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간단 전복 손질법

... 조회수 : 3,653
작성일 : 2024-09-11 22:23:06

준비물 

큼직한 솔 하나

작은 새 수세미 하나

 

솔로 뚜껑을 여러방향으로 몇번만 벅벅 닦기

수세미로 전복 시커먼 살 부분을 문질문질 한번만 문질러도 하얗게 벗겨져요.
칫솔로 문지르며 땀흘리지 마세요.

흐르는 물에 헹구고

싱크볼에 껍질이 위로 가게 전부 엎어 놓고 팔팔 끓는 물을  부어줍니다 
(물은 그냥 흘려보내는거예요 전복이 잠기는게 아니예요)

껍질에 뜨거운물  샤워를 한 전복은 숟가락 넣고 살짝만 힘을  줘도 쉽게 분리됩니다.
이빨 뽑고 내장 잘라내면 끝

20마리도 손만 빠르면 10분컷

 

 

 

 

 

IP : 122.38.xxx.15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gggg
    '24.9.11 10:25 PM (175.223.xxx.184)

    내일 전복 받을 예정인데! 감사해요.
    수세미는 어떤거요? 초록색?
    솔은 칫솔보다 큰거요?

  • 2. 모모
    '24.9.11 10:27 PM (219.251.xxx.104)

    아무리 쎈솔로도 잘안닦여요
    저는 철수세미 씁니다
    전복용 따로 두고 씁니다

  • 3. ...
    '24.9.11 10:31 PM (122.38.xxx.150)

    https://emart.ssg.com/item/itemView.ssg?itemId=1000069307169&siteNo=6001&sales...

  • 4. ...
    '24.9.11 10:33 PM (122.38.xxx.150)

    뚜껑씹어 먹을 것도 아닌걸요.
    저런 솔로 씻으면 깨끗하다고 봅니다.
    수세미는 초록수세미 작게 잘라서 써봤고 옥수수수세미도 써봤는데
    초록이 가장 쉬웠고 옥수수수세미도 괜찮은 편이였어요.

  • 5. 오호
    '24.9.11 10:36 PM (222.234.xxx.241)

    저는 살짝 쪄서 떼어냈는데 더 쉬운 방법이 있었네요. 저는 씼을 때 이케아 1900짜리 린니그 솔 써요 신기하게 솔 방향이 전복 구석구석과 암수합체예요

  • 6. 좋네요
    '24.9.11 10:38 PM (39.118.xxx.31)

    알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 7. ..
    '24.9.11 10:55 PM (223.39.xxx.32)

    저도 후라이펜 물 아주 조금넣고 끓여서
    껍질쪽 넣었다 빼고 그랬는데
    뒤집어서 뜨거운 물!!!! 이면 한방에 되네요. 정말 감사해요

  • 8. . .
    '24.9.11 11:00 PM (58.231.xxx.145) - 삭제된댓글

    저는 타올행주로 씻으면서 닦아내는데
    깨끗이 잘 닦여요
    그리고 껍질분리하는건
    비싼 요리수업에서는
    넓은 팬에 전복 껍질이 팬에 닿도록 쪼르륵 놓고 물을 껍질까지만 오게 조금만 넣어요.
    그리고 청주 한스푼 전복살위에 또르륵~
    센불에 10~20초만 있다 꺼내서
    숟가락으로 분리하면 껍질쪽과 살이 분리되어 똑 똑 잘 떼어져요

  • 9. 아하
    '24.9.11 11:06 PM (118.33.xxx.228)

    근데 뜨거운 물 부으면 전복 회로는 못 먹겠지요?

  • 10. ...
    '24.9.11 11:07 PM (122.38.xxx.150)

    살은 안 익어요

  • 11. ??
    '24.9.11 11:09 PM (211.250.xxx.132)

    껍질을 분리해서 먹을 거면 살만 닦지 껍질을 솔로 왜 닦나요?

  • 12.
    '24.9.11 11:15 PM (124.5.xxx.71)

    다이소에 빡센 청소솔이 많아요.
    작은 것도 되고요. 3개 천원짜리

  • 13. 감사해요
    '24.9.11 11:29 PM (223.39.xxx.27)

    지금 막 전복 7마리 따느라 힘들었는데
    다음엔 꼭 덥어놓구 뜨거운물 부어볼께요.

  • 14.
    '24.9.11 11:41 PM (119.194.xxx.162) - 삭제된댓글

    저는 받는 전복마다 전용 솔이 들어 있어요.
    작년에 두상자 받아 솔 두개.
    어제 한상자 받았는데 전용솔 한개 또 따라와
    솔이 3개나 있어요.
    한쪽은 짱짱한 솔이고 반대쪽은 톱니인데
    필요한 분 드리고 싶네요.
    엎어놓고 끓는물.. 진작 알았으면 어제 수월했을걸요.

  • 15. ..
    '24.9.11 11:45 PM (182.220.xxx.5)

    뜨거운 물이 비법이군요.
    관자 떼는게 힘들던데
    비법 감사합니다.

  • 16. NN
    '24.9.12 2:11 AM (175.115.xxx.63)

    감사합니다

  • 17. 그게
    '24.9.12 2:45 AM (74.75.xxx.126)

    전복으로 뭐 할 지에 따라 달라지겠죠.
    회로 먹는 게 아니라면 껍질에 그렇게 정성 쏟을 필요 없고요.
    전 여기서 배운 방법이에요. (누군지 글 올려 주신 그 분 복 받으세요, 감사해요) 부모님 80대셔서 전복죽 끓이는 게 일상이 되었는데요.
    일단 전복 물로 적당히 씻고 아주 살짝 쪄요. 정말 1초정도. 익기 직전, 근데 전복이 꿈틀거리는 건 사라지는 그 때 꺼내요. 그리고 전복만 떼어내면 잘 떨어져요. 이빨 썰어내고 내장도 신선하고 잘 썰고 덜어서 요리해요. 전복 버터구이도 이렇게 하면 너무 쉬워요.

  • 18. ...
    '24.9.12 7:36 AM (122.38.xxx.150)

    1초 동안 어떻게 찌는지 되게 궁금하네요.
    찜기에 하나씩 넣는 순간 꺼내는건가요.
    마치 샤브샤브처럼요?

  • 19.
    '24.9.12 9:21 A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위에만 하얗게 씻은 후 냄비에 물 1~2센티 정도 넣고
    끓이면서 뚜껑밀 30초정도 담갔다 꺼내요.

  • 20.
    '24.9.12 9:22 AM (211.211.xxx.168)

    위에만 하얗게 씻은 후 냄비에 물 1~2센티 정도 넣고
    끓이면서 뚜껑만 30초정도 담갔다 꺼내요.
    찌면 맛이 빠져서요

  • 21. 이거랑
    '24.9.12 9:30 AM (211.211.xxx.168)

    https://m.blog.naver.com/mj_hudadak/223579017070
    이거랑 비슷한데 전 쌓아놓지 안고 개별로 데치듯이 껍질 부분만 살짝 데쳐요

  • 22. ..
    '24.9.12 9:30 AM (58.148.xxx.217)

    초간단 전복 손질법

    참고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665 오징어 새우 말고 뭘 튀기면 맛있을까요 15 튀김 2024/09/15 2,787
1630664 우리나라는 아직도 정교분리가 안 된 것 같아요. 9 00 2024/09/15 1,185
1630663 엘라스틴 쓰고 나서 비듬이 ㅠ 2024/09/15 1,309
1630662 육회 포장해보신 적 있으신 분 3 흠냐 2024/09/15 766
1630661 성인여성 커피 2~3잔 대사증후군 발생위험 34% 낮춘다고 12 ㅇㅇ 2024/09/15 6,734
1630660 분당재건축물건 지금사면 망하는거죠? 19 피자가게 2024/09/15 4,129
1630659 새우에 찔려보신분 82님들 계신가요? 7 아퍼 2024/09/15 2,225
1630658 상처부위가 붓고 보라색으로 피멍이 계속 번져요 6 아픈이 2024/09/15 1,812
1630657 더쿠에 어제 고모용돈 싸가지없게 받아 핫했던 글 퍼날랐네요. 4 퍼나르기는... 2024/09/15 4,771
1630656 왜 여기 베스트글을 더쿠에 옮기는거에요? 17 근데 2024/09/15 4,245
1630655 하이패스단말기 1 요즘 2024/09/15 645
1630654 카피탈리 다이소캡슐커피랑 호환되나요? 4 캡슐커피 2024/09/15 307
1630653 진짜 티처스 웃기는 프로네요 13 ... 2024/09/15 6,490
1630652 (mbc뉴스) 하혈 산모 75곳 거절 12 .... 2024/09/15 4,497
1630651 [하얼빈] 현빈의 안중근 -영화 예고편 7 Gooseb.. 2024/09/15 1,936
1630650 실종반려동물 전단지 합법화 청원 부탁드려요 11 .. 2024/09/15 634
1630649 명절이구나 싶은 걸 느끼는 게 3 층간소음 2024/09/15 3,919
1630648 초등애가 똑같은 물건샀다고 이러는거 12 심심 2024/09/15 2,883
1630647 지금 티쳐스 보시는분 3 티쳐 2024/09/15 2,974
1630646 이게 귀신인가 사람인가..-.- 16 zzz 2024/09/15 6,013
1630645 서울 아현시장 두바퀴 돌고 결국 이마트갔어요 21 ... 2024/09/15 15,739
1630644 한국 고령화사회문제 통일로 한방에 해결될 것 같아요. 42 ... 2024/09/15 4,549
1630643 오늘따라 병원에 갔던 느낌... 5 ... 2024/09/15 3,247
1630642 길냥이가 낳은 3마리의 새끼가 2달~3달정도 된것같은데 1 무슨일? 2024/09/15 886
1630641 당근빵 덜 달게 하려면 설탕을 정량의 몇프로로? 3 제빵왕김축구.. 2024/09/15 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