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택배를 받았는데요...

하아 조회수 : 1,671
작성일 : 2024-09-11 18:11:10

아는 분이 조기를 택배로 보내셨는데 

속에 얼음팩은 다 녹은데다 심지어 한팩은 배송중에

터졌는지 빈팩이더라고요

그런데 이게 냄새가 이렇게나 심한게 정상인가요?

식구들이 다들 육식파에 원래 생선은 좋아하질 않아서 이게 원래의 냄새인지 아닌지 제가 잘 모르겠네요

보내신 분이 연세가 지긋하신 분이라 인터넷쇼핑이며 홈쇼핑같은것도 하실줄 모르시고 아마 구매처에다 직접 부탁하신듯 싶어요

조기는 여느 선물세트처럼 엮여있는게 아닌 그냥 엄청 큰 비닐에 한꺼번에 들어있더라고요

배쪽이 다들 노르스름한게 원래 이런건지

오히려 한마리씩 코를 대고 맡아보면 냄새가 덜한데

전체적으로 비린내가 어마무시하게 나요ㅠㅠ

이거 배송중 변한걸까요?

반건조라고 하셨는데 어우...아이가 집에 들어오자마자 이거 집에 대체 무슨 냄새냐고...;;;;

잘 받았다고 인사드리니 넘 기뻐하셨는데

변하지 않은거면 좋겠는데 제가 진짜 잘 모르겠네요

반건조도 원래 이렇게 비린내가 심한건가요?

IP : 114.203.xxx.8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러분
    '24.9.11 6:19 PM (223.39.xxx.206)

    참고~~~~선물선택~~
    정말 잘 고르셔서 선물받는 분 힘들지않게요

    날씨가 너무나 더워서 냉동ᆢ냉장~~믿지마셔요

  • 2. 예전
    '24.9.11 6:25 PM (58.182.xxx.95)

    예전 같으면 추석쯤 냉장 냉동 택배 해도 괜찮지만
    35 36도 날씨에 가능하다는게 이상하죠..

  • 3. 플랜
    '24.9.11 6:29 PM (125.191.xxx.49)

    반건조가 아니라 생조기 보낸것 같네요
    얼음 잔뜩 넣고 조기 넣고 묶어서,,,,
    상한건 아니고 손질해서 냉동고로 소분해서 넣으세요

  • 4. ...
    '24.9.11 6:45 PM (114.203.xxx.84)

    그러게요
    저도 스티로폼 뚜껑을 열어보고 이 날씨에?
    이런 생각에 엄청 놀랐어요
    그래도 보내주신 분의 마음을 생각해서
    감사히 받긴 했는데 이게 원래 이런건지를 모르겠더라고요
    도움말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5. 생선이
    '24.9.11 6:57 PM (61.39.xxx.34)

    반건조도 냄새많이나요. 그리고 저도 상한건가 긴가민가 한적있는데
    아마 정상일겁니다. 상했으면 상상 그 이상의 악취가 나더라고요..

  • 6. 허걱
    '24.9.11 7:35 PM (114.203.xxx.84)

    상했으면 상상 그 이상의 악취라니
    으아~~상상도 안되네요
    오늘 맡은 냄새도 난생처음 맡아보는
    극강의 비린내였거든요
    반건조 생선도 이렇게 비린거군요
    댓글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7825 아파트 E/L 교체작업 중입니다. (넋두리) 16 .. 2024/10/25 2,290
1637824 김수미씨 안타까운 점 18 ..... 2024/10/25 31,163
1637823 학벌 vs 직장 40 ... 2024/10/25 4,705
1637822 시드니 골드코스트 멜버른 8일 어떨까요? 4 해외 여행이.. 2024/10/25 956
1637821 낮에는 멀쩡한데요 자려고 눕거나, 아침에 자고일어나면 한쪽정수리.. 7 두통 2024/10/25 2,511
1637820 계엄령 조현천은 감방에 있나요?? 3 ㄱㄹ 2024/10/25 714
1637819 연예인 이야기에 과하게 화내는분들 8 .. 2024/10/25 1,306
1637818 가족들있는데 그런짓을 4 가족 2024/10/25 2,691
1637817 이제 혼자다 프로그램 폐지됐으면 좋겠어요 8 알고싶지않다.. 2024/10/25 3,889
1637816 기자에게 왜 이준석이 떠들었냐면 3 정치 2024/10/25 1,694
1637815 일본은 지금이 기회 4 일본 2024/10/25 1,784
1637814 학벌 가지고 거짓말하면... 14 .. 2024/10/25 3,429
1637813 49세 갱년기 아줌마를 설레게 하는 것 14 ㅠㅠ 2024/10/25 8,209
1637812 율희, 너무 일을 키우네요. 67 ㅉㅉ 2024/10/25 18,094
1637811 코스트코 다니시는 분들께 치즈 문의 좀 드릴게요 5 단풍 2024/10/25 1,561
1637810 딸 뒷바라지 하다 망한건 못 들었어도 아들 뒷치닥거리 하다가 망.. 7 ... 2024/10/25 2,909
1637809 절임배추 예약하고 왔어요 6 ㅡㅡ 2024/10/25 1,900
1637808 이쯤되면 4만전자도 각오해야 하나요 7 ..... 2024/10/25 3,412
1637807 잠 잘자니 살것 같아요.. 2 dormir.. 2024/10/25 2,249
1637806 배다른 형제들과의 상속재산 분할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실까요 66 슬프네요 2024/10/25 4,517
1637805 내일 부산가는데 맛집 하나만 알려주세요 7 알려주세요 2024/10/25 1,446
1637804 질문)서이초 사건과 정치인 관련? 5 질문이요 2024/10/25 1,334
1637803 여자(엄마)를 천하의 개쓰레기 같은 사람으로 만들 때는 13 123 2024/10/25 4,438
1637802 롯데월드타워 식당 추천해주세요 2 음식점 2024/10/25 1,090
1637801 솔직히 삼성가전 저는 다 뽑기 실패였는데 이건 우연일까요 13 .... 2024/10/25 1,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