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점심으로 애들이 남긴 마라탕 먹었어요.

... 조회수 : 1,818
작성일 : 2024-09-12 14:46:34

장난아니게 맵네요. ㅈㅈ

한국음식 매운거랑 결이 달라요. 

화끈거리는데 화한 느낌이 난다고나 할까요. 

 

괜히 먹었어요. ㅠ ㅠ 

어제 애들 시켜줬는데 남아서 아까워서 국물에 집에 남은 야채랑 중국당면 넣고 끓여먹었더니

배가 살살... ㅈㅈ

 

나이들면 왜 자극적인게 안받는걸까요. 서럽네요. 

IP : 58.29.xxx.19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2 3:13 PM (14.50.xxx.73)

    학교직원인데 얼마 전에 마라로제떡볶이 메뉴라서 살짝 먹어봤더니
    역시나.. 저하곤 안 맞더군요.
    애들은 엄청 좋아하는데 전 안되겠어요 ㅠㅠ

  • 2. ㅇㅇ
    '24.9.12 3:41 PM (124.57.xxx.213)

    그렇디 매운데 속에서 안받아야 정상같아여
    아이들도 젊으니까(어리니까) 소화잘시키는 것처럼 보이지 진짜 속에 안좋을텐데

  • 3. 호호맘
    '24.9.12 3:51 PM (211.243.xxx.169)

    인제 장이 싫어하는 티를 팍팍 낼수도 있어요
    친구가 마라탕만 먹으면 다음날 아주 화장실에 곤혹을 치루더라고요ㅠㅠ

    조심하셔요

  • 4. 마라 좀 그만
    '24.9.12 5:40 PM (1.238.xxx.39)

    그 자극적인걸 깨끗하지도 않은 중국고추로 만든 소스를
    이젠 급식에서까지 먹어야 하나요?
    엽떡 유행이 나은거였네요.
    맵부심 부리느라 애들이 너도나도 먹는것 같고
    결국 조미료 맛이니 맹맹한 음식이 싫어지겠죠.
    큰일이예요.

  • 5. ㅇㅇ
    '24.9.12 6:46 PM (222.107.xxx.17)

    남편이랑 애들이 마라 좋아해서 그게 무슨 맛이냐고 뭐라 했거든요.
    마라탕 시켜먹는 거 보면서도 한 입도 안 먹었어요.
    근데 애가 생일에 마라탕 먹고 싶다고 해서 따라가서 할 수 없이 처음 먹어보고
    애가 마라소스랑 재료 사달래서 끓여 주기에 성의를 무시할 수 없어 몇 번 얻어 먹어보니 어느새 그게 먹고 싶더라고요.
    그래도 너무 짜고 조미료 맛이 강해 되도록 안 먹으려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4980 현재 50,60대 여성이 명절 문화 개혁 주도 18 2024/09/14 4,381
1624979 isa 계좌 질문 있어요. 2 .. 2024/09/14 1,097
1624978 남편들 회사다녀오면 샤워하나요? 11 ... 2024/09/14 2,502
1624977 쉑쉑버거에서 파는 ipa맥주 구입처? 1 .. 2024/09/14 716
1624976 민이나 구나 나르시스트들 보면서 인간혐오가 생겨요 18 ㅇㅇ 2024/09/14 2,446
1624975 카톨릭 성가 좀 찾아주세요. 6 성가 2024/09/14 835
1624974 우산을 잃어 버렸는데 기분 안좋아요. 15 .. 2024/09/14 2,804
1624973 툇마루 커피 넘 맛있던데 1 2024/09/14 1,533
1624972 열 펄펄 나는 아이 옆에 있었는데 아이가 코로나라네요. 10 잠복기 2024/09/14 1,772
1624971 인간실격 1~6화 요약 (16부작) 4 드라마 한편.. 2024/09/14 1,351
1624970 은행 VIP실 응대가 불편헸어요 13 은행원 2024/09/14 4,876
1624969 명절에 용돈드리는것만 없어도... 14 지친다지쳐 2024/09/14 4,339
1624968 지금 33도네요 8 2024/09/14 2,570
1624967 기타 배우기 쉽나요? 3 . . . .. 2024/09/14 979
1624966 이런 경우 가족들 언제 만나나요? 6 이런 2024/09/14 1,133
1624965 연휴에 볼 드라마,영화 추천해주세요. 4 ott 2024/09/14 1,667
1624964 독도의 날을 만들어서 12 ㅇㄴㅁㅁ 2024/09/14 704
1624963 그 옛날 11시에 시댁 갔다고 화내던 시어머님 22 .. 2024/09/14 5,755
1624962 젊음은 짧고 노년이 긴것 같아요 24 .. 2024/09/14 4,967
1624961 미성년자녀가 취직을 했는데 양육비를 안주네요 25 동그라미 2024/09/14 4,527
1624960 냉동 시금치 사랑해요. 31 .. 2024/09/14 4,626
1624959 尹 "할 일 하자, 역사가 평가할 것"…요즘 .. 23 ... 2024/09/14 2,091
1624958 진공팩 소고기 언제까지 먹을 수 있나요? 1 고기 2024/09/14 600
1624957 ‘독도의 날’ 기념일 지정하자…한덕수 “굉장히 신중해야?” 7 한덕수뭐라는.. 2024/09/14 1,210
1624956 영국의 무상의료(공공의료)에 대한 기사예요 24 ... 2024/09/14 1,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