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입학할때
키도작고 몸무게 미달
책가방 메어주면 뒤로 넘어감ㅋㅋ
어느새 직장인이 되어
명절마다 스팸이나 참치캔한박스 들고옵니다
이번엔 참치캔이라고..
박스풀어와도 되냐고ㅋㅋ
지난명절에는 너무 무거운데
데리러오면 안되냐고
큰캔도 아니고 엄청 작던데
그게 그리무거웠나 봅니다
이번엔 그래서 해체해서 들고옴
어느새 커서
어엿한 직장인이되어
명절선물도 받아오고
대딩동생 용돈도 한번씩 생색엄청엄청내면서주고
참치캔 해체해서 씩씩대면서 오는게
새삼귀엽더라고요
몸무게는 아직도 45키로
명절에 시골마당에서 구워먹을거라고
마시멜로 담는거보면
아직 애구나 싶은데
어느새 20대중반이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