료 좀 나가긴 하지만, 바로바로 할 수 있으니까요. 시간 놓치면 오히려 수수료 이상의 손해를 보기도 하더라구요.

  • 17. 주식
    '24.9.12 4:42 PM (118.235.xxx.84)

    경험상, 자주 매수매도 안하고 큰 흐름만 보며 여유자금으로 느긋하게 투자해야 오히려 수익이 좋아요. 매일 매일 들여다본다고 될 문제가 아닙니다. 그러려면 오히려, 정보 빠삭한 증권회사의 랩 으로 맞겨 버리는게 나아요. 알아서 매수 매도 채결해주니까요.

    주식은 일반인이 꼭 전업으로 할 필요 없읍니다.

  • 18. 주식
    '24.9.12 4:44 PM (118.235.xxx.84)

    휴직했으니, 알바라도 하시면서, 느긋하게 해보세요.
    꼭 돈을 벌어야 하고, 잃으면 큰일나는 그런 자금이라면, 그 돈은 그냥 정기예금 넣어두고 알바하세요. 투자는 여유자금으로 하는 겁니다.

  • 19. ..
    '24.9.12 5:08 PM (112.169.xxx.236)

    이제 막 지수투자 시작한 초보인데 댓글보니 능력자분들 많으시네요.

  • 20. ..
    '24.9.13 11:45 AM (58.148.xxx.217)

    경험상, 자주 매수매도 안하고 큰 흐름만 보며 여유자금으로 느긋하게 투자해야 오히려 수익이 좋아요. 매일 매일 들여다본다고 될 문제가 아닙니다. 그러려면 오히려, 정보 빠삭한 증권회사의 랩 으로 맞겨 버리는게 나아요. 알아서 매수 매도 채결해주니까요.

    주식은 일반인이 꼭 전업으로 할 필요 없읍니다.

    참고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5023 에르메스 에르백 31 써보신분 4 플랫 2024/09/14 1,431
1625022 집에서만 안만나도 명절 괜찮아요. 22 .... 2024/09/14 5,101
1625021 양양쪽 계신분 지금 비 오나요? 4 날씨 2024/09/14 681
1625020 넷플릭스 무도실무관 추천해요 6 넷플릭스 2024/09/14 2,767
1625019 뉴진스는 진퇴양난이네요 67 ㅓㅏ 2024/09/14 7,013
1625018 50대 분들 지금 뭐하세요? 28 가을은언제 2024/09/14 6,314
1625017 60대 후반 생일선물 1 ㅇㅇ 2024/09/14 826
1625016 명절에 어디안가시는분 뭐해드세요? 7 맛있는것 2024/09/14 1,625
1625015 냉동실에..쌀가루인지, 찹쌀가루인지.. 1 가루야가루야.. 2024/09/14 577
1625014 40대 중반 이상 남자들 밤에 잘 되나요..? 14 ㅇㅇㅇ 2024/09/14 4,448
1625013 항공기 영화 추천해주세요 10 ㄴㅇㄹ 2024/09/14 712
1625012 흰머리가 늘었다 줄었다해요. 4 ㅡㅡ 2024/09/14 1,726
1625011 무를 2개나 샀는데 뭐할까요~? 21 갑자기 2024/09/14 1,991
1625010 신과 나눈 이야기를 뒤늦게 봤는데요 1 ㅈㄱ 2024/09/14 1,285
1625009 청계천 헌책방 가려면 어디로 가야하나요? 2024/09/14 448
1625008 명절 전 귀국하는 동유럽 여행기 11 프라하 2024/09/14 2,123
1625007 왜 그랬을까 9 후회 2024/09/14 1,418
1625006 전 부치는 팁 하나 31 hh 2024/09/14 17,482
1625005 심리학 전문가들이 나르시스트들은 불치병이라 안엮이는게 최선이라고.. 13 에효 2024/09/14 3,931
1625004 월요일(추석전날) 춘천-속초 고속도로 많이 막힐까요? 2 ... 2024/09/14 688
1625003 서랍뒤로 넘어간거 못 빼겠어요 4 난감 2024/09/14 1,283
1625002 서울에서 흑염소탕 맛있는 집 알려주세요. ... 2024/09/14 326
1625001 크게 성공한 사람 보면 운도 6 ㅎㄷㅈ 2024/09/14 2,709
1625000 영유psa도 들어가기 어려운가요? 1 Ddd 2024/09/14 975
1624999 부모님이 보고 싶어요 5 그랑 2024/09/14 1,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