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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점심으로 애들이 남긴 마라탕 먹었어요.

... 조회수 : 1,797
작성일 : 2024-09-12 14:46:34

장난아니게 맵네요. ㅈㅈ

한국음식 매운거랑 결이 달라요. 

화끈거리는데 화한 느낌이 난다고나 할까요. 

 

괜히 먹었어요. ㅠ ㅠ 

어제 애들 시켜줬는데 남아서 아까워서 국물에 집에 남은 야채랑 중국당면 넣고 끓여먹었더니

배가 살살... ㅈㅈ

 

나이들면 왜 자극적인게 안받는걸까요. 서럽네요. 

IP : 58.29.xxx.19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2 3:13 PM (14.50.xxx.73)

    학교직원인데 얼마 전에 마라로제떡볶이 메뉴라서 살짝 먹어봤더니
    역시나.. 저하곤 안 맞더군요.
    애들은 엄청 좋아하는데 전 안되겠어요 ㅠㅠ

  • 2. ㅇㅇ
    '24.9.12 3:41 PM (124.57.xxx.213)

    그렇디 매운데 속에서 안받아야 정상같아여
    아이들도 젊으니까(어리니까) 소화잘시키는 것처럼 보이지 진짜 속에 안좋을텐데

  • 3. 호호맘
    '24.9.12 3:51 PM (211.243.xxx.169)

    인제 장이 싫어하는 티를 팍팍 낼수도 있어요
    친구가 마라탕만 먹으면 다음날 아주 화장실에 곤혹을 치루더라고요ㅠㅠ

    조심하셔요

  • 4. 마라 좀 그만
    '24.9.12 5:40 PM (1.238.xxx.39)

    그 자극적인걸 깨끗하지도 않은 중국고추로 만든 소스를
    이젠 급식에서까지 먹어야 하나요?
    엽떡 유행이 나은거였네요.
    맵부심 부리느라 애들이 너도나도 먹는것 같고
    결국 조미료 맛이니 맹맹한 음식이 싫어지겠죠.
    큰일이예요.

  • 5. ㅇㅇ
    '24.9.12 6:46 PM (222.107.xxx.17)

    남편이랑 애들이 마라 좋아해서 그게 무슨 맛이냐고 뭐라 했거든요.
    마라탕 시켜먹는 거 보면서도 한 입도 안 먹었어요.
    근데 애가 생일에 마라탕 먹고 싶다고 해서 따라가서 할 수 없이 처음 먹어보고
    애가 마라소스랑 재료 사달래서 끓여 주기에 성의를 무시할 수 없어 몇 번 얻어 먹어보니 어느새 그게 먹고 싶더라고요.
    그래도 너무 짜고 조미료 맛이 강해 되도록 안 먹으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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