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또 궁금증을 가지고 82 여러분을 뵙니다.
냥이 2마리중 한 마리가 (그의 이름은 로키) 자기 형제 고양이와 남편이 있을때는 새초롬하고 차가운 도시의 고양이인데, 저랑 둘이만 있을때는 애교가 많아지고 제 옆에 붙어있어요. 몇 번 그러는 걸 보니 얘가 왜 그러는건지 궁금하네요. 음...내성적이라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제가 많이 내성적인게 자신의 성향을 이해해줄것 같아서 그런 걸까요?아침에 보니까 자기네 장난감 하나를 저희집 뜰앞에 가져다 놓았네요? 그 막대기에 털같은 거 달린거요. 음...저한테도 하나 사서 자기네들 놀아달라는 건가요?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칠전 옆집 고양이 관련 질문한 자입니다.
1. ㅋㅋㅋㅋ
'24.9.12 1:58 PM (118.235.xxx.118)웃기네요 그 고양이
2. 켁~
'24.9.12 1:59 PM (180.68.xxx.158)그놈 참…
3. ㅋㅋㅋㅋ
'24.9.12 2:01 PM (118.235.xxx.118)지금 봤는데 일단 원글님 닉네임부터가 프록시 집사네요 ㅎㅎㅎㅎ
고양이들은 참 자기 예뻐할 사람 기가 막히게 알아보네요4. 님이
'24.9.12 2:03 PM (182.212.xxx.75)그 냥한테 적극적이지 않으니 적극적으로 어필하는거에요.
예뻐죽을라고 하면 더 애간장 녹이게 굴고 소닭보듯하면 더 집착하고 애교피우고 밀당을 아는 유일한 털부숭이인듯해요~5. ...
'24.9.12 2:04 PM (118.235.xxx.102)귀여워요 ㅎㅎㅎㅎ
6. ...
'24.9.12 2:20 PM (14.52.xxx.217)그거 흔들라고 갖다준것이니 냉큼 잡아서 계속 흔들어주세요. 너랑 놀고싶어 라는 뜻이니까
7. 와우
'24.9.12 2:23 PM (122.36.xxx.234)자기가 아끼는 장난감을 준 거면 뭐.. ㅎㅎ
직진냥이네요.8. 저기여~~
'24.9.12 2:26 PM (211.46.xxx.53)고양이 얘기쓰면 줌인아웃에 사진은 필수랍니다!!! 고놈 사진 보고잡네요.ㅎㅎㅎ
9. ᆢ
'24.9.12 2:36 PM (121.152.xxx.21)자기물건 님네 마당에 갖다 놓은건 이제 이 집도 내 영역이다 내 마당이다 뭐 그런거 아닐까요?
고양이는 원래 새초롬해요. 개는 극e형이고 고양이는 극i형. 옆에 붙어 앉고 애교부릴 정도면 나 너 좋다 적극 표시하는건데요. 새초롬한거는 생긴게 그래서 그래요. 그때는 졸리거나 별로 움직이기 싫을 때라 그러는거.10. 원글
'24.9.12 2:39 PM (158.140.xxx.227)제가 나름 표현을 하는 편이랍니다. 아침 저녁 찾아오면 오도독한 간식과 츄르같은 간식도 주고.
처음에는 그냥 우유 주다가 그게 고양이가 크면서는 해롭다고 해서 고양이용 락토프리 밀크도 주고. 문 앞에 있으면 들어오라고 문 열어주고 (못 들어오게 하면 스트레스 받을까봐).
여기서 배운대로 얼굴 쓰담쓰담에 궁둥이 팡팡팡도 해주고.
자는 자세가 암모나이트면 추워서 체온 유지하느라 그러는 거라고 해서 이불도 덮어주고.11. ㅈㄷㅈ
'24.9.12 2:43 PM (106.101.xxx.161)ㅋㅋㅋ귀엽네요 이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2. ^^
'24.9.12 2:48 PM (113.61.xxx.52)딱 보니까 두집 살림하는 냥이네요! 원글님이 그렇게 잘 해주시니 맘대로 와서 애교 부리는거죠ㅎㅎㅎ 이웃집사는 나만 바라보라옹!!
13. 000
'24.9.12 2:55 PM (118.235.xxx.102)고양이가 놀러갈 옆집 있어 좋겠어요 ㅎㅎ
14. 놀아달라고
'24.9.12 3:20 PM (222.98.xxx.33)낚싯대 흔들며 놀아주세요.
나름 지도 보는 눈이 있다 이거죠 ㅎㅎ15. 이분이 정확
'24.9.12 4:16 PM (125.132.xxx.178)그 냥한테 적극적이지 않으니 적극적으로 어필하는거에요.
예뻐죽을라고 하면 더 애간장 녹이게 굴고 소닭보듯하면 더 집착하고 애교피우고 밀당을 아는 유일한 털부숭이인듯해요~
이분이 정확하게 쓰셨어용16. 할줄몰라 그렇지
'24.9.12 5:29 PM (118.218.xxx.85)우리고양이처럼 이쁘게 우는애 없을거 같아요.
누구라도 들어보면 좋을텐데,사진올리는 것도 못하고 할줄아는게 없으니...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45001 | 곰팡이 핀 러그,카페트 어떡하죠? 5 | 호박 | 2024/11/04 | 681 |
1645000 | 세종시하고 대전시하고 어디서 사는게 더 나을까요? 16 | 갈등중 | 2024/11/04 | 2,921 |
1644999 | 고2아들 약 복용 문제 조언 구해요. 3 | 조언구해요 | 2024/11/04 | 1,223 |
1644998 | 호텔 따뜻한가요? 7 | 영국 출장 | 2024/11/04 | 1,553 |
1644997 | 갱년기 허리통증 있으신 분들 어떠신가요? 11 | 허리 | 2024/11/04 | 1,321 |
1644996 | 레토르트 국 쟁여놓는거 있으세요~? 42 | 편하게 맛나.. | 2024/11/04 | 3,622 |
1644995 | 상위 1% 초호화 시니어타운 근황....JPG/펌 9 | 하이고야 | 2024/11/04 | 5,037 |
1644994 | 퀸시 존스 91세 사망 15 | ㅁㅁ | 2024/11/04 | 4,878 |
1644993 | 제주 신화월드 메리어트 가는데요. 4 | .. | 2024/11/04 | 1,110 |
1644992 | 육아휴직중에 보이스피싱 돈배달 무죄 | .. | 2024/11/04 | 691 |
1644991 | 법사위 검찰비 특활비 예산 삭감 6 | 법사위 | 2024/11/04 | 1,115 |
1644990 | 박진영, 1년 만에 돌아왔다…오늘(4일) 'Easy Lover'.. 10 | 사진 개아련.. | 2024/11/04 | 1,607 |
1644989 | 아시아나 마일리지요 3 | ll | 2024/11/04 | 1,413 |
1644988 | 용인 흥덕마을 노후에 살기 어떤가요? 27 | 광교 | 2024/11/04 | 2,786 |
1644987 | 홍콩에서 산다면 어떤 느낌 드시나요 27 | 어디 | 2024/11/04 | 4,510 |
1644986 | 어깨골절인데 팔걸이 보름처방? 2 | ㅇㅇㅇ | 2024/11/04 | 314 |
1644985 | 계약갱신청구권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었어요 1 | 지금까지 | 2024/11/04 | 792 |
1644984 | 티비 수신료 해지 이렇게 하래요 7 | ㅇㅇ | 2024/11/04 | 1,712 |
1644983 | 핸드폰을 열면 나오는 멘트 6 | 답답 | 2024/11/04 | 836 |
1644982 | 거봐요. 토요일 집회 모이니까 움찔하잖아요 17 | .. | 2024/11/04 | 4,930 |
1644981 | 눈 망막 레이저시술 ㅠㅠ 13 | ㅇㅇ | 2024/11/04 | 2,276 |
1644980 | 빌보드 핫100 발표 언제하나요? 4 | 아파트 | 2024/11/04 | 1,141 |
1644979 | 리얼미터 여론조사 딱하나만 묻길래 4 | .. | 2024/11/04 | 1,519 |
1644978 | 불안을 이기는 방법좀 공유해 주세요. 15 | ... | 2024/11/04 | 3,153 |
1644977 | 숙박추천해주세요. 6 | 성균관대 | 2024/11/04 | 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