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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파도 좋고 당일 장보기도 좋은데요

ㅡㅡ 조회수 : 2,148
작성일 : 2024-09-11 21:10:06

저는 다음 날 먹으려고 해동해 놨다가도

다음 날 먹기 싫거나

못먹을 일이 생겨서 가끔 버리게 되거든요.

그리고

그때그때 먹고 싶은 게 있기도 하고

가족들이 원하는 게 따로 있기도 하고

도저히 안쟁여놓고는 못살겠어요.

기본적인 채소, 기본 고기류, 기본적인 냉동식품 종류들

어느 것 하나 빠지면 

메뉴 선택이 자유롭지가 않으니...

그냥 있는 거 주는 대로 먹는 거면 

그날 있는 거 먹어도 되는데

우리집은 다 제각각 

일단 저부터도 먹고 싶은지 아닌지가 너무 중요해서

냉장고를 비우고는 못살겠어요.

비상시국이라 일단 끼니를 때워야 한다면 모를까

지금은 어려워요.

저도 가벼운 냉장고를 갖고 싶은데요.

그게 왜 이렇게 힘들까요.

IP : 121.143.xxx.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11 9:13 PM (211.250.xxx.132)

    맞아요.
    내일의 식욕이 예측불가하고 변덕스럽다는게 제일 큰 걸림돌이에요
    아무리 냉장고 잘 운영하고 계획적으로 장보기해도,

  • 2. ㅡㅡ
    '24.9.11 9:18 PM (121.143.xxx.5)

    맞다는 분이 한 분이라도 계셔서 무척 위로가 됩니다.
    다들 가볍게 산다는데
    왜 난 안되나 참 힘들더라구요.
    대신 쟁여놓는 종류들이 늘 일정해서 대부분 먹고 나면 채우고
    늘 일정량의 식재료는 채워놓고 살아요.
    텅 빈 냉장고 영상 보면 죄책감 같은 게 드는데
    죄책감 갖지 말라고 누가 좀...

  • 3.
    '24.9.11 9:24 PM (59.7.xxx.113)

    그때그때 생각난 맛있는걸 먹자면 식재료를 알뜰하게 소비하기는 어렵지요. 각자 여건에 따라 하는거죠.. 안먹는 반찬 만들어놔봐야 버리게 되니까요

  • 4. ..
    '24.9.11 9:24 PM (175.121.xxx.114)

    저도 엄청나요 거기에 햄 참치도 있고 애들도 수시로 먹는거 찾고하니.재료는.좀 넉넉히..

  • 5. ㅇㅇ
    '24.9.11 9:34 PM (125.179.xxx.132)

    그런 이유로 냉장고를 꽉채우면
    신선한 식재료로 요리하는 기회는 줄테고
    건강에도 맛에도 손해아닐까요
    미리 식단짜서 요리하면 가족들도 익숙해져요
    훨씬 좋아합니다 . 뭐 사먹고 싶은 생각이 전혀없대요
    그래도 급 먹고 싶은것이 생긴다면 다음날 해주면 되겠지요

  • 6. ..
    '24.9.11 9:49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회사다니면서 장 자주보기 힘들어요.
    냉장고 묵직하게 관리합니다.
    항상 쟁이는 품목 정해져 있고 다먹고 다시 쟁이기를 반복합니다.
    입짧은 성인 3인 사는데 기본적인 냉동식품(피자, 만두, 너겟, 어묵, 비엔나소세지) 항상 자리에 있고 한입거리 간식들(호두파이, 치즈케이크, 약밥, 짭쌀떡) 1회분씩 소분해서 들어있어요.
    구이용, 볶음용 돼지고기, 소고기 항상 있고(닭은 없어요)
    당면, 떡국떡, 간마늘 있어요.
    생선은 잘 안먹어 안쟁이고..
    비상시 끓일 냉동 레토르트 국,찌개(갈비탕, 부대찌개) 있네요.

  • 7. ㅡㅡ
    '24.9.11 9:51 PM (121.143.xxx.5)

    지금도 외식이나 배달보다는 집밥을 좋아하기는 해요.
    대신 제가 좀 힘들긴 하지만
    근데 저도 막상 닥쳐서 하기 싫은 경우도 있거든요.
    급 먹고 싶다가도 다음날은 다들 못먹게 되는 경우도
    또 생기기는 해요.
    결국은 제가 하기 싫은 거 하기 편한 거
    이런 것 때문일 수 있어요.
    어쨌든 좀 편하게 살자고
    선택의 폭을 좀 넓히자고.냉장고를 채우고 산다는 거죠.

  • 8. ..
    '24.9.11 10:00 PM (14.6.xxx.135)

    남편이 밀키트 인스턴트(는 라면만 좋아해서)안좋아하고 그때그때 생각날때 바로 음식해야해서 고기류 해물류 소분해 쟁여놓고 살아요. 그뿐 아니라 이놈의 소스류도 어마어마하고요. 식재료 아주 가끔 버릴때도 있지만 거의 다 먹고요. 김치까지 담아야하니 고추가루 건고추 해물삶은물까지 넘쳐나요 ㅎ 그때그때 장보는건 새로 뭐가 특별한것 먹고싶을때 가끔 수산시장도 가요. 남들이 그렇게한다고 꼭 따라할필요는 없는듯해요. 내 사정에 맞게 살아야죠.

  • 9. wii
    '24.9.11 11:10 PM (14.56.xxx.217) - 삭제된댓글

    언제 먹을지 모를 것들이 문제죠. 집밥 잘 해먹고 그 재료들이 한두달안에 소진되면 쟁여둬야죠.
    양지 사태 세일하면 사서 진공포장해두고. 냉동새우도 늘 있어야 되고 생선도 한팩사면 남는건 냉동해두고. 야채는 일주일치 사서 돌아가며 먹고 어떤건 일주일 더 먹기도 하고.
    저는 지금 상태가 딱 좋은데요.
    뭔지도 모를 것들 언제 것인지 모르는 거 그런 게 문제지.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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