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군대에서 밥먹다가 엄마 생각이 났다는 아들..

음식 조회수 : 4,755
작성일 : 2024-09-11 17:42:07

백일 휴가 나와서 식구들이랑 밥 먹고 친구들이랑 밥 먹고 집밥 한번 먹어야 되는데 하길래

뭐가 먹고 싶냐고 물으니

 군대에서 찜닭이 나오더라. 그거 먹으니 엄마 생각 나더라.

엄마가 찜닭 밀키트 사와서 집에서 끓여준 맛이랑 

똑같아서...

 

 

 

 

 

 

IP : 211.214.xxx.21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24.9.11 5:43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ㅎㅎㅎㅎ
    아들 귀엽네요.

  • 2. ...
    '24.9.11 5:43 PM (183.102.xxx.152)

    엄마가 해준건 뭐든지 맛있죠.

  • 3. ...
    '24.9.11 5:45 PM (59.12.xxx.29)

    밀키트 맛 ㅋㅋㅋㅋ

  • 4. 저희 아이도
    '24.9.11 5:45 PM (211.234.xxx.77)

    부대서 닭갈비 먹다가 집 생각 났대요.
    맛이 똑같아서

    취사병한테 물어보니 납품업체가 같다고 ㅋㅋㅋ
    (ㅇ마트꺼 ㅎㅎ)

  • 5. ㅎㅎ
    '24.9.11 5:45 PM (114.203.xxx.84)

    아...읽기도전에 제목에서부터 가슴 울컥(감동 받을 준비)
    해 있다가 글 다 읽고 맨끝에 가서 빵 터졌어요ㅋㅋㅋㅋ
    밀키트랑 똑같은 맛 ㅎㅎㅎ
    귀엽고 유머러스한 아드님의 무사무탈한 군생활을
    기원합니다!!^.^

  • 6. 대기업맛이
    '24.9.11 5:46 PM (180.68.xxx.158)

    고향의 맛이죠.뭐
    ㅋㅋ

  • 7. 제가
    '24.9.11 5:50 PM (211.214.xxx.21)

    음식을 잘 못하는건 인정 합니다. ????

  • 8. ㅎㅎㅎㅎㅎ
    '24.9.11 5:50 PM (112.186.xxx.86)

    그래도 엄마 생각한게 어디에요.
    울아들보다 다정하네요 ㅎㅎㅎ

  • 9. ...
    '24.9.11 5:52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아들이 엄마 생각도 하고....
    괜스레 제 눈에 눈물이 핑도네요.

  • 10. ㅇㅇ
    '24.9.11 5:52 PM (118.46.xxx.100)

    저희애는 엄마표 계란간장밥.김밥이라대요.
    좀 근사한 게 아닌 ㅋ

  • 11. ㅇㅇ
    '24.9.11 5:52 PM (211.203.xxx.74)

    기숙사 보낸 딸 집에 와서 그동안 못 먹었다며 찾는건 엄마 음식 아니고 배달음식....

  • 12. ㅇㅂㅇ
    '24.9.11 5:55 PM (182.215.xxx.32)

    밀키트 ㅋㅋㅋㅋㅋ

  • 13. 귀엽네여 ㅎㅎ
    '24.9.11 5:58 PM (125.132.xxx.178)

    아드님 귀엽 ㅎㅎ

    망금작을 고집하는 것보단 대기업의 조력을 받는 엄마가 현명한 엄마라고 생각합니다~

  • 14. 같은업체
    '24.9.11 6:01 PM (218.48.xxx.143)

    같은 업체 밀키트 제품이었나봐요. 다행~
    더 맛있었으면 어쩔뻔했나요?

  • 15.
    '24.9.11 6:02 PM (211.234.xxx.246)

    ㅋㅋㅋㅋㅋㅋㅋ

  • 16.
    '24.9.11 6:02 PM (211.214.xxx.21)

    피자. 치킨. 냉면 삼겹살 먹고싶다니까. 편하긴 하네요

  • 17. ..........
    '24.9.11 6:04 PM (14.50.xxx.77)

    귀엽네요.ㅋㅋ

  • 18. ....
    '24.9.11 6:10 PM (1.241.xxx.216)

    ㅋㅋㅋ하하하
    엄마나 아들이나 너무 귀엽고 이쁘네요 ㅋㅋㅋ
    엄마 생각나는 찜닭 밀키트맛이라니 ㅋㅋㅋ
    한동안 전역하고도 그 돼지든 닭이든 양념에 조린거 물려서 싫어하더라고요
    아드님 백일휴가 나와서 보니까 좋으시고 그나마 좀 안심이 되시지요??
    전역까지 무사무탈하게 잘 있다 나오길 기원합니다~~

  • 19. 리보니
    '24.9.11 6:15 PM (175.120.xxx.173)

    아들이 위트가 있네요 ㅎㅎㅎ
    건강히 군생활하고 무사히 전역하길 바랍니다.

  • 20. 부대
    '24.9.11 6:32 PM (1.240.xxx.21)

    배치되고 얼마 안되었는데
    한밤 중에 전화와서 김치전이 먹고 싶다고해서
    당장 만들어 부대로 가고 싶었다는.....
    이 더위에 울 아들들 고생이 많다.

  • 21. 하늘
    '24.9.11 6:37 PM (112.155.xxx.247)

    우리 애도 첫 휴가 나올 때 뭐 먹고 싶냐고 물어보니 군대가 집 보다 더 잘 나온다고 먹고 싶은 거 없다고 하더라구요.

  • 22. 아들
    '24.9.11 7:10 PM (110.15.xxx.45)

    귀여워요 ㅎㅎ

  • 23. ....
    '24.9.11 7:21 PM (110.13.xxx.200)

    밀키트맛..ㅋㅋㅋ

  • 24. ..
    '24.9.11 7:46 PM (210.179.xxx.245)

    감정잡고 들어왔다가 막줄에서 ㅎㅎㅎ
    엄마 생각나면 그것도 엄마의 맛이죠 ㅎ

  • 25. oo
    '24.9.11 8:07 PM (219.78.xxx.13)

    너무 귀여워서 빵터졌어요.

  • 26. ...
    '24.9.11 8:15 PM (118.235.xxx.70)

    밀키트... 고향의 맛... 그래 이 맛이야~~ ㅎㅎㅎ
    엄마 생각이 난게 중요!

    저는 반찬가게에서 사 온 거 아이가 엄마가 만든거냐고 물어보면 다른 집 엄마가 만든거라고 해요 ㅋㅋㅋ

  • 27. 저도
    '24.9.11 9:14 PM (124.51.xxx.14)

    둘째보낼생각에 감정잡고들어왔다가ㅎㅎ
    아들 넘 유머러스해요^^ 유머러스한 아들
    아~~주 좋아요^^

  • 28. ㅇㅇ
    '24.9.12 4:28 AM (49.175.xxx.61)

    우리애도 군대가서,,,엄마랑 같이 피자시켜 먹던게 그립다고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3035 목주름에 팩,크림 효과있나요? ... 2024/09/11 563
1623034 김예지 화보 엄청나게 멋지게 뽑았네요. 34 dn 2024/09/11 13,705
1623033 대박 초간단 순두부찌개 완성했습니다. 23 대박 2024/09/11 5,567
1623032 9모보다 수능이 많이 떨어지나요? 19 ... 2024/09/11 2,684
1623031 묵은김치 된장 멸치넣고 지지는데 설탕을 너무 많이 넣었어요ㅠㅠ 5 ... 2024/09/11 1,906
1623030 배달 치킨 먹고 기분이 안좋아요 4 .. 2024/09/11 3,277
1623029 아이가 친구에게 구박당하는 모습을 봤어요 17 aa 2024/09/11 7,097
1623028 까치발로는 00를 못하고 3 까치발 2024/09/11 2,049
1623027 la갈비재울때 기름제거하시나요 9 요리초보 2024/09/11 1,865
1623026 한반도 평화법안 총 46명 서명..미 하원 10% 넘어 3 light7.. 2024/09/11 938
1623025 주주총회 전날 검정옷 맞춰입고 25일까지 징징 10 2024/09/11 1,916
1623024 '째내다'라는 표현 아시나요? 20 ㅁㅁ 2024/09/11 2,446
1623023 소유진씨 얼굴이 변한것같지 않나요 45 ㅇㅇ 2024/09/11 20,753
1623022 초간단 전복 손질법 19 ... 2024/09/11 3,901
1623021 이혼하고 싶어요 15 !! 2024/09/11 7,677
1623020 아무래도 아들 인스타에서 언팔된거같아요.. 7 2024/09/11 3,870
1623019 이런 고양이 또 없습니다 20 .. 2024/09/11 3,025
1623018 한살림 염색약 사용해보신 분? 4 한살림 2024/09/11 1,707
1623017 개미가 코끼리를 삼켰다는 말 아세요? 1 고래? 2024/09/11 2,155
1623016 샤넬가격 많이 오른상태잖아요 12 합격합니다... 2024/09/11 4,409
1623015 3등급 한우등심 1.5kg 생겼어요 10 ... 2024/09/11 2,322
1623014 4일쯤전에 오른팔 안쪽에 두드러기처럼 올라오다 팔 전체가 부어요.. 1 무슨병일까요.. 2024/09/11 1,448
1623013 알바비 못받으면 어디에 신고해야하나요?? 4 알바 2024/09/11 1,669
1623012 같은날 다른곳에서 송편을 샀는데... 6 추석 2024/09/11 3,648
1623011 베스트 오윤아 남편글 내용은 뭐였어요? 2 ... 2024/09/11 7,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