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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일 버립니다 9

..... 조회수 : 2,480
작성일 : 2024-09-11 20:14:51

사실

제가 저녁에 아이들 가르치는 일 하거든요.

학생들이 오후에 매일 집에 오니

무조건 현관은 깨끗해야해요.

이제껏 학생들이 버리고 간 교재들...

혹시나 도움될까 가지고 있던 교사용 교재들...

오늘 다 버렸습니다.

아침에 일정이 있어 버리지 못하면

무조건 현관에 던져버리면 되요.

어떻게든 현관을 치워야 학생들이 오니

울면서라도 매일 현관을 정리하게 되더라구요

 

매일 조금씩이라도 버리게 되니

며칠전만 해도

이건 쓸 곳이 딱히 없지만 그냥 놔둘까 했던 것도

그냥 가차없이 버리게 되네요^^

 

오늘 블로그에서 본 좋은 글귀 공유합니다.

 

너가 찐따라면, 운동해라

몸이 좋다면, 독서를 해라.

몸이 좋은 독서가는 막을 수 없다.

마이크 타이슨.

 

운동도 매일 해야하는데 ㅠㅠ

IP : 61.255.xxx.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응원
    '24.9.11 8:23 P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응원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좀 정리좀 하고 살아야해요.
    집보러 다녀보면 한숨만
    ----미니멀하는여자올림

  • 2. ㄹㄹ
    '24.9.11 8:40 PM (124.80.xxx.38)

    저도 버리면서 정리하며 스트레스 풀어요. 싹 비우고 깔끔한 집 보면 개운하죠 ㅎ

  • 3. 저도 동참
    '24.9.11 8:45 PM (219.255.xxx.39)

    오늘 외출하느랴...그냥 음쓰만 처리 ^^

  • 4. ^^
    '24.9.11 8:46 PM (223.39.xxx.206)

    칭찬합니다ᆢ^^
    일상이 바쁠텐데~대단하셔요
    지난글 읽고 오늘글도 읽고ᆢ두손들고 반성합니다

  • 5.
    '24.9.11 8:49 PM (220.78.xxx.26)

    ㅎㅎ 일단 운동을 나가야되는데 습해서 주저앉은거 찔리네요

  • 6. ...
    '24.9.11 9:01 PM (112.214.xxx.90)

    저도 버리기 동참해요
    오늘 이불 4개 버렸고 아이옷은 정리만 했습니다
    패딩은 너무 깨끗해서 당근에 올릴 예정이에요

  • 7. ..
    '24.9.11 9:24 PM (175.116.xxx.85)

    찐따고 몸 별로지만 독서는 좋아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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