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점심으로 애들이 남긴 마라탕 먹었어요.

... 조회수 : 1,721
작성일 : 2024-09-12 14:46:34

장난아니게 맵네요. ㅈㅈ

한국음식 매운거랑 결이 달라요. 

화끈거리는데 화한 느낌이 난다고나 할까요. 

 

괜히 먹었어요. ㅠ ㅠ 

어제 애들 시켜줬는데 남아서 아까워서 국물에 집에 남은 야채랑 중국당면 넣고 끓여먹었더니

배가 살살... ㅈㅈ

 

나이들면 왜 자극적인게 안받는걸까요. 서럽네요. 

IP : 58.29.xxx.19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2 3:13 PM (14.50.xxx.73)

    학교직원인데 얼마 전에 마라로제떡볶이 메뉴라서 살짝 먹어봤더니
    역시나.. 저하곤 안 맞더군요.
    애들은 엄청 좋아하는데 전 안되겠어요 ㅠㅠ

  • 2. ㅇㅇ
    '24.9.12 3:41 PM (124.57.xxx.213)

    그렇디 매운데 속에서 안받아야 정상같아여
    아이들도 젊으니까(어리니까) 소화잘시키는 것처럼 보이지 진짜 속에 안좋을텐데

  • 3. 호호맘
    '24.9.12 3:51 PM (211.243.xxx.169)

    인제 장이 싫어하는 티를 팍팍 낼수도 있어요
    친구가 마라탕만 먹으면 다음날 아주 화장실에 곤혹을 치루더라고요ㅠㅠ

    조심하셔요

  • 4. 마라 좀 그만
    '24.9.12 5:40 PM (1.238.xxx.39)

    그 자극적인걸 깨끗하지도 않은 중국고추로 만든 소스를
    이젠 급식에서까지 먹어야 하나요?
    엽떡 유행이 나은거였네요.
    맵부심 부리느라 애들이 너도나도 먹는것 같고
    결국 조미료 맛이니 맹맹한 음식이 싫어지겠죠.
    큰일이예요.

  • 5. ㅇㅇ
    '24.9.12 6:46 PM (222.107.xxx.17)

    남편이랑 애들이 마라 좋아해서 그게 무슨 맛이냐고 뭐라 했거든요.
    마라탕 시켜먹는 거 보면서도 한 입도 안 먹었어요.
    근데 애가 생일에 마라탕 먹고 싶다고 해서 따라가서 할 수 없이 처음 먹어보고
    애가 마라소스랑 재료 사달래서 끓여 주기에 성의를 무시할 수 없어 몇 번 얻어 먹어보니 어느새 그게 먹고 싶더라고요.
    그래도 너무 짜고 조미료 맛이 강해 되도록 안 먹으려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975 돈 자랑보다는 성적 자랑이 나은 것 같아요.ㅠ . . . .. 16:46:33 232
1631974 X ray 찍을 때요. 00 16:45:31 72
1631973 의욕을 못 느껴요. 벗어나는 방법으로 뭘 하시나요? 4 .... 16:41:20 257
1631972 요즘 중고딩들 손잡고 다니잖아요 3 ..... 16:41:09 238
1631971 요즘 여자들 남자들이 여시라 상향결혼 거의 못해요 16 ,,, 16:39:38 554
1631970 고대 학우 재수생도 쓸수 있나요? 5 고대 16:38:42 212
1631969 운동 안하는 사람인데요 갤럭시 워치 필요할까요 3 ㅇㅇ 16:38:04 191
1631968 오늘 처음 성당미사갑니다 10 ^^ 16:37:08 186
1631967 고1 대입컨설팅 필요한가요? 1 ... 16:37:05 100
1631966 약처방 알려주세요 1 vip 16:32:35 128
1631965 동창중에 특이했던 애 5 .. 16:28:33 838
1631964 나는솔로 영숙은 코가 항상 빨개요 9 아니 16:26:33 1,029
1631963 유니클로는 좋겠어요 11 .. 16:26:03 1,125
1631962 아기 그냥 옛날처럼 알아서 크게 두면 어떻게 될까요? 4 하얀손 16:25:42 372
1631961 이재명 "정부, 의료민영화 생각하는 건지 걱정 커져&q.. 16 ㅇㅇ 16:21:14 606
1631960 정신과 가서 멜라토닌 처방 부탁하면 해주나요? 7 불면증 16:19:02 456
1631959 미국 ESTA 신청 중인데 개인정보는 어떻게 찾아갈까요? 2 미국 EST.. 16:18:41 189
1631958 '야탑역 칼부림' 예고글...경찰, 작성자 추적 2 16:16:28 821
1631957 50대 여자 선물 5 선물 16:12:53 703
1631956 이소라 등 다이어트 체조 비디오 추천해주세요. 3 살빼야해. .. 16:10:50 292
1631955 저희 시댁도 깨끗하지 않은데 4 아.. 16:06:40 1,839
1631954 요즘 무슨 김치가 맛있나요? 2 김치 16:04:41 774
1631953 제주도 한달살기 호텔~ 6 제주도 16:03:27 1,350
1631952 매실액 걸렀는데 매실은 버리나요 7 매실 16:01:22 663
1631951 백내장이 너무 진행돼서 개인병원에서 못해서 대학병원으로 가라고 8 안과 16:00:02 1,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