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전거 수리점의 횡포 ㅠ

sin501 조회수 : 1,903
작성일 : 2024-09-11 13:56:47

 

저희아이 중학생인데 자전거타다가 펑크나서 만오천원주고 수리하고 하루만에 또펑크가나서

일주일이 지난 어제 아이가 수리했던 가게에 들렀는데 하루만에 사용자과실이고

이래저래 비용이 더 든다며 추가비용을 내고

다른 수리를 해야 자전거를 탈 상태가 된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안하겠다니 만오천은 줘야 한다길래

자전거를 오늘 찾으러 가서 수리한다고 안했는데 왜 했냐고 따져물으며 돈을 못주겠다고 했어요

그리고 돈을 지불하고 탈수 있다면 내겠지만 지금 자전거 가져와 봤자 탈수도 없지않냐며 따졌어요

그랬더니 아이를 데리고 오라는거에요 어제 제가 아이한테 물어봤거든요

그사장이 수리비용까지 얘기하고 니가 ok했냐고 그러니 자기한테 안물어보고 그냥 진행했다더라구요

사장한테 그말을 하며 아이를 데려와도 아이는 똑같이 말할거 같은데... 그럼 어쩔꺼냐고 하니

그럼 계속 아이와 얘기를 하겠대요

얘기하는 와중에 옆에있는 그 양아치 와이프가 끼어들고 돈주고 가라길래 끼어들지말라고했더니 지가 사장이니직원 보호해야 해서 그런다며 계속 둘이 말을 하는거에요

 

그래서 저도 같이 소리지르면서 가만히 있으라고 했거든요

일단 아이데려오겠다고 나오는데 뒷통수에대고 저런 경우없는 사람 첨봤네 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뭐라했냐며 따져물으니 막 협박하듯이 다가오며 따지더라구요 양아치가...

이런경우 어찌하실래요 ?? 아이데려가기도 싫고 양아치라서 상대가 하기 싫어욧!!

학원때문에 올시간없으니 스피커로 3자 통화로 하자고 할까요?

 

이번에 자전거 수리점 가서 개인적으로 느낀게

그냥 폰팔이마냥 양아치가 많구나 느꼈어요 꼭 물어보고 고치라고 하세요 여러분들은...

 

IP : 61.43.xxx.10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4.9.11 2:01 PM (112.187.xxx.168) - 삭제된댓글

    터진곳이 또 터진거면 몰라도 자전거 펑크가 또난건 자전거수리점
    책임은 아니지않나요 ?
    그리고 수리생각없으면 그냥 끌고와야죠
    거기왜 둬요?

  • 2. ...
    '24.9.11 2:09 PM (211.218.xxx.194)

    앞으론 미성년자 보내지말고 성인이 가지고 가셔야할듯요.

  • 3.
    '24.9.11 2:10 PM (106.101.xxx.214)

    무슨 아이 핑계를 대고있어..맘대로 해놓고

  • 4. sin501
    '24.9.11 2:17 PM (61.43.xxx.108)

    그냥 우리아이는 수리할꺼냐는 말 못들었다고 나한테 했고 변하지 않을테니까3자스피커 통화 해서 할까 하는데 괜찮을까요 질문해서 죄송해요 ㅠ 주변에선 양아치상대말고 돈주고 자전거 가져오라거든요 ㅠ

  • 5. ...
    '24.9.11 2:19 PM (118.235.xxx.107)

    자전거 수리점도 좀 글킨 하지만 같은부위가 아니라면 타이어나 타이어내부튜브가 망가졌을수도 있어요.
    그리고 중딩아이가 타면 자전거 잘 망가져요. 애들 엄청 막타거든요.
    저희 중딩도 자주 펑크나고 합니다.

  • 6. ㅇㅇ
    '24.9.11 2:25 PM (121.133.xxx.61)

    돈은 주시고 아이에게 자전거 조심히 타도록 이르세요
    고친 부분은 돈 내야지요 ㅠㅠ

  • 7. 보통은
    '24.9.11 2:29 PM (211.218.xxx.194)

    돈주고,
    다음부턴 거길 안간다..가 답이 아닐지.
    만 오천원이면 그사람도 큰 영화를 볼 금액은 아닐터.

  • 8. ??
    '24.9.11 2:43 PM (221.151.xxx.33)

    자전거타다가 펑크나서 만오천원주고 수리하고 ->이때 만오천원을 안주셨다는 건가요?
    줘야되지않나요? 저만 이해가 안나가 해서요...
    수리한 부분은 돈을 줘야죠 ...

  • 9. 첫날
    '24.9.11 2:50 PM (211.218.xxx.194)

    펑크 수리하고 수리비 냄.
    두번째는 수리해야된다고 해서 내일와서 수리할지 결정하겠다고 하고선
    그자전거를 거기 맡겨 두고 감.
    그담날 엄마가 가니까 맡겨둔 자전거를 허락없이 벌써 수리를 했다.
    그래서 수리비를 안내겠다고 서로 싸웠다.

  • 10. ...
    '24.9.11 2:58 PM (118.235.xxx.107)

    수리를 안할거면 그냥 가져가지 맡겨두고 오면 수리할거다 생각할수는 있을듯요.

  • 11. sin501
    '24.9.11 3:05 PM (61.43.xxx.108)

    제글이 미흡했나보네요.. 아이자전거를 처음 수리하고 수리비냄 하루만에 펑크나 담날 아이가 가져감 그랬더니 저와 아이승인없이 수리해놓고 탈수는 없는 상태라고 함 그러고는 일했으니 돈내놓으라함 아이한테 승인받았다 우기며 아이가 오기전에 자전거 못준다 함 협박하는걸로 보아 아이한테도 거짓말하지말라며 회유할듯으로 보임 요점입니다

  • 12. ..
    '24.9.11 3:18 PM (121.152.xxx.21)

    한번 만오천원주고 펑크 수리하고 그리고 얼마안가 또 펑크나서 갔더니 펑크 이외에도 여러가지 손봐야 탈 수 있다고 해서 수리 맡기고 온거 아닌가요? 그럼 그동안 그 사람은 수리를 했을거 잖아요. 그럼 돈을 내야 돼는거 같은데요. 애가 고칠거 아니면 그냥 끌고 왔어야 돼는데 거기 맡겨놓고 왔으면 그건 수리하라는 애기잖아요.

    아이가 처신을 잘못 했어요. 애라서ㅠㅠ 잘모르니. 엄마한테 물어보고 하지.
    근데 첫번째 펑크 후 고친건 펑크 난 부분 떼운건가요 아니면 바퀴 전체 고무를 새걸로 갈은건가요? 떼운거면 다른데가 또 펑크 나도 돈을 내야 돼는것 같은데 만약 바퀴 전체 고무를 새 걸로 갈은 값이 15000 이라면 바로 다음날 다시 펑크 난 거는 그냥 고쳐줘야 될 것 같은데. 이건 자전거 고쳐본 사람들 사이서 룰이 있겠죠.

  • 13. ...
    '24.9.11 5:28 PM (1.241.xxx.7)

    원글이 진상같다고 느끼는건 저뿐인가요? 왜 수리할지 잘 모르는데 거기에 맡겨놓나요 가지고 와야지..
    그리고 어쨌든 수리하느라 들어간 부품과 노동력이 있으니 돈은 줘야죠 만오천원 가지고 거기서 싸움을 하고 -.- 에혀..

  • 14. sin501
    '24.9.11 5:53 PM (61.43.xxx.108)

    윗글 난독증있으신가 맡겨놓았다는말이 어딨길래... 수리한지 하루만에 다시 펑크가 나니 가져가보는게 맞죠? 누구잘못인지 보고 견적이나 수리여부를 승인받고 수리하는거구요 그런데 아이한테든 부모한테든 동의를 구하지 않고 그냥 수리를 해버리고는 돈을 달라는데 정상인가요? 진상을 논하는걸보니 자전거 수리점 하시나?

  • 15. .....
    '24.9.11 5:56 PM (110.13.xxx.200)

    근데 거기 놓던 안놓던 수리의사를 안밝히면 갖고 가라고 하던가
    고치지 말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자기맘대로 고쳐놓고 왜 돈달라고 하는지..
    고친게 확실하면 돈주고 먹고 떨어지라고 하세요.
    저희 집근처 자전거 가게에도 엄청 불친절하고 지멋대로 할배하나 있는데
    가는 사람마다 그랫는지
    집주인 바뀌고 바뀐거 현수막에 걸어놉디다.. 어찌나 유명했던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167 외국서 현금 결제하면 이상한가요? 12 ........ 2024/11/04 1,253
1645166 옛날엔 아이들 교육 신경쓰기 힘들었죠? 9 ... 2024/11/04 847
1645165 진미채 10 헤매는나 2024/11/04 1,509
1645164 구조조정 2 대기업 2024/11/04 1,068
1645163 상안검 하안검 같이하는것보다 한가지먼저 하라는데요 6 상안검,하안.. 2024/11/04 1,071
1645162 겨울 반부츠 안젖는 거 추천 추천 2024/11/04 199
1645161 우울증인데 실비가 없어요 10 ... 2024/11/04 2,623
1645160 토익시험 후기 7 노화 2024/11/04 1,076
1645159 방과후 교실 수업 모조리 다 할려는 5학년 아이 18 방과후 2024/11/04 1,877
1645158 아침에 불안으로 힘드시다고 하신 분 9 어설프게 2024/11/04 1,842
1645157 오픈전 사양꿀 3 하루의 힘 2024/11/04 535
1645156 아파트에 한번도 안살아 봤는데요 35 ..... 2024/11/04 5,186
1645155 자도자도 피곤이 안 풀릴 때 7 ㅜㅜ 2024/11/04 1,430
1645154 마트서 산 겨울이불 먼저 빨아야겠죠? 10 플리스 2024/11/04 1,018
1645153 건강검진 올해 못하면 1 ... 2024/11/04 1,149
1645152 당분간 친정부모님이랑 말 안섞고 살려고요. 집 비번 바꿈 10 ㅇㅇ 2024/11/04 2,181
1645151 이탈리아랑 스위스 꼭 가볼만할까요? 31 ㅇㅇ 2024/11/04 3,102
1645150 이탈리아 여행시 약 구입 8 편두통 2024/11/04 834
1645149 쭈뼛쭈뼛 소심한 성격 고칠수 있을까요 5 가을이다 2024/11/04 789
1645148 김생민 피해자 인터뷰 10 .. 2024/11/04 6,521
1645147 집 매매시 뭘 많이 고려하세요? 18 2024/11/04 1,865
1645146 익힌 부추를 많이 먹을 요리방법이 있을까요? 21 롤롤롤 2024/11/04 1,459
1645145 정수리가 근질근질 거리더니 9 정수리 휑 2024/11/04 2,462
1645144 명 “김건희가 다 지시”…이준석 “한동훈 포지션 강화” 8 ... 2024/11/04 2,838
1645143 휴가가 없는 회사... 25 휴가 2024/11/04 2,644