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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참치캔 선물셋트를 정리하며

mom 조회수 : 2,033
작성일 : 2024-09-12 10:29:07

초딩입학할때

키도작고 몸무게 미달

책가방 메어주면 뒤로 넘어감ㅋㅋ

 

어느새 직장인이 되어

명절마다 스팸이나 참치캔한박스 들고옵니다

이번엔 참치캔이라고..

박스풀어와도 되냐고ㅋㅋ

 

지난명절에는 너무 무거운데

데리러오면 안되냐고 

큰캔도 아니고 엄청 작던데

그게 그리무거웠나 봅니다

 

이번엔 그래서 해체해서 들고옴

 

어느새 커서

어엿한 직장인이되어

명절선물도 받아오고

대딩동생 용돈도 한번씩 생색엄청엄청내면서주고

 

참치캔 해체해서 씩씩대면서 오는게

새삼귀엽더라고요

몸무게는 아직도 45키로

 

명절에 시골마당에서 구워먹을거라고

마시멜로 담는거보면

아직 애구나 싶은데

어느새 20대중반이네요 ㅎㅎㅎ

IP : 125.241.xxx.7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딸이
    '24.9.12 10:40 AM (222.106.xxx.184)

    귀엽네요.ㅎㅎ

  • 2. 난 비만인
    '24.9.12 10:48 AM (182.226.xxx.161)

    헛.. 45킬로면 무거울수도 있죠.. 엄청 말랐네요.. 45킬로는 나 초딩때 몸무겐데 ㅎㅎ 은근 무거워요~ 저도 우리아이가 얼른 자라서 성인 되었으면 좋겠어요^^ 고딩아이 키우기 힘들어욤

  • 3. .......
    '24.9.12 10:53 AM (175.192.xxx.210)

    우리 애도 그제는 스팸세트,어제는 한우셋트 받아 왔더라고요. 하는말이 예전 아버지들이 월급날 치킨사올때의 마음이 이랬겠구나 했대요. 무겁고 무거운데 그래도 좋았다면서...

  • 4. ..
    '24.9.12 11:19 AM (223.39.xxx.204)

    딸 잘 커서 좋네요.
    저도 그 몸무게보다 조금 적은데 그런거 넘 무거워요.

  • 5. ㅇㄴ
    '24.9.12 11:50 AM (211.114.xxx.150)

    귀여운 아이네요. ^^

  • 6. ㅎㅎ
    '24.9.12 7:38 PM (112.146.xxx.207)

    귀엽다… ㅎㅎ

    애기야, 크느라 수고했어~
    엄마도 키우느라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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