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질문, 어제 올라 온 반려견,사람 물에 빠지면...

질문 조회수 : 1,506
작성일 : 2024-09-12 00:17:19

어제 올라 온 질문,

"일면식 없는 사람과 내 반려견이 물에 빠지면 누굴 구하나요"

82에서 많은 질문을 봤지만, 이 질문은 너무 아름답네요. 
예상치 못한 댓글도 흥미롭고요
후후...사실 저는 정답을 알고 있어여


사람을 구하면 돼요
왜냐하면 개는 헤엄을 잘 치거든요.

"....... .... ...  " 

 

 

죄송해용...

저의 질문은 
"일면식 없는 사람과 내 로봇 반려견이 물에 빠지면 누굴 구하나요"
예요. 
앞으로 노인이나 혼자 사는 사람을 위한 로봇 반려견의 수요가 많아질 거 같은데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로봇 반려견의 메모리는 물에 빠지면 수리 불가라는 조건이 필요하겠네요-

IP : 46.165.xxx.8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24.9.12 12:24 AM (58.29.xxx.196)

    그상황에서 사람을 구하는게 맞는것 같긴한데
    개가 헤엄을 못친다면 난감할듯요.
    그치만 개를 구하고 사람이 죽었다면 죄책감이 클듯한데...

  • 2. ,,
    '24.9.12 12:29 AM (1.229.xxx.73)

    사람 구하고
    로봇은 나중에 꺼내서 물기 제거하고 수리하면 돼요

  • 3. ㅇㅇ
    '24.9.12 12:41 AM (211.235.xxx.166)

    둘 다 안 구해요
    제 수영 실력으로 물에 들어가면
    119 구조 대상만 늘어납니다

  • 4. 우리개는
    '24.9.12 1:13 AM (174.16.xxx.124) - 삭제된댓글

    수영못해요.
    아니...아마 물에 빠지지도 않을거예요.
    물에 절대로 안 들어가요.
    물에 발을 담그려고도 안해요.
    절대 절대 물 근처에도 안가려고해요.

  • 5. 저도 물에서
    '24.9.12 7:32 AM (123.214.xxx.155)

    사람 구하는 일은 내 목숨도 위태로울 수 있기때문에
    마음이 있다고 해서
    쉽게 할 수 있은 아닌것 같아요.

    사람 구하려다 같이 사망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패닉에 빠진 익수자가 마구 엉겨 붙으면 같이 물에서 못 빠져나오는 참사가..

    그런 의미로 로봇개가 사이즈가 크고 무겁고
    인공 지능을 탑재되어 있는 상태로 익수 됐을때 사람과 같이 발버둥친다면 사람 구조시도와 똑같이 위험한 상황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할것 같아요.

  • 6. ㅁㅁㅁ
    '24.9.12 12:47 PM (211.192.xxx.145)

    어제 글에선 당근 빳다 내 강아지
    이 글에선 살아있는 개가 좋은 거지 로봇개까지의 경지는 안돼서, 인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6124 플랫폼 앱 1 .. 2025/02/06 372
1676123 자랑은 고치기 힘들다싶어요 23 방사선 2025/02/06 3,794
1676122 국제학교 IB 과정이 무슨 뜻인가요? 3 ㅇㅇ 2025/02/06 1,907
1676121 웃긴 쇼츠. 대파형님 3 ㅋㅋㅋ 2025/02/06 1,166
1676120 좋은 사람이 못되는 내 자신이 별로라 느껴져요 9 ㅁㅁㅁ 2025/02/06 1,549
1676119 방학중인 중고딩 아이 있으신 분 7 방학이길다 2025/02/06 1,225
1676118 사람들이 그 작자가 돌아오길 원하는게 진실인가요? 6 도라에몽쿄쿄.. 2025/02/06 1,476
1676117 탄 스타우브 ㅠㅠ 10 ㅇㅇ 2025/02/06 1,455
1676116 베이컨. 살까요 말까요? 6 육가공품 2025/02/06 1,138
1676115 비데 찾기 힘드네요(노즐) /// 2025/02/06 496
1676114 고기 구을때먹는 양파,대파채 절임소스 만드는 비법 아시나요 13 비밀 2025/02/06 1,735
1676113 미국행 목표 국제학교 전망 어찌보시나요 23 미국 2025/02/06 2,286
1676112 금시세 3 2025/02/06 2,129
1676111 국내 극우파 파별 현황도(극우추적단 자료) 5 ........ 2025/02/06 904
1676110 장례식 안가려다 갔는데 애대학 5 인생 2025/02/06 3,441
1676109 이재명 대표의 속시원한 발언입니다 11 공감 2025/02/06 2,272
1676108 경매로 다가구 주택이 넘어가는 경우 13 ㅜㅜ 2025/02/06 2,056
1676107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김선민입니다. 5 ../.. 2025/02/06 1,484
1676106 노인분들 디지털기기 못쓰는거요 17 ........ 2025/02/06 3,736
1676105 미치듯이 웃었어요. 웃긴 쇼츠 8 ... 2025/02/06 3,502
1676104 오늘도 그 기상캐스터 나왔나요? 12 ... 2025/02/06 3,122
1676103 아침에 부린 호사 6 ... 2025/02/06 3,014
1676102 이번 달에 난방비 많이 나오겠어요 4 ㅇㅇ 2025/02/06 2,417
1676101 김현태 "국회 단전 지시 받았다…통화 기록 있어&quo.. 7 .... 2025/02/06 2,631
1676100 인권위 위원 김용원 "헌법재판소를 부숴 없애자".. 13 허걱 2025/02/06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