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호회 여행불륜

ㅅㄷ 조회수 : 4,768
작성일 : 2024-09-11 16:33:04

진짜 충격적인 얘기 둘 알아요.

 

저희 언니 친구, 엄청 얌전한 사람인데

갱년기 즈음 뭐가 씌었는지 잘 노는 여자들

하고 어울려서 우리 언니가 걱정 많이 했거든요. 이상해 졌다고.. 어느날 그 여자들 둘하고

동남아 여행간다고 그러더니 그 남편도 여자들 우정여행이라 생각하고 보내줬는데

알고보니 여자셋이 동호회 남자들하고 커플로 가서 사진만 여자셋 찍은거 보내고 4박5일 

남자랑 간거... 다 유부녀, 유부남들.

다녀와서 쿨하게 빠이..

(저 얘기를 아무렇지 않게 울 언니한테 했다는게 더 충격. 울언니 그날로 절교)

 

또 하나는 남편 홀애비 친구가 등산 동호회 

다니는데 얼굴만 아는 동호회 유부녀들이 베트남 가는데 여행 메이트로 (원나잇개념) 같이 가자고 짝져서 같은방 쓰고

딱 그 여행만 같이 가고 귀국하고 

다시 모르는 사람 처럼 쿨하게 빠이~

 

실화에요. 그것도 십년전... 

지금 60초 ,50대 중반들 임

사귀는 것도 아니고 그냥 ㅅㅅ에 환장했나

발정도 더럽게난 미친것들.. 에라이 퉤!

 

 

IP : 211.112.xxx.13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소
    '24.9.11 4:34 PM (1.232.xxx.66)

    요즘 많아요
    해외여행 절대로 마일리지 적립하지 말라고
    부탁한데요

  • 2. ㅡㅡ
    '24.9.11 4:36 PM (116.37.xxx.94)

    지인의 남편 산악회에서 만난 여자랑 바람나서
    이혼함요
    실제로?보니 놀랍더군요 내가 아는게 다가 아니더라는..

  • 3. ........
    '24.9.11 4:51 PM (59.13.xxx.51)

    인류가 점점 동물로 퇴화하고 있나봅니다.
    더러운것들..

  • 4. ....
    '24.9.11 4:59 PM (118.220.xxx.145)

    세부 여행갔다가 호텔 야외풀장에서 한국아줌니 두명과 어려보이는 외국남자 두명이 티나게 애정행각을 하고 노는거에요. 순간 모자관계?는 아니고 우연히 돌아오는날 공항에서 두아줌니만 같은 비행기타고 왔어요.

  • 5. ㅂㅂㅂㅂㅂ
    '24.9.11 5:30 PM (103.241.xxx.41)

    그냥 마지막 젊음을 발악하는걸까요?

    남편이 바람펴서 그 복수심에 그럴수도
    부부사이 일은 부부만 알아요

  • 6. 주접도 ㅎㅎㅎ
    '24.9.11 5:37 PM (121.162.xxx.234)

    더 늙어 꼬부라지기전에 블태웠나보죠
    오죽한 것들이 ㅉㅉ

  • 7.
    '24.9.11 5:40 PM (211.234.xxx.202)

    성병안 무섭나

  • 8. ..
    '24.9.11 5:49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부부 외도 시작이 누구였는지는 아무도 모르죠. 표면만 보고는 몰라요.

  • 9.
    '24.9.11 7:42 PM (211.112.xxx.130)

    그래도 맞바람은 안되죠. 시작도 하지말아야 하고 맞바람도 안됩니다.

  • 10. ..
    '24.9.11 8:00 PM (175.223.xxx.121)

    내가 동호회 다니면서
    볼꼴 못볼꼴 다 봐서
    동호회에 인생 너무 의지하고
    동호회 사람들하고 인생 끝까지 가자는 인간들
    제일 싫어함
    하여간 안 가본 사람들은 몰라요
    처음엔 몰라요
    오래 지내며 속을 들여다 보게되면
    나이 먹어 도덕성과 윤리의식
    사회성이 엉망진창으로 얽힌
    중노년의 아줌마 아저씨들을
    목격하게 될 것임

  • 11. 그래서
    '24.9.11 8:57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카페,밴드,동호회 귀신들 별로 안좋아해요.
    그런데서 등산 오래 다닌다는 사람도 좋게 안봐요.

  • 12. .미닝
    '24.9.15 10:49 PM (118.235.xxx.183) - 삭제된댓글

    ㅂㅅㆍㅎㅅㅊ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322 패딩보다 코트가 입고 싶어요 9 이젠 15:52:53 2,290
1645321 사과대추가 맹맛인데 어쩌죠 5 ? 15:51:40 553
1645320 형제간 우애 좋은게 큰형의 희생을 빨아먹는 것 8 진짜 15:51:28 2,855
1645319 수목원에 왔어요 5 ㅡㅡ 15:46:28 1,182
1645318 지드래곤 창작의 고통이 느껴지는 패션이네요 (오늘 공항) 43 ㅇㅇㅇ 15:43:47 6,124
1645317 클립보드 어떻게 복사하는지 3 폰맹 15:42:51 639
1645316 정년이 진짜 너무 짜증나는데요 16 ... 15:42:29 4,242
1645315 오늘 비오고 추워진다들었는데 15 ㅜㅜ 15:37:57 5,195
1645314 로또 5천원도 잘안되고 뽑기 운이 없어요 4 ㅇㅇㅇㅇ 15:35:51 879
1645313 6세 아이 공부시간 4시간 이상 31 질문입니다 15:35:26 2,277
1645312 대통령실 "유럽도 20% 넘는 정상 많지 않아".. 25 정신승리오지.. 15:34:56 3,460
1645311 살림 간섭하는 엄마에 대한 짜증 6 00 15:33:28 1,431
1645310 '일용직, 요즘 돈 많이 번다'…건보료 부과 검토 21 ... 15:30:51 4,066
1645309 동물을 너무 사랑하는 남자는 어떤가요?? 30 .... 15:27:43 1,702
1645308 다들 부엌은 캐비넷안에 모두 넣어두고 밖으로 12 맥시멀리즘이.. 15:26:02 2,458
1645307 우크라이나 언론에서 생포했다고 보도된 북한군 9 ..... 15:24:08 1,871
1645306 당근 청소할 사람 구인광고에 15 .. 15:23:54 2,574
1645305 아이 잘 키우는 엄마는 목소리 톤이 높지 않다.. 13 ㅇㅇ 15:23:33 2,729
1645304 초등 야구선수 수준 ㅇㅇ 15:22:43 323
1645303 50대 신용카드 뭐 신청할까요? 5 카드 15:22:41 890
1645302 다이어터인데 잣 2 ........ 15:22:02 442
1645301 인스타그램이 저를 거부하네요 2 거부하는군 15:19:37 748
1645300 미국 교포들은 왜? 10 15:19:27 2,611
1645299 자궁근종 수술해야하는데 보험사에서 로봇수술 된다안된다 말을 안해.. 5 실비 15:15:58 1,249
1645298 친정엄마의 장점 - 한눈에 단점을 파악하고 지적하기 8 평화주의자 15:11:28 2,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