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사정상 휴직을 하게 되었는데
돈을 벌어야 하니 주식을 하고 있는데요.
올해 2500 정도 벌긴 했는데
이게 사람이 할 게 못되네요.
정서적으로 메말라가는 느낌이고
이제 돈을 벌어도 감흥이 없고
약간 우울, 무기력이 생긴 것 같아요.
주식 전업으로 하시는 분들 어떻게 지내세요?
집안 사정상 휴직을 하게 되었는데
돈을 벌어야 하니 주식을 하고 있는데요.
올해 2500 정도 벌긴 했는데
이게 사람이 할 게 못되네요.
정서적으로 메말라가는 느낌이고
이제 돈을 벌어도 감흥이 없고
약간 우울, 무기력이 생긴 것 같아요.
주식 전업으로 하시는 분들 어떻게 지내세요?
주식 전업으로 하기엔
기본 자본력이 있어야하고
멘탈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힘들어하더군요
자식 키우면서 절대 하지 말아야할게 주식전업이라고 들었어요
그시간에 알바하든 지 나가서 돈버는게
훨씬 많이 벌고 정신도 건강해져요
피폐해져요
퇴직금 중 일부 1억으로 주식해요
욕심 안 부리고 꾸준히
미장 3대 우량주 매달 사모으는게 왔다에요.
근로소득이 의미없어지는 날 퇴사하는 주식투자자들 많아요.
쭈압이라고 함 보세요.
거의 전업
오전 11시쯤 운동 하고
장 끝난 오후에는 과외하러 가요.
코로나 전에 해서 이제는 뭐..적응 중
꾸준히 수익내서 작년엔 1억 가까이 수익실현 했는데 올해는 2차전지에 물려 있어서 원글님 정도 수익실현 했네요.
한두해는 멘탈관리가 어려웠는데..지금은 뭐 아무렇지 않아요.
예금이자 낮아져서 올초부터 3~4억 넣었다 뺐다 하는데
지금까진 4000쯤 벌었는데
3시반까진 다른 일 잘 못하고 매도를 잘 못해서
맨날 놓친 수익때매 스트레스받고
수익실현한게 저만큼이지 물려서 빼도박도 못하는게
마이나스 2500 와리가리.
계좌 싹다 밀면 여덟 달 메여살고 1500번셈인데
계좌밀고 손 뗄까 계속 고민중이에요.
오! 주린이입니다!
주식 책 사다가 아주 기본적이 용어부터 공부하고 있는데
그 다음 또 무엇을 공부해야 할까요? 쌍봉.. 뭐 이런 그래프도 공부해야 할까요?
저도 몇년 폐인 되었어요. 주식은 맨날 본다고 되는것도 아니구요. 건강 잃고 돈도 잃어요. 2억정도 날린듯. 비싼 강의도 듣고 했지만 거의 사기꾼들.
돈 잃고나니 차트가 눈에 보이더군요. 지금은 코인만 합니다
돈이 없어서.
세금도 안내니 갠찬은듯.
하려면 국내 시총 10대기업 rsi 30 이하 사서 70내려갈때 파는게 좋아요. 주봉으로 거래.
코로나때 2년정도 했는데.. 저도 돈도 돈이지만 너무
피폐해져가는 느낌이라 그냥 계좌밀고 지금은 연금펀드
ETF만 약간씩 넣어요. 다행히 새로 시작한 일이 괜찮아서..
한번 해보고 나니까 주식으로 돈 많이 벌었다고 해도
그런가보다 해요.
맞아요.. 멘탈이 강해야.....건강을 잃는 느낌이죠..스트레스에
부터 해서 7000만원 벌었네요.. 280프로수익...
삼전이 다 벌어준듯..
주식하는사람들 다 꼴초에 말라있고 병색이 완연한 얼굴들
설령 운좋게 돈 좀 벌어도 건강잃으면 무슨 소용인가요
삶의 보람이나 의미가 없는 느낌이예요.
다른 일을 찾아봐야겠어요. 댓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단타로 하루에도 몇번씩 사고 파는거 아니라면, 직장 다니면서 주식해도 될텐데요.
저는 뉴스나 소식 듣다가 그냥 전화걸어서 오늘 얼마로 매수, 매도 주문 걸어놔 달라고 해요. 수수료 좀 나가긴 하지만, 바로바로 할 수 있으니까요. 시간 놓치면 오히려 수수료 이상의 손해를 보기도 하더라구요.
경험상, 자주 매수매도 안하고 큰 흐름만 보며 여유자금으로 느긋하게 투자해야 오히려 수익이 좋아요. 매일 매일 들여다본다고 될 문제가 아닙니다. 그러려면 오히려, 정보 빠삭한 증권회사의 랩 으로 맞겨 버리는게 나아요. 알아서 매수 매도 채결해주니까요.
주식은 일반인이 꼭 전업으로 할 필요 없읍니다.
휴직했으니, 알바라도 하시면서, 느긋하게 해보세요.
꼭 돈을 벌어야 하고, 잃으면 큰일나는 그런 자금이라면, 그 돈은 그냥 정기예금 넣어두고 알바하세요. 투자는 여유자금으로 하는 겁니다.
이제 막 지수투자 시작한 초보인데 댓글보니 능력자분들 많으시네요.
경험상, 자주 매수매도 안하고 큰 흐름만 보며 여유자금으로 느긋하게 투자해야 오히려 수익이 좋아요. 매일 매일 들여다본다고 될 문제가 아닙니다. 그러려면 오히려, 정보 빠삭한 증권회사의 랩 으로 맞겨 버리는게 나아요. 알아서 매수 매도 채결해주니까요.
주식은 일반인이 꼭 전업으로 할 필요 없읍니다.
참고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25023 | 에르메스 에르백 31 써보신분 4 | 플랫 | 2024/09/14 | 1,431 |
1625022 | 집에서만 안만나도 명절 괜찮아요. 22 | .... | 2024/09/14 | 5,101 |
1625021 | 양양쪽 계신분 지금 비 오나요? 4 | 날씨 | 2024/09/14 | 681 |
1625020 | 넷플릭스 무도실무관 추천해요 6 | 넷플릭스 | 2024/09/14 | 2,767 |
1625019 | 뉴진스는 진퇴양난이네요 67 | ㅓㅏ | 2024/09/14 | 7,013 |
1625018 | 50대 분들 지금 뭐하세요? 28 | 가을은언제 | 2024/09/14 | 6,314 |
1625017 | 60대 후반 생일선물 1 | ㅇㅇ | 2024/09/14 | 826 |
1625016 | 명절에 어디안가시는분 뭐해드세요? 7 | 맛있는것 | 2024/09/14 | 1,625 |
1625015 | 냉동실에..쌀가루인지, 찹쌀가루인지.. 1 | 가루야가루야.. | 2024/09/14 | 577 |
1625014 | 40대 중반 이상 남자들 밤에 잘 되나요..? 14 | ㅇㅇㅇ | 2024/09/14 | 4,448 |
1625013 | 항공기 영화 추천해주세요 10 | ㄴㅇㄹ | 2024/09/14 | 712 |
1625012 | 흰머리가 늘었다 줄었다해요. 4 | ㅡㅡ | 2024/09/14 | 1,726 |
1625011 | 무를 2개나 샀는데 뭐할까요~? 21 | 갑자기 | 2024/09/14 | 1,991 |
1625010 | 신과 나눈 이야기를 뒤늦게 봤는데요 1 | ㅈㄱ | 2024/09/14 | 1,285 |
1625009 | 청계천 헌책방 가려면 어디로 가야하나요? | ᆢ | 2024/09/14 | 448 |
1625008 | 명절 전 귀국하는 동유럽 여행기 11 | 프라하 | 2024/09/14 | 2,123 |
1625007 | 왜 그랬을까 9 | 후회 | 2024/09/14 | 1,418 |
1625006 | 전 부치는 팁 하나 31 | hh | 2024/09/14 | 17,482 |
1625005 | 심리학 전문가들이 나르시스트들은 불치병이라 안엮이는게 최선이라고.. 13 | 에효 | 2024/09/14 | 3,931 |
1625004 | 월요일(추석전날) 춘천-속초 고속도로 많이 막힐까요? 2 | ... | 2024/09/14 | 688 |
1625003 | 서랍뒤로 넘어간거 못 빼겠어요 4 | 난감 | 2024/09/14 | 1,283 |
1625002 | 서울에서 흑염소탕 맛있는 집 알려주세요. | ... | 2024/09/14 | 326 |
1625001 | 크게 성공한 사람 보면 운도 6 | ㅎㄷㅈ | 2024/09/14 | 2,709 |
1625000 | 영유psa도 들어가기 어려운가요? 1 | Ddd | 2024/09/14 | 975 |
1624999 | 부모님이 보고 싶어요 5 | 그랑 | 2024/09/14 | 1,8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