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간단 전복 손질법

... 조회수 : 3,775
작성일 : 2024-09-11 22:23:06

준비물 

큼직한 솔 하나

작은 새 수세미 하나

 

솔로 뚜껑을 여러방향으로 몇번만 벅벅 닦기

수세미로 전복 시커먼 살 부분을 문질문질 한번만 문질러도 하얗게 벗겨져요.
칫솔로 문지르며 땀흘리지 마세요.

흐르는 물에 헹구고

싱크볼에 껍질이 위로 가게 전부 엎어 놓고 팔팔 끓는 물을  부어줍니다 
(물은 그냥 흘려보내는거예요 전복이 잠기는게 아니예요)

껍질에 뜨거운물  샤워를 한 전복은 숟가락 넣고 살짝만 힘을  줘도 쉽게 분리됩니다.
이빨 뽑고 내장 잘라내면 끝

20마리도 손만 빠르면 10분컷

 

 

 

 

 

IP : 122.38.xxx.15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gggg
    '24.9.11 10:25 PM (175.223.xxx.184)

    내일 전복 받을 예정인데! 감사해요.
    수세미는 어떤거요? 초록색?
    솔은 칫솔보다 큰거요?

  • 2. 모모
    '24.9.11 10:27 PM (219.251.xxx.104)

    아무리 쎈솔로도 잘안닦여요
    저는 철수세미 씁니다
    전복용 따로 두고 씁니다

  • 3. ...
    '24.9.11 10:31 PM (122.38.xxx.150)

    https://emart.ssg.com/item/itemView.ssg?itemId=1000069307169&siteNo=6001&sales...

  • 4. ...
    '24.9.11 10:33 PM (122.38.xxx.150)

    뚜껑씹어 먹을 것도 아닌걸요.
    저런 솔로 씻으면 깨끗하다고 봅니다.
    수세미는 초록수세미 작게 잘라서 써봤고 옥수수수세미도 써봤는데
    초록이 가장 쉬웠고 옥수수수세미도 괜찮은 편이였어요.

  • 5. 오호
    '24.9.11 10:36 PM (222.234.xxx.241)

    저는 살짝 쪄서 떼어냈는데 더 쉬운 방법이 있었네요. 저는 씼을 때 이케아 1900짜리 린니그 솔 써요 신기하게 솔 방향이 전복 구석구석과 암수합체예요

  • 6. 좋네요
    '24.9.11 10:38 PM (39.118.xxx.31)

    알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 7. ..
    '24.9.11 10:55 PM (223.39.xxx.32)

    저도 후라이펜 물 아주 조금넣고 끓여서
    껍질쪽 넣었다 빼고 그랬는데
    뒤집어서 뜨거운 물!!!! 이면 한방에 되네요. 정말 감사해요

  • 8. . .
    '24.9.11 11:00 PM (58.231.xxx.145) - 삭제된댓글

    저는 타올행주로 씻으면서 닦아내는데
    깨끗이 잘 닦여요
    그리고 껍질분리하는건
    비싼 요리수업에서는
    넓은 팬에 전복 껍질이 팬에 닿도록 쪼르륵 놓고 물을 껍질까지만 오게 조금만 넣어요.
    그리고 청주 한스푼 전복살위에 또르륵~
    센불에 10~20초만 있다 꺼내서
    숟가락으로 분리하면 껍질쪽과 살이 분리되어 똑 똑 잘 떼어져요

  • 9. 아하
    '24.9.11 11:06 PM (118.33.xxx.228)

    근데 뜨거운 물 부으면 전복 회로는 못 먹겠지요?

  • 10. ...
    '24.9.11 11:07 PM (122.38.xxx.150)

    살은 안 익어요

  • 11. ??
    '24.9.11 11:09 PM (211.250.xxx.132)

    껍질을 분리해서 먹을 거면 살만 닦지 껍질을 솔로 왜 닦나요?

  • 12.
    '24.9.11 11:15 PM (124.5.xxx.71)

    다이소에 빡센 청소솔이 많아요.
    작은 것도 되고요. 3개 천원짜리

  • 13. 감사해요
    '24.9.11 11:29 PM (223.39.xxx.27)

    지금 막 전복 7마리 따느라 힘들었는데
    다음엔 꼭 덥어놓구 뜨거운물 부어볼께요.

  • 14.
    '24.9.11 11:41 PM (119.194.xxx.162) - 삭제된댓글

    저는 받는 전복마다 전용 솔이 들어 있어요.
    작년에 두상자 받아 솔 두개.
    어제 한상자 받았는데 전용솔 한개 또 따라와
    솔이 3개나 있어요.
    한쪽은 짱짱한 솔이고 반대쪽은 톱니인데
    필요한 분 드리고 싶네요.
    엎어놓고 끓는물.. 진작 알았으면 어제 수월했을걸요.

  • 15. ..
    '24.9.11 11:45 PM (182.220.xxx.5)

    뜨거운 물이 비법이군요.
    관자 떼는게 힘들던데
    비법 감사합니다.

  • 16. NN
    '24.9.12 2:11 AM (175.115.xxx.63)

    감사합니다

  • 17. 그게
    '24.9.12 2:45 AM (74.75.xxx.126)

    전복으로 뭐 할 지에 따라 달라지겠죠.
    회로 먹는 게 아니라면 껍질에 그렇게 정성 쏟을 필요 없고요.
    전 여기서 배운 방법이에요. (누군지 글 올려 주신 그 분 복 받으세요, 감사해요) 부모님 80대셔서 전복죽 끓이는 게 일상이 되었는데요.
    일단 전복 물로 적당히 씻고 아주 살짝 쪄요. 정말 1초정도. 익기 직전, 근데 전복이 꿈틀거리는 건 사라지는 그 때 꺼내요. 그리고 전복만 떼어내면 잘 떨어져요. 이빨 썰어내고 내장도 신선하고 잘 썰고 덜어서 요리해요. 전복 버터구이도 이렇게 하면 너무 쉬워요.

  • 18. ...
    '24.9.12 7:36 AM (122.38.xxx.150)

    1초 동안 어떻게 찌는지 되게 궁금하네요.
    찜기에 하나씩 넣는 순간 꺼내는건가요.
    마치 샤브샤브처럼요?

  • 19.
    '24.9.12 9:21 A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위에만 하얗게 씻은 후 냄비에 물 1~2센티 정도 넣고
    끓이면서 뚜껑밀 30초정도 담갔다 꺼내요.

  • 20.
    '24.9.12 9:22 AM (211.211.xxx.168)

    위에만 하얗게 씻은 후 냄비에 물 1~2센티 정도 넣고
    끓이면서 뚜껑만 30초정도 담갔다 꺼내요.
    찌면 맛이 빠져서요

  • 21. 이거랑
    '24.9.12 9:30 AM (211.211.xxx.168)

    https://m.blog.naver.com/mj_hudadak/223579017070
    이거랑 비슷한데 전 쌓아놓지 안고 개별로 데치듯이 껍질 부분만 살짝 데쳐요

  • 22. ..
    '24.9.12 9:30 AM (58.148.xxx.217)

    초간단 전복 손질법

    참고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3488 대통령 임기 단축' 개헌연대 발족‥"국민투표로 대통령 .. 22 ㅇㅂㅉ 2024/11/01 2,876
1643487 불법 체류자였던 하버드졸업생 연설이에요. 2 감동 2024/11/01 1,650
1643486 연대교육대학원 졸업식 사진은요? 7 뿌우뿌우 2024/11/01 1,242
1643485 가곡도 참좋은 새로운곡들이 많아 소개드려요 14 ㅇㅇ 2024/11/01 843
1643484 여기 연령대를 놀라워하는 분들 28 .. 2024/11/01 4,011
1643483 돈거래 10 ... 2024/11/01 1,320
1643482 노후 가난에 대비한 나의 전략-50대 중반 평범한 대한민국 여자.. 44 가난 2024/11/01 16,699
1643481 집은 별루인데 위치나 편의시설이 너무 좋은 곳... 15 음... 2024/11/01 2,948
1643480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한석규네요 10 와C 2024/11/01 5,713
1643479 요즘 코로나검사 안하나요 5 ... 2024/11/01 903
1643478 작은 직장에서는 말을 줄이는게 최고네요 6 부자 2024/11/01 2,507
1643477 뒤늦게 지구마블 보는 중인데 김태호피디는 1 ㅇㅇ 2024/11/01 1,544
1643476 공대생 학점 17 고민 2024/11/01 2,016
1643475 중이 제머리 깎으러 미용실갔어요 4 ... 2024/11/01 2,019
1643474 혹시, 뉴케어 구수한 맛 미니 3 oo 2024/11/01 1,123
1643473 La 갈비 냉동된거 내일 먹으려면 실온에 해동힐까요 1 고기 2024/11/01 349
1643472 바퀴는 왜 배 뒤집고 죽어있나요? 8 . . . 2024/11/01 2,941
1643471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김건희의 흑염소, 명태균의 .. 2 같이봅시다 .. 2024/11/01 1,434
1643470 요즘 배 싸네요. 5 2024/11/01 1,987
1643469 콩나물국..꼭 다시물 내야 하나요? 15 궁금 2024/11/01 2,920
1643468 마곡 맛집 소개해 주세요~ 3 가족모임 2024/11/01 740
1643467 부산 서부산유통지구 근처 8 바람 2024/11/01 471
1643466 한 회사의 성공은.. 6 2024/11/01 1,291
1643465 면 삶아 씻는 장면 3 삼시세끼 2024/11/01 2,912
1643464 김남국이 틀린말 한게 뭐가 있나요? 98 .... 2024/11/01 4,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