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해외 여행가요

[여행]

너무 오랜만에 가는 여행이라 이것 저것 궁금한게 많아요.

옛날에 수화물 가방에 자기 가방 표시 하느냐고 리본 달았는데

요새도 그러는지요?

 

 

[...]

네, 저도 흔한 색이라서 손수건도 묶고 그래요.

[그렇군요]

전에 눈에 띄는 리본을 붙이고 다녔는데
나이 먹으니 소심해져서 여쭈어 봤어요.

[다세요.]

저 기내 트렁크인데 실수할뻔했어요.
제 짐칸네 다른 분이 넣어 그 옆에 두었는데..

내릴때 뒷분이 제껄 꺼내시는거에요. 근데 키링같은게 있어 혹시하고 보니, 제껀 저 뒤로 굴러가 처박혀 있더규요. 말이 먼저나왔다면 ㅠ

[ㆍ]

표시하는게 눈에 빨리 띄죠

[...]

딱히 리본 아니어도 본인만이 알아 볼 수 있는 표시 해둠 빠르죠

[..]

손수건이나 표식하나 붙이죠

[끈 같은거]

끈 같은 거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했어요. 수화물 운반하는 과정에서 문제 발생할 수 있다고요. 유럽 쪽은 금지라고 본 것도 같고... 확인해 보세요.
정확히 기억 안나는데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을 듯요.
저는 캐리어 자체에 펜으로 표시(낙서)해뒀어요. 유성마카펜으로

[…]

러기지 손잡이 알록달록 포장끈으로 칭칭 감았고
지퍼에도 얇은 색깔끈 묶었어요

112.169.xxx.180 유럽에서 금지 아니에요

[작년]

오~랫만에 호주 여행 가면서 훨씬 더~전에 썼던
무지개색 벨트를 둘렀는데 눈에 잘 띄고 좋았어요.
근데 약간 올드 패션 느낌은 있더군요.

[Bb]

저는 여행 자주 다니는 편인데
벌써 한번 실수 했어요 ㅋㅋ
공항 벗어나기 전에 깨달아서 다행이 바꿔왔는데

그 뒤로 꼭 표시합니다.

[ㅇㅇ]

예전엔 가방이 다 비슷비슷했는데 지금은 색깔도 모양도 다양해요.
표식은 비슷한 가방있을때 구분하는거죠.
요즘은 표식하는거 많이 못본거 같아요.
차라리 가방 커버로 구분하는게 빠를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