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가 부모와 관계가 좋을수록

궁금 조회수 : 6,663
작성일 : 2024-09-12 12:38:22

방송에서 예전에 본건데 오은영박사로 기억하거든요

자녀가 부모와 좋은유대관계 마음의 안정 사랑 많이 받고 자라면 오히려 이성에 대한 호기심이 줄어든다고.. 그래서 연애를 늦게 한다고 했어요

마음의 안정이나 행복감을 이성 연애에서 굳이 찾지 않는 경향이 있어 연애 이성에 대한 호기심이 크지 않대요 어랄때부터 이성에 눈을 빨리 뜬 경우일수록 부모와의 관계가 별로 좋지 않고 특히 아들이면 아버지와 관계가 별로 딸이면 엄마와의 관계가 좋지 못한 경우가 많다고 들었는데 혹시 이방송 본 사람있나요?

제 생각과는 반대라 집중해 봤거든요

 

 

IP : 211.246.xxx.248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
    '24.9.12 12:40 PM (61.82.xxx.212) - 삭제된댓글

    얘기 많이 들었지만 케바케

  • 2. ...
    '24.9.12 12:41 PM (114.200.xxx.129)

    호기심이 그렇게 많은편은 아니었던것 같고.. 어릴때부터 아버지 같은 남자를 만나야겠다는 그생각은 했던것 같아요... 그래서 아버지랑 다른 유형은 관심조차도 없었어요
    이상형에 대한 생각은 좀 확고하긴 했던것 같아요 .

  • 3. 둘째딸한테
    '24.9.12 12:43 PM (61.105.xxx.11)

    왜 연애안하냐 물어보니
    아빠같이 좋은 남자 사람이 없다라는 말을
    하긴하더라고요

  • 4. ...
    '24.9.12 12:45 PM (106.102.xxx.34) - 삭제된댓글

    뭔가 좀 잘못 들었을거 같아요. 연애 시기보다는 건강한 연애를 하죠. 사춘기 시작되면 이성 관심 생기는건 사람이라면 대부분 그런데 부모와 사이

    관계가 안 좋으면 어려서부터 일찍 그 결핍을 이성한테 충족하려고 해서 제한없이 매몰되거나 반대로 부모와 친밀한 관계 학습이 안 되고 이성에 대한 부정적 생각이 깊게 뿌리박혀서 연애를 아예 잘 못하기도 하죠.

  • 5. 저희 여조카
    '24.9.12 12:46 PM (118.235.xxx.32)

    동생이 결혼 안해도 된다 하니 엄마 아빠는 결혼해서 맨날 재미있게 살면서 왜 자긴 결혼하지 말라하냐고 꼭 결혼 할거라해요

  • 6. ...
    '24.9.12 12:46 PM (106.102.xxx.34) - 삭제된댓글

    뭔가 좀 잘못 들었을거 같아요. 연애 시기보다는 건강한 연애를 하죠. 사춘기 시작되면 이성 관심 생기는건 사람이라면 대부분 그런데 부모와 관계가 안 좋으면 어려서부터 일찍 그 결핍을 이성한테 충족하려고 해서 제한없이 매몰되거나 반대로 부모와 친밀한 관계 학습이 안 되고 이성에 대한 부정적 생각이 깊게 뿌리박혀서 연애를 아예 잘 못하기도 하죠.

  • 7. .....
    '24.9.12 12:46 PM (119.149.xxx.248)

    이거 진짜 맞는 말이에요 아쉬운게 없어서 결혼을 안해요 부모가 잘해주면... 이성에 관심도 별로 없고... 삶이 만족스럽거든요 ㅎ

  • 8. ....;
    '24.9.12 12:46 PM (112.155.xxx.247)

    고딩 엄빠 보면 가정환경이 안 좋으면 빨리 벗어나고자 첫 만남에 잠자리하고 급하게 동거하고 그런 경우 많더라구요.

  • 9. 본능
    '24.9.12 12:49 PM (58.182.xxx.95)

    케바케에요.
    성격이 50% 이상 차지 하는거 같아요.
    부모와 자식 관계 유착 관계 좋아도 이성에 호기심 있는건 본능이에요.
    유치원 초등 사춘기를 지나면서 이성의 관계가 빌드업하면서 사회성이 발달 하는거겠죠..
    그러다 부모와 관계가 안 좋으면 학교생활에서 이탈해서 이성에 몰입 하는 경우도 있겠고 ..
    본능과 성격과 부모의 가르침 복합적이겠죠....
    자식 키워보면 알겠지만 사춘기때 이성 호기심이 폭팔 하는거 같던데.. 그때 부모가 아무리 잘해줘도 그 호기심이 줄어들진 않아요.

  • 10. 케바케지만
    '24.9.12 12:50 PM (58.230.xxx.216)

    어느정도 맞는 말이예요.

    저는 엄마랑 사이가 무지무지 안좋았거든요.
    그래서 집에서 탈출하고싶어서 결혼을 빨리한 케이스예요.

  • 11. 오히려
    '24.9.12 12:51 PM (175.115.xxx.131)

    반대인 경우도 있어요.아빠같은 남자 안마나려고 이성교제 자체를 안한경우도 있어요.결혼도 노처녀일때 하고

  • 12. 인생무념
    '24.9.12 12:56 PM (211.215.xxx.235)

    통계적으로 확률이 그렇다는 거지. 정말 인간의 심리나 인생은 사바사인것 같아요. 주변에도 부모님 너모 좋고 풍족해서..굳이 결혼안하고 있는 친구도 있구요... 그런 부모님 보면서 나도 가정 꾸려야 겠다고 일찍 결혼한 친구도 있구요.. 그런데 결핍된 경우는 빨리 탈출하려고 하는것 같아요. 그래서 나쁜 남자 만날 확률이 높다는. 근데 또 다른 친구는 똑똑하기도 하고 타이밍도 좋았는지 좋은 남편 만나서 과거의 결핍이 채워지는 것 같다고도 하구요

  • 13. gg
    '24.9.12 1:03 PM (223.62.xxx.205)

    본인 가족을 빨리 구성하려고 하더라고요..
    아이도 많이 낳고..
    안정화 되려는 인간의 본능 같기도하고…
    어느정도는 맞는듯도

  • 14.
    '24.9.12 1:05 PM (211.246.xxx.248)

    통계적으로 그럴 확률이 높다는거죠
    오래된 방송인데 저럴수도 있구나 집중해서 봤거든요
    그런 가정환경일수록 배우자에 대한 기준이 높아 아무하고나 연애를 잘안한대요 기준이 높고 최소 내 부모만큼보다는 높아야한다 뭐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되구요
    아들은 왜 아빠랑 관계가 좋을수록일까 생각하며 봤는데 본인도 그런 아빠의 모습으로 이성과 연애 가정에 충실 그런 가치관을 가지고 아빠와 어릴때부터 친구처럼 잘놀고 운동하고
    좋은기억이 많을수록 이성에 목메지 않는다고 했어요
    내편 확실한 내사람이 어랄때 나를 지켜준다??? 뭐 그런 무의식속에 자리잡아 내 기준에 맞지 않는 이성에 굳이 시간 돈 낭비 어릴때 부터는 안한다구요

  • 15. ㅇㅇ
    '24.9.12 1:11 PM (222.233.xxx.216)

    케바케에요.
    성격이 50% 이상 차지 하는거 같아요.
    부모와 자식 관계 유착 관계 좋아도
    이성에 호기심 있는건 본능이에요. 2

  • 16. ..
    '24.9.12 1:11 PM (175.119.xxx.68)

    저는 아버지가 싫어서 벗어나려고 남자 따라 연고도 없는 지역에 왔는데 이 놈도 더하면 더했지 만만치가 않네요

  • 17. ...
    '24.9.12 1:13 PM (114.200.xxx.129)

    그냥 대체적으로는 그럴것같은데요 .. 배우자를 볼때 기준은 정확하게 하겠죠
    부모님 보면서 나도 결혼하면 저렇게 살고 싶다 하는 사람들이 바로 눈앞에 있는데
    남자들도 마찬가지일것 같구요...
    남자들도 부모님 사는 모습 보면서 . 꿈꾸는 그림이 있겟죠...
    아버지처럼 닮고 싶다 하는것도 있을테구요
    주변을 봐도 그런 스타일이들이
    여자들이 봐도 헉 하는 여자는 적어도 안만나는것 같아요.. 저남자 정말 여자 보는눈 없다 하는 스타일요

  • 18. sd
    '24.9.12 1:16 PM (211.114.xxx.150)

    부모랑 코드 안 맞는데 오래 붙어 살기보다 일찌감치 안 맞는거 깨닫고 좋은 배우자 일찍 만나 내가정 꾸리는것도 나쁘지 않죠. 단, 좋은 배우자 만나야죠.

  • 19. ㅂㅂㅂㅂㅂ
    '24.9.12 1:16 PM (103.241.xxx.41)

    연애의 시기가 횟수가 아니라 하더라도 건강한 연애인가 같아요
    나를 내던지며 하는 연애
    집착 성적으로 문란하고 그런건 상대에 대한 집착때문에
    고등때도 한번 잔 애들은 그 뒤로도 쉽거든요
    남자 여자 구분 없고 성경험 있는 애들끼리 쉽게 헤어지고
    사귀더라구요
    없는 애들은 없는 애들끼리 사귀구요
    고등만 되도 경험있다 없다 티가
    확 납니다
    그걸 보면 가정환경이 불우한지 아닌지 짐작되죠
    경제력과는 상관없어요
    애들이 맘 중일데 없으니 불안정한 애들끼리 많이 붙어요

  • 20. sd
    '24.9.12 1:17 PM (211.114.xxx.150)

    어차피 양육이라것의 궁극적인 목적이 자녀의 독립이라면 오래 끼고 살기보다 일찍 자립하도록 하는것이 낫다고 봅니다. 법륜스님도 자녀를 일찍 독립시키라고 항상 말씀하시더라구요. 그 독립은 여러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고요.

  • 21. ㅡㅡㅡ
    '24.9.12 1:20 PM (58.148.xxx.3) - 삭제된댓글

    잘못들으신듯. 저리 말했을리가 없어요.
    유대관계가 좋은게 아니라
    부모가 아이의 필요를 과도하게 채워줬을때겠죠.
    유대관계가 좋다면 아이는 건강하게 독립을하고
    오려 자신만의 관계를 더 건강하게 만들어가지요.
    그냥 듣고 싶은 방향으로 단어를 바꾸어 기억하시는거얘요.

  • 22. 오래 끼고
    '24.9.12 1:22 PM (121.165.xxx.112)

    살고 싶은 생각이 없는데
    아빠같은 남자 씨가 말랐다고
    자라면서 본 남자의 기준이 아빤데
    도대체 볼 수가 없다네요.

  • 23. 유명한 말
    '24.9.12 1:29 PM (112.152.xxx.66)

    아빠 사랑 듬북받은 딸은
    시집갈 생각이 없다고들ᆢ

  • 24.
    '24.9.12 1:30 PM (118.32.xxx.104)

    부모관계 친밀하지않은데 30넘어서까지 남자에 관심없었음
    고로 케바케

  • 25. ㅇㅂㅇ
    '24.9.12 1:44 PM (182.215.xxx.32)

    사이가 너무 안좋으면
    원가족에서 빨리 탈출하려고는 하겠죠

  • 26. ....
    '24.9.12 1:49 PM (1.241.xxx.216)

    연애를 빨리하고 안하고 라기 보다는
    가정적으로 안정이 되지 않은 경우 빨리 동거든 결혼이든 하는 것 같아요
    자기만의 가정을 빨리 만들어서 안주하고 싶은 마음으로요
    그렇다보니 너무 빠른 선택으로 후회하는 경우도 많고요

  • 27. ...
    '24.9.12 1:50 PM (180.70.xxx.60)

    아휴
    우리 딸이 그랴서 남친을 안사귀나보넹

  • 28. ...
    '24.9.12 2:00 PM (152.99.xxx.167)

    아니던데요
    우리집은 빨리 부모님처럼 좋은 짝 만나서 살고 싶다고 연애 일찍 하던데요
    품절되기 전에 좋은사람 놓치지 않아야 한다고

  • 29. 20대 아들둘
    '24.9.12 2:01 PM (175.120.xxx.173)

    아들둘인데 아버지와 사이가 무척 좋고
    가정 화목해요.

    큰 아들은 19살부터 여친 주욱 사귀고있고
    둘째 아들은 모쏠입니다 ㅜㅜ

  • 30. 맞다고 봐요.
    '24.9.12 2:18 PM (124.53.xxx.169)

    결핍 없으면 허기도 없죠.
    예전부터 생각했던 건데 부모와의 문제가
    이성 관심을 빠르게 하는거 같았어요.
    일종의 도피심리 같은거 아닐까 싶기도.

  • 31. 어디
    '24.9.12 2:20 PM (219.240.xxx.55)

    바람둥이가 애정결핍이라고

  • 32. ...
    '24.9.12 2:40 PM (221.151.xxx.109)

    맞는거 같아요
    제 친구는 엄마와 사이가 안좋다보니 옆에 누가 있어야 된대요
    전 엄마랑 제일 친한데

  • 33. 우리집같은~
    '24.9.12 2:42 PM (122.254.xxx.162)

    저희부부가 사이가 좋아요ㆍ항상 가족과 함께하고
    특히 남편이 가정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람이라ㆍ
    애둘하고 대화도 많이하고ᆢ암튼
    울애들이 결혼생각 별로 없어요
    다들 여친 남친은 있는데 결혼이 급하지 않대요
    부모랑 코드가 너무 잘맞아서인지
    케바케지만 이유가 될수도 있을듯해요
    난 빨리 갔음 좋겠는데 ㅋ

  • 34. ........
    '24.9.12 3:28 PM (220.118.xxx.235)

    케바케 가 클 걸요.

  • 35. 저도
    '24.9.12 4:23 PM (39.7.xxx.204)

    비슷한 얘기 봤어요.
    특히 여자아이의 경우 아빠와 사이좋은 애들이
    이성에 대한 호기심이 빠르지 않다고 했어요.
    때가 되면 이성에 대한 관심이 생기는 건 너무 당연한데
    부모와 유대관계가 안좋으면 애정결핍으로
    지나치게 관계에 집착하고 건강한 이성교제를 못한단
    얘기였어요.

  • 36. 에휴
    '24.9.12 4:25 PM (119.71.xxx.168)

    울집얘기인가
    친구들도 모쏠 애들도 모쏠
    순딩순딩하고 가족들하고 사이좋고
    경제적으로 무난하니 집 친구 학교
    이게 다예요
    기준이 높기도해요 비슷한 남자 만나려하고요

  • 37. 몬스터
    '24.9.13 1:18 AM (125.176.xxx.131)

    백퍼 천퍼 맞아요.

    정신과의사가 설명하는거 들었는데
    어린시절 부모와의 관계가 안좋을수록
    바람둥이 된다 했어요. 애정 결핍 욕구 때문이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4636 올 해 제 주식 목표 2 ㅇㅇ 2024/09/13 1,751
1624635 2025년 대입, 고3 수시러들 화이팅! 12 도로롱 2024/09/13 1,545
1624634 낙뢰 맞고 심정지 40분…20대 교사 기적적 생환 23 2024/09/13 6,335
1624633 컬@ vs 오@시스 9 식품 2024/09/13 1,469
1624632 홈쇼핑 갈치 방송 생중계갑니다. 23 난있지롱 2024/09/13 3,782
1624631 더덕. 두시간 넘게 두드렸어요 12 힘들다 2024/09/13 3,479
1624630 기분전환될만한 향기의 바디워시 추천해주세요 16 질문 2024/09/13 2,528
1624629 전복 손질해놔야하나여? 1 dd 2024/09/13 939
1624628 민희진이 뉴진스 프로듀싱 해주면 되지 않나요?? 47 ㅇㅇㅇ 2024/09/13 5,480
1624627 이정도 활동량이면 무리인가요? 8 2024/09/13 1,300
1624626 제시 린가드 귀엽네요. 2 축구모름 2024/09/13 1,449
1624625 직장인이 검은콩 쉽게 먹으려면.. 10 2024/09/13 2,435
1624624 서희원 대만에서 우리나라 여배우로 치면 어느정도 되나요.???.. 4 ... 2024/09/13 4,313
1624623 깻잎 1 토마토 2024/09/13 926
1624622 요즘은 애기를 갖고싶어요. 7 ㅡㅡ 2024/09/13 3,162
1624621 대통령실 “촉법거니 행보를 정쟁으로 삼는 건 부적절하고 과해” 5 KBS 2024/09/13 1,510
1624620 저는 부모가 내 성공을 바라지 않는다는게 충격이었어요 36 2024/09/13 10,991
1624619 버리기 1 7 따라하기 2024/09/13 2,123
1624618 지구와 인간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어요 8 지구 2024/09/13 1,266
1624617 추석선물로 들어온 호주갈비 너무 질겨요 9 우짜요 2024/09/12 2,051
1624616 르라보 어나더13 향 어때요? 5 .미닝 2024/09/12 1,274
1624615 김태리 새드라마 5 막대사탕 2024/09/12 4,660
1624614 다시 돌아온 지갑 4 노란곰 2024/09/12 2,355
1624613 다음주 나솔 기대돼요 12 정수기 2024/09/12 5,189
1624612 응급실이랑 필수과문제 5 아는한 2024/09/12 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