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철 -경륜선수요. 지금 얘기하는데 과거 양육자 여자를 만나서 연애를 한게 아니라 육아를 한거같다고..그래서 여자출연자들 아이 있다니까 지레 피하고 싶어하드라구요
여기서 드는 생각이 아..저분은 이혼후 돌싱동호회 카페같은데를 갔구나..거기서 만난 여자구나..
아무리 남자가 돌싱이라도 양육하는 이혼녀를 자연스레 주변에선 만나기 힘들거든요
아니 주변에 있다고해도 원래 정립된 관계(예를 들면 직장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되기는 매우 어렵다고 봐요
저 경우는 필시 단체모임 같은데서 만난듯요
돌싱카페서 처음엔 떼거지로 단체로 만나기 시작해서 서로의 공통분모적 공감대에서 출발해 휩쓸리듯한 분위기에 사귀게되는..
비유하자면 대학교때 동아리에서는 많이 사귀지만 같은 과에서는 덜사귀는 그런 거랑 비슷해요.
그러다가 한쪽의 육아라는 현실에 부딪히니 깨질수밖에요
결론은 경륜상철 같은 케이스는 그런 돌싱동호회?같은데는 가지 말았어야되요
상철이랑 안맞아요
차라리 자기 조건에 맞는데(결혼업체)를 가거나 차라리 주변에서 사람 만나거나 주변소개받거나해야했는데
시간낭비 감정낭비 돈낭비만했음
그리고 애도 안낳아본 남자 벌써부터 육아에도 지쳐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