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군대에서 밥먹다가 엄마 생각이 났다는 아들..

음식 조회수 : 4,774
작성일 : 2024-09-11 17:42:07

백일 휴가 나와서 식구들이랑 밥 먹고 친구들이랑 밥 먹고 집밥 한번 먹어야 되는데 하길래

뭐가 먹고 싶냐고 물으니

 군대에서 찜닭이 나오더라. 그거 먹으니 엄마 생각 나더라.

엄마가 찜닭 밀키트 사와서 집에서 끓여준 맛이랑 

똑같아서...

 

 

 

 

 

 

IP : 211.214.xxx.21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24.9.11 5:43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ㅎㅎㅎㅎ
    아들 귀엽네요.

  • 2. ...
    '24.9.11 5:43 PM (183.102.xxx.152)

    엄마가 해준건 뭐든지 맛있죠.

  • 3. ...
    '24.9.11 5:45 PM (59.12.xxx.29)

    밀키트 맛 ㅋㅋㅋㅋ

  • 4. 저희 아이도
    '24.9.11 5:45 PM (211.234.xxx.77)

    부대서 닭갈비 먹다가 집 생각 났대요.
    맛이 똑같아서

    취사병한테 물어보니 납품업체가 같다고 ㅋㅋㅋ
    (ㅇ마트꺼 ㅎㅎ)

  • 5. ㅎㅎ
    '24.9.11 5:45 PM (114.203.xxx.84)

    아...읽기도전에 제목에서부터 가슴 울컥(감동 받을 준비)
    해 있다가 글 다 읽고 맨끝에 가서 빵 터졌어요ㅋㅋㅋㅋ
    밀키트랑 똑같은 맛 ㅎㅎㅎ
    귀엽고 유머러스한 아드님의 무사무탈한 군생활을
    기원합니다!!^.^

  • 6. 대기업맛이
    '24.9.11 5:46 PM (180.68.xxx.158)

    고향의 맛이죠.뭐
    ㅋㅋ

  • 7. 제가
    '24.9.11 5:50 PM (211.214.xxx.21)

    음식을 잘 못하는건 인정 합니다. ????

  • 8. ㅎㅎㅎㅎㅎ
    '24.9.11 5:50 PM (112.186.xxx.86)

    그래도 엄마 생각한게 어디에요.
    울아들보다 다정하네요 ㅎㅎㅎ

  • 9. ...
    '24.9.11 5:52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아들이 엄마 생각도 하고....
    괜스레 제 눈에 눈물이 핑도네요.

  • 10. ㅇㅇ
    '24.9.11 5:52 PM (118.46.xxx.100)

    저희애는 엄마표 계란간장밥.김밥이라대요.
    좀 근사한 게 아닌 ㅋ

  • 11. ㅇㅇ
    '24.9.11 5:52 PM (211.203.xxx.74)

    기숙사 보낸 딸 집에 와서 그동안 못 먹었다며 찾는건 엄마 음식 아니고 배달음식....

  • 12. ㅇㅂㅇ
    '24.9.11 5:55 PM (182.215.xxx.32)

    밀키트 ㅋㅋㅋㅋㅋ

  • 13. 귀엽네여 ㅎㅎ
    '24.9.11 5:58 PM (125.132.xxx.178)

    아드님 귀엽 ㅎㅎ

    망금작을 고집하는 것보단 대기업의 조력을 받는 엄마가 현명한 엄마라고 생각합니다~

  • 14. 같은업체
    '24.9.11 6:01 PM (218.48.xxx.143)

    같은 업체 밀키트 제품이었나봐요. 다행~
    더 맛있었으면 어쩔뻔했나요?

  • 15.
    '24.9.11 6:02 PM (211.234.xxx.246)

    ㅋㅋㅋㅋㅋㅋㅋ

  • 16.
    '24.9.11 6:02 PM (211.214.xxx.21)

    피자. 치킨. 냉면 삼겹살 먹고싶다니까. 편하긴 하네요

  • 17. ..........
    '24.9.11 6:04 PM (14.50.xxx.77)

    귀엽네요.ㅋㅋ

  • 18. ....
    '24.9.11 6:10 PM (1.241.xxx.216)

    ㅋㅋㅋ하하하
    엄마나 아들이나 너무 귀엽고 이쁘네요 ㅋㅋㅋ
    엄마 생각나는 찜닭 밀키트맛이라니 ㅋㅋㅋ
    한동안 전역하고도 그 돼지든 닭이든 양념에 조린거 물려서 싫어하더라고요
    아드님 백일휴가 나와서 보니까 좋으시고 그나마 좀 안심이 되시지요??
    전역까지 무사무탈하게 잘 있다 나오길 기원합니다~~

  • 19. 리보니
    '24.9.11 6:15 PM (175.120.xxx.173)

    아들이 위트가 있네요 ㅎㅎㅎ
    건강히 군생활하고 무사히 전역하길 바랍니다.

  • 20. 부대
    '24.9.11 6:32 PM (1.240.xxx.21)

    배치되고 얼마 안되었는데
    한밤 중에 전화와서 김치전이 먹고 싶다고해서
    당장 만들어 부대로 가고 싶었다는.....
    이 더위에 울 아들들 고생이 많다.

  • 21. 하늘
    '24.9.11 6:37 PM (112.155.xxx.247)

    우리 애도 첫 휴가 나올 때 뭐 먹고 싶냐고 물어보니 군대가 집 보다 더 잘 나온다고 먹고 싶은 거 없다고 하더라구요.

  • 22. 아들
    '24.9.11 7:10 PM (110.15.xxx.45)

    귀여워요 ㅎㅎ

  • 23. ....
    '24.9.11 7:21 PM (110.13.xxx.200)

    밀키트맛..ㅋㅋㅋ

  • 24. ..
    '24.9.11 7:46 PM (210.179.xxx.245)

    감정잡고 들어왔다가 막줄에서 ㅎㅎㅎ
    엄마 생각나면 그것도 엄마의 맛이죠 ㅎ

  • 25. oo
    '24.9.11 8:07 PM (219.78.xxx.13)

    너무 귀여워서 빵터졌어요.

  • 26. ...
    '24.9.11 8:15 PM (118.235.xxx.70)

    밀키트... 고향의 맛... 그래 이 맛이야~~ ㅎㅎㅎ
    엄마 생각이 난게 중요!

    저는 반찬가게에서 사 온 거 아이가 엄마가 만든거냐고 물어보면 다른 집 엄마가 만든거라고 해요 ㅋㅋㅋ

  • 27. 저도
    '24.9.11 9:14 PM (124.51.xxx.14)

    둘째보낼생각에 감정잡고들어왔다가ㅎㅎ
    아들 넘 유머러스해요^^ 유머러스한 아들
    아~~주 좋아요^^

  • 28. ㅇㅇ
    '24.9.12 4:28 AM (49.175.xxx.61)

    우리애도 군대가서,,,엄마랑 같이 피자시켜 먹던게 그립다고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1992 우리나라가 미얀마급으로 수직 추락 3 군부독재의서.. 2024/12/07 1,504
1651991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10 탄핵가결 2024/12/07 4,078
1651990 윤씨 또 담화한대요 22 ........ 2024/12/07 6,978
1651989 이 지점에서 생각나는 명씨 예언 2 문득 2024/12/07 3,169
1651988 위기를 기회로 23 ... 2024/12/07 1,924
1651987 2022년 이낙연 “선관위는 국민들에게 해명과 사과해라. 매우 .. 9 ..... 2024/12/07 2,121
1651986 국힘 지역구 특히 대구 경북분들 전화좀 해주세요 3 이럴땐 한마.. 2024/12/07 626
1651985 지난 대선때 오세훈 이재명이었으면 10 .. 2024/12/07 1,449
1651984 김건희 육성 내가 정권 잡으면 7 .. 2024/12/07 2,855
1651983 국회 82 깃발 찾아 오시는 분들께 부탁요 22 유지니맘 2024/12/07 2,381
1651982 Mbc 오늘 편성표 6 2024/12/07 3,193
1651981 김용현, 장관 3개월치 퇴직금 받는다…계엄군은 수당 없어 10 어처구니 2024/12/07 3,142
1651980 일상은 안 사냐고 걱정하시는(?) 해외동포님께 13 2005년 .. 2024/12/07 2,470
1651979 방금 배현진 인스타 글 46 ㅇㅇ 2024/12/07 39,468
1651978 설마했는데 진짜 국우유튜버 믿고 계엄을? 12 미친놈 2024/12/07 2,438
1651977 조해진 “이재명 정권 나라 망가뜨렸을 때 책임질 각오해야” 28 ㅇㅇ 맞아 2024/12/07 3,990
1651976 국회주변 화장실 정보 3 춥다 2024/12/07 1,780
1651975 방금 해외 사는 일상 안사냐고 글쓴이 14 진짜 2024/12/07 3,353
1651974 방금 기상해서 82먼저 6 2024/12/07 1,152
1651973 탄핵을 실행하라!! 3 국힘은 2024/12/07 566
1651972 부결되면 국힘도 무사하지 못 할 것 같은데 13 광인체포 2024/12/07 3,095
1651971 귀를 의심했네요 17 의심 2024/12/07 10,966
1651970 의외로 계엄령 두둔하는 사람 있네요 19 ... 2024/12/07 5,270
1651969 유럽 촛불집회 7 독일 2024/12/07 1,748
1651968 국민의 한 사람으로 6 82 2024/12/07 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