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 식초물에 담갔다는 글 읽고

[...]

보리굴비가  선물들어와서

일단  쌀뜨물에 30분 담가 해동 시키고

아가미 안쪽 검은것 다 떼어내고

내장 긁어 내고  비닐 긁어내고    칼집내고 

식초물에  10분정도  담갔다가

찜기에  찌고

식용류하고 들기름 반 들러  구웠는데요

냄새도 아주 안나는건 아니지만

그 꼬리한 냄새가 없어요

딸이 넘 맛있다고  하네요

[ㅇㅇ]

보리굴비 너무 맛있죠
먹어본 사람만 먹는보리굴비

[ㄷ]

식초물 담궈봐야겠네요 감사해용

[ㅁㅁ]

거기에 맛소금 참기름 조물하면 게임끝이죠

[우리 집]

보리굴비 선물이 제일 싫었어요, 집에 생선 냄새에 민감한 가족이 있었거든요.
지난 명절에 들어 온 굴비를 윗님처럼 쌀뜨물에 담갔다가 손질하여 찜기에 찌고 다시 굽고 이 걸 쪽쪽 뜯어 고추장, 고추가루, 물엿을 기본으로 양념한 양념장에 버무려 유리용기에 담가 냉장고에 저장하여 고추장굴비 장아찌를 담갔어요.
대박, 올 여름처럼 더운 날에 요긴한 밑반찬이 되어 녹차물에 밥 말아 잘 먹었어요.
이제 굴비 선물 마다하지 않을 듯 싶어요.
굴비가 넉넉하다면 세 마리 정도 하면 여러끼니 드실 수있을 겁니다.

[거기다더해서]

쌀뜨물이요. 식초 섞은 쌀뜨물에 담궜어요. 맛있더라구요

[..0]

쌀뜨물에 담궜다가 안씻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