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종일 방송마다 심지어 음악 프로그램들 마저
더워진 9월의 날씨를 두고
사람들의 불편과 불만을 쏟아냅니다.
도대체 언제 시원해 지는 거냐고...
그런 내용을 들을 때마다 생각합니다.
당신이, 우리가, 내가
운전하던 차를 멈추고
빵빵 돌아가는 냉방기들을 멈추고
날마다 쏟아내는 택배 주문을 멈추고
끝없이 클릭해대는 유튜브 시청을 멈추지 않는 한
이 지구는 달구어지기를 멈추지 않을거라고....
지구는, 태양은 잘못이 없습니다.
이 모든 날씨와 기후의 폭주는
그냥 인간의 탓이라고 밖에 할수 없어요.
우리는 지금당장. 조금이라도 노력하지 않는 한
불평과 불만을 말할 수 없어요.
그 누구도 그럴 자격이 없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